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산행


내장산 산행후 일주일만에 다시 떠나는 산행길..

가을의 속리산을 담기위해 광주에서 출발 241km를 달려

충북 보은 법주사 주차장에 아침 5시 조금 넘은시간에 도착 어둠이 가시지 않은시간

주차장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며 아침 6시30분 법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속리산 3번째 산행길에 오르며

가을의 속리산을  바라보며 함께했던 시간들을 산행기로 올려봅니다,


산행일:2014년10월25일

산행인원:나홀로

산행거리:약17,85km

산행시간:약8시간

산행로:법주사주차장-세심정휴게소-용바위골휴게소-보현제휴게소-냉천골휴게소-문장대-

         청법대-신선대휴게소-입석대-상고석문-천왕봉-상환석문-세심정휴게소-주차장

                  


광주에서 출발 조금 먼거리 산행길에 오르며 아침 6시30분 법주사 주차장을 출발하며

속리산 3번째 산행길 속리산 가을 산행길을 함게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산행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부부산행으로 오신 산행분이 나의 산행길을 앞서며

쌀쌀한 아침 가을이 보여 주는 아름다운 산야의 모습을 담고자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며

언제나 그랬듯 자연의 숨소리 함게하며 나홀로 산행길에 오릅니다,


매표소를 지나며


속리산의 단풍을 보기 위한 산행길이였는데 벌써 이곳은 가을의 모습이 떠나고 겨울이 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 산책길..

남도의 가을은 단풍의 화려함으로 절정을 이루는데

조금은 단풍이 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단풍은 지고 낙엽이 되어 가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호서제일가람의 글귀가 새겨진 법주사 일주문을 지나며 오후엔 많은 사람들로 붐빌것을 예상해

오름길에 유명한 사찰 법주사를 둘러봅니다,


주차장에서 출발 약1,3km지점에 위치한 법주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많은 여행객들의 모습으로 붐비는 법주사의 모습인데 아침이라서인지 한적한 모습으로 보여지며

주변의 경내를 둘러봅니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보물제216호가 그려져 있는 바위암


80kg 금장옷에 높이가 33미터인 금강미륵대불..

마음속 담아둔 마음 두손모아 합장하면 소원들어 주실련지~,


법주사(사적및 명승 제4호)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의신조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기위해 처음 건립한 이례

혜공왕12년(776) 전표율사가 금동미륵삼존불상을 갖춰 범상종의 3대 기람으로 발전하여 오던중

임진왜란때 불타버려 인조2년(1624)까지 사명대사및 벽암대사에 의해 다시 건립되고 보수 증축되어 왔으며

경내및 주변에는 쌍자사 석등(국보5호) ,팔상전(국보55호),석연지(국보64호),등

국보3점, 보물6점, 천연기념물1점 도지정 문화재13점이 지정 문화재가 있다고 합니다.

1990년에 청동 미륵대불을 완성하고

2002년 개금불사한 100척의 금동미륵대불이 장엄한 모습으로 중생을 어루만지며

산중에는 7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소실되고 100개만이 수도처로 유지되고 있으며

속리산을 포함한 법주사 일원은 사적및 명슨 제4호로 지정돼있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모습은 많지 않아 한적한 경내의 법주사를 둘러보며 

팔상전과 미륵대불을 다시 담아보며 산행길에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법주사를 나와 수원지를 바라보며 2,5km에 위치한 세심정으로 향합니다,


태평휴게소


세심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세심정까지는 오리숲과 함께 세조길이라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행이 아니더라도

이곳 세조길을 걷기 위해 찾는다고 합니다,

세조길은 조선의 세조가 거닐었던 길이라고 하네요,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 삼거리에서 세심정까지 2.35km의 탐방로를 말하는 것으로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복천암으로 순행을 온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속리산 산행코스는 법주사를 출발 원점회귀 코스로 문장대를 올라 능선을 타고

속리산 최고봉 천왕봉에 오라 법주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길을 잡아보았습니다,


