광주천에서 나주 승촌보까지 자전거를 타고..(2016,10,6)


오늘은 쉬는날이고 해서 산행을 떠나려 했는데 야간근무 마치고 피곤하기도 해서 산행을 내일로 미루고

오전에 한숨자고 오후에 구절초축제장을 가려고 했는데 아직 50프로밖에 개화되지 않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를 나서며 집에서 가까운 광주천에서 나주승촌보까지 약 왕복30km

광주천 물줄기를 따라 달리며 영산강 억새의 은빛물결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자전거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아파트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광주천의 모습

광주천에서 산책이 아닌 자전거를 타고 자세한 거리는 모르지만 약15km거리 승촌보로 향하며

광주천과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달리며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 억세길을 달려봅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집에서 걸어서 7분거리 광주천이 흐르고 자전거길이 잘 돼있어

광주시가 이것만은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운동도 나서며 산책코스로도 좋은 광주천..

모처럼 자전거를 타고 산책길에 나섭니다 


자전거 타는걸 좋아하지는 않는편이라 남들처럼 보호장비도

그렇다고 라이딩을 다니기위해 갖추어야할 장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출발하면서 천주변으로 피어있는 억세의 물결속에 잠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따싸한 햇빛에 억세는 은빛의 눈부심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유덕동과 상무지구를 이어주는 다리


지나온길을 뒤돌아 담아봅니다


군에간 아들이 자전거를 사놓고 집에다 놔두었더니 바람은 하나두 없구

집에 있는 공기 주입구로 타이어 바람을 채우고

오랜만에 가을 바람을 맞으며 승촌보로 향합니다


광주천과 광주시청의 모습..

가을의 맑은 하늘에 날씨가 참 좋은 하루입니다


다리아래서 바라본 광주천의 모습



징검다리의 모습도 보이고..


가을은 바람이 있어서 좋고 맑고 고운 하늘빛이 있어서 좋은가 봅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시원하고 집안에 있기가 참 아깝다고 생각하는게 가을의 계절인거 같습니다

산책하기에 라이딩 하기에 참좋은 날씨 달리는 기분은 참 좋다는 생각밖에 나질 않는군요


상무지구에 위치한 광주천인데 천주변으론 롤로스케이트장,축구장,농구장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전거길 주변 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있어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타의 모습도 보입니다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달리는 라이딩 하시는분들이 많아 자전거길 안내센타를 설치

이곳에서 공기주입도 할수잇도록 갖추어져 있고 잠시 쉬어갈수있도록 주변으로 쉼터도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쉼터 주변으론 가을의 코스모스가 가을 바람에 나울거리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억세는 하늘거리며 눈부신 모습으로 자전거길을 아름다움으로 보여줍니다


광주공항에서 힘차게 이륙하는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며 푸른창공을 향해 날개짓을 합니다






오고 가며 항상 마음에 쉼터의 역활을 해준 느티나무

오늘도 잠시 지난날들을 기억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머물러 봅니다





억세를 보기 위함이라면 굿이 산까지 안가도 되겠더라구요

이곳 억세의 모습이 산에 핀 억세보다 더 곱고 이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쉬움점이 있다면 사람키보다 더 큰 억세이기에 위에서 바라볼수 없다는게 조금은 아쉽더군요


서창 조금 지났을까 현수막엔 억세축제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영산강이 흐르는 물줄기 주변으로 억세의 모습이 아름다워서가 아닐까요


가을에 햇빛을 받으며 은빛에 모습으로 보여주는 억새의 모습이 한없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잘 꾸며놓은 자전거길..

제 자전거는 라이딩 자전거가 아니라 산책용 자전거라고나 할까요

라이딩 자전거하나 구입해서 전국을 다녀보고 싶은 욕구도 생겨지네요


승촌보방향으로 바라보는 영산강 물줄기


강 건너편으로도 억새의 모습은 은빛의 모습으로 가까이 다가옵니다


광주천에서 승촌보까지 자전거길은 잘 돼있더군요

사시사철 자전거길 주변으론 많은 들꽃이 피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 하는 모습들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과 산책나온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모습들을 피해서 사진에 담아서 볼수 없을 뿐입니다



지나온 물줄기를 뒤돌아보며..


승촌보가 보입니다

광주와 나주의 경계선으로 나주 승촌보 광주 승촌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광주로 편입돼 광주승촌보라 불리는게 맞겠지요



승촌보는 전국 16개 보 가운데 나주에 위치한 보로 영산강에는 승촌보와 죽산보 2개의 보가 있으며

승촌보는 '영산강이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생명의 씨알'을 형상화해서 설계가 됐다고 합니다.

승촌보는 전체 길이가 540m인데 이 가운데 180m가 승강식 수문이 설치되는 가동보로

승촌보 위로는 평소 차들이 다닐 수 있고 인근에는 생태공원과 문화마당으로 잘 가꾸어진 보로


오늘은 이곳 승촌보의 모습만 담아 봅니다




승촌보를 달리며 담아보는 쌀을 형상화한 승촌보의 모습




승촌보에서 바라본 영산강 문화관의 모습


승촌보에서 바라본 나주방향 물줄기


지나오면서 뒤돌아보는 승촌보의 모습


승촌보에 위치한 영산강문화관


승촌보 자전거길 도로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자전거길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라이딩할수 있게 만들어준것은 잘한일이나 보를 설치하면서

물이 원활이 소통이 되지않아 물의 오염이 심하다고 해야하니 어떻게 생각을 해야할지~, 


문화관에서 바라본 승촌보


가을이라 그런지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고

다른 계절과 다르게 하늘이 참 높게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문화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시 15km되는 자전거길을 달리며 집으로 향합니다


광주방향 오른쪽으로는 광주 무등산의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해는 하루를 마감하려는듯 뉘엿뉘엿 산 중턱에 머므르며

석양빛으로 바라본 승촌보의 모습은 가을의 정취로 아름답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만 타고 다녔지 라이딩은 힘드네요

엉덩이가 말이죠

자전거 안장도 스프링을 넣어서 쿠션있게 만들면 자전거 타는것도 조금은 낳을듯 싶은데

80kg이 넘는 제 몸무게를 안장이 받쳐준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몇백만원짜리 자전거도 있다고 하는데 그 자전거는 페달을 안돌려도 저절로 가는지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니까 편하긴 하겠죠







오늘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느끼기도 하며

달리면서 느껴지는 순간 순간이 행복함속에 가을을 바라보고 느끼는 순간이 소중함으로 다가옵니다




자주 자전거길로 다니는곳은 아니지만 좋은공기 마시며 눈과귀 자연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며 달리는 마음

상쾌한 기분 만끽하면서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매연에 찌든 도심을 벗어나 한번씩 나가 힐링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날은 서서히 어두워집니다

아직 가야할길이 길어 속도를 내며 왔던길을 다시 광주로 향하며

가을의 모습을 피부로 느끼며 바라보는 눈의 즐거움으로 달려봅니다


집앞 광주천에 다다르니 어둠속에 광주천의 모습이 보이고 뒤로는 아파트단지의 모습이 어둠을 환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인지 엉덩이도 아프고 몸무게도 앞으로 쏠려서인지 어깨도 쑤시는것만 같습니다

내일은 황금빛가을 들녘의 모습을 담고자 영암 월출산 산행에 오릅니다

광주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제 고향 근처이기도 해서 가을에 바라보는 영암들녘의 모습이 아름다워 떠나는 산행

다시 영암 월출산 산행이야기로 다시 올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