세심정으로 향하는 산책로엔 아직 지지않은 단풍나무들이 나를 기다렸듯 반가히 맞이해줍니다,

가을의 마지막 단풍산행이 될지 모르기에 오색빛 단풍잎이 반갑고 정답기만 합니다,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

아침이 주는 공기는 상쾌함으로 마음 가까이 다가오고 산이 주는 산내음 향기속에 거니는 발걸음은

산행길에 언제나 힘차고 즐겁기만 합니다,



주차장에서 출발 약4km지점에 위치한 세심정 갈림길에 도착하며 왼쪽은 문장대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천왕봉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거닐었던 길은 산책로였다면 세심정을 지나면서는 경사진 길을 거니는 등로길로 이어집니다,


세심정은 세속을 떠난 산에서 마음을 씻어내고 쉬어가는 곳으로 에전에는 쉼터로 알고 있는데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세심정은 먹거리를 파는 휴게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 뭣꼬다리를 지나며 특이한 다리 이름에 미소짓고 다리를 지나면 세조의 스승인 신미대사가 머물렀던 복천암의 모습이 보이고

복천암은 세조가 마음의 병을 고친곳으로 복천암 주변의 단풍나무들을 담아봅니다


복천암주변의 단풍나무 아침을 열어주는 화려한 불빛같기도 합니다,


복천암을 조금 지나 오르니 용바위골 휴게소의 모습이 보이고  남아 있는 단풍나무 잎이 고운빛깔로 맞이해 줍니다


용바위골 주유소


용바위골 휴게소를 지나며 가파른 오름길 돌계단으로 이어지며

가을은 서서히 화려함을 뒤로하고 가을의 발밑에선 낙엽밟는 소리가 들려오고

가을이 가는 길목에선 서서히 가을의 찬바람이 일기 시작합니다,



가을은 많은 것을 마음속에 담게하고 많은것을 낙엽과 함께 내려놓기를 가을은 말해주고

내 자신을 깨우치라 가을이라는 계절은 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보현재휴게소의 모습이 보이고 등로길에 지게를 지고 지나가시길래 인사를 나누었는데

보현재 사장님이 오늘 장사하실 물건들을 지고 올라오신 모양입니다,


보현재휴게소를 지나면 등로길은 너덜구간으로 이어지는 오름길로 이어지며

주변의 숲은 가을이 지나 겨울을 기다리는 길목의 모습으로 맞이해 줍니다,




무너져 내릴것 같은 바위 손가락 하나에 떠 받쳐 봅니다 ㅎㅎ


문장대 오르는 등로길 마지막 휴게소 냉천골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냉천골휴게소에서 문장대정상까지는 약1km 남은 거리 가파른 너덜길과 계단길로 이어지는 등로길이기도 합니다,


등로길 좌우로 큰 바위가 문장대로 오르는 석문같기도 합니다


등로길에 두꺼비 바위의 모습이 보이며 힘든 오름길에 산행객들이 올려놓은 소원담은 돌들이 많이도 쌓여있기도 합니다,


산의 정상은 쉽게 오르게 하지 않으며 땀 흘리지 않고 오르게 하지 않습니다,

한발 한발 오르는 발길에 산은 가까이 하며 많은것을 보여주며 오름길에 희열을 느끼라 산은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문장대를 오르는 마지막 계단길..


문장대탐방지원센터의 모습이 보이고 예전에 이곳에 문장대휴게소가 있던 자리였는데

환경오염 저해시설이 되면서 철거가 되고 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속리산 문장대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에 걸쳐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큰절 법주사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속리산 정상은 천왕봉인데 주변 경관이 좋아 문장대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많은 산행인들이 이곳 문장대를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문장대(1,015m)

문장대는 원래 큰 암봉이 하늘높이 치솟아 구름속에 감추어져 있다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서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것" 이라는 말을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삼강을 명시한 책 한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종일 글을 읽었다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을 갈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로서 3번째 문장대를 오르며 극락가는 티켓 한장을 받아 놓았습니다,




속리산은 충청 북도 보은군과 경상 북도 상주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058m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비로봉, 경업대,문장대,입석대 등 해발 1,000m 내외의 산봉우리로

그 중 문장대는 속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승지로 많은 산행인들이 산행길로 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문장대로 오르는 철계단이 놓여있어 안전하게 오르 내릴수 있으며 철계단 주변의 바위들이 우람하기도 합니다,


문장대 철계단을 오르며 문장대 주변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문장대 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은 속세를 버리고 수도하는 산답게

산세가 수려하고 우뚝솟은 봉우리와 아기자기한 기암괴석들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장대에서 바라보는 속리산의 주능선과 주변의 산하는 파노라마 되어 자연에 대한 겸허함과 내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문장대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주능선


조금은 쌀쌀한 아침 정상에서 맞이하는 가을 바람은 내 작은 가슴 일렁이게 하며

지친 몸과 마음 바람결에 날려가며 마음안에 새로운 기운이 생겨나며 힘이 넘치게 합니다,

산에 오르면 나 자신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배우고 산에 오르면 내 자신를 깨닫는다


비탐방구간인 관음봉과 병풍바위


문장대에서 바라본 관음봉,북가치,묘봉,상학봉방향


문장대에서 밤재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백두대간 능선길이기도 하며 뒤로 보이는 산이 청화산인듯 싶습니다,


낙엽송들이 잎을 떨구며 떠난자리 기암사이로 푸른 소나무들이 자리하며 떠나가는 가을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세속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서있는 자리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자리요

내 자신 여기에 서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며 행복하기도 합니다

힘들게 한발 한발 오른 발길에 보여주는 조망은 나를 위로하며 지금 이순간 느끼는 행복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기도 합니다,


산에 오르면 바라는 욕심이나 무언가를 이루게 해달라고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다

지금 이자리 보여주는 산하의 풍경만으로 감사하며 행복이란것을 알기에 내 작은 마음 산하속에 뿌려봅니다,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일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 버리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이렇게 산에 오르면

자연이 보여주는 풍경앞에 나를 바라보며 뒤돌아 보면서 평온함을 갖게 되는게 산이 내게 주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어디쯤에 머므르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기도 합니다,



문장대 정상에서 내려와 문장대 사거리 너럭바위 주변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주변의 풍경속에 휴식을 함께합니다


너럭바위 주변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경




너럭바위 주변에서 문장대를 뒤로하며..


속리산 정상 천왕봉을 뒤로하며..


문수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문장대


문장대에서 신선대로 향하는 등로길은 오르고 내리는 등로길로 이어지며 등로길에 만나는 기암바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가야할 신선봉과 비로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문수봉주변의 암봉


신선대,비로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문수봉과 청법대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신선대휴게소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 신선대 전망바위로 향하며

전망바위에서 칠형제봉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또 다시 가을의 속리산은

가을의 푸른 하늘빛과 함께 황량함과 쓸쓸함을 지닌 산야의 모습으로


많은것을 남기며 유수처럼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속에 무거워던 삶의 무게 가벼히 하며 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남게 합니다,



신선대 쉼터의 모습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는 신선대입니다,







입석대는 속리산 8대의 하나로

임경업 장군이 속리산에서 수련을 한지 7년째 되던 해 이 돌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 머물고 떠난자리..

가을은 떠나가지만 속리산이 보여주는 암봉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기암괴석의 모습은

속리산의 비경이며 아름다움이기도 합니다,

문장대에서 지나온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속세를 잊기 위해 오르는 산이지만 

산에서 바라보는 절경을 통해서 속세의 아름다움과 나 자신을 깨닫게 하는게 산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지나간 자리 가을의 향기는 가슴속 깊이 파고 들며

가을의 바람소리는 점점 겨울을 향한 바람소리로 거칠어지고

정상에서 맞이하는 가을의 산야는

지나온 추억들을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 나무들의 손짓에 내마음도 흔들거리기도 합니다,



힘겹게 오르는 계단길 한계단 한계단이 지난 삶의 계단으로 많은것을 떠오르게 하며 회상하게도 합니다,


걸어온 인생길이 고난의 길이였든 행복으로 이어졌든 힘겹게 거닌 등로길을 오르고 맞이하는 또 다른 세상은

나를 희망으로 이끌듯 보여주는 풍광은 나를 기쁘게도 해줍니다, 


고릴라바위


비로봉 방향에서 바라본 천왕봉


등산화를 올려놓은 것 같은 이 바위는 반대편에서 보면 두꺼비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두껍등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두껍등에서 바라본 천왕봉의 모습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도룡뇽바위

바위절벽에 한마리의 도룡뇽이 붙어있는 형상을 지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속리산 8경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도룡뇽바위를 뒤로하며..



상환석문



법주사와 천왕봉으로 향하는 갈림길


백악산,군자산,대야산,조항산,청화산방면



천왕봉 정상(1,058m)


천왕봉 정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습니다

사진한장을 찍기위해 줄서서 한참이나 기다려야 했으니까요 

천왕봉 오르는 등로도 한사람만 지나갈수 있는 좁은 등로라

오르고 내릴때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기다렸다 오고가는 모습입니다,





천왕봉정상에서 하산하기위해 600m의 거리 왔던길을 되돌아와

법주사 방향으로 하산로를 잡고 향합니다



등산로 우측으로 배석대를 만납니다. 

배석대는 덕만공주(선덕여왕)가 나라의 번창과 왕실의 평온을 기도하고 아버지(진평왕)가 있는 경주쪽을 향하여

매일 절을 올렸다고 하여 배석대라 부릅니다. 


배석대도 속리산 8대 중의 하나입니다. 어느날 옆에 있는 우람한 바위가 덕만공주를 따라 고개를 숙인 후 다시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이 남쪽 천왕봉을 향해 절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배례석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바위 위쪽, 입 모양으로 갈라진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인상적으로 다가 옵니다.  




천왕봉에서 약2,1km지점 상환암에 도착하게 되며 상환암 능선길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주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속리산 중턱쯤에 위치한 상환암은 조용한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조용한 암자로

상환암은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신라의 고승 해우가 들어와 지었다고 합니다.

상환암 맞은 편에 큰 절벽바위가 있는데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해서 학소대라 불리며

학소대는 문장대, 신선대, 경업대, 산호대, 배석대, 학소대, 봉황대, 입석대를 등과 함께 속리산 8대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세심정에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붑비는 모습입니다,


세심정을 지나며 오리숲길과 세조길로 갈리며 산행이 아니더라도 산책길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시간으로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속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만 같습니다,


세심정에서 오리숲길을 거닐며 주말인 오늘 이곳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거니는 사람들로 넘치고

아직 지지않은 단풍나무를 담으며 법주사로 향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며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갈때 자연과 사람간의 관계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길이며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원지길을 걸으며 마음을 열고 귀를 열며 한발 한발에 마음에 담은 번뇌를 씻어본다,



새조가 바위 아래 그늘에 앉아 생각에 잠겼던 자리로

바위로 생긴 모습이 사람의 속 눈썹을 닮았다하여 눈썹바위라 부른다고 합니다,


수원지를 지나 법주사에 도착하며 아침에 바라보았던 법주사엔 한적한 모습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 소원을 비는 모습들로 이곳 법주사를 찾았더군요,


법주사 경내의 모습을 담으며 새조길을 걸으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을 담기 위해 떠나온 산행길..

가을은 화려한 단풍잎을 뒤로하며 저물어 가지만

숲속을 거니는 숲에선 가을의 은은한 향기로 내 마음을 두드리며 마음안에 가을의 향기로 전해져 남게 합니다,


붉게 물든 숲속길에 내가 서 있었고 떠나가는 아쉬운 가을앞에 가을의 향기속에 취해버린 마지막 가을의 모습이기에~,


아름다운 가을산행으로 떠나는 속리산 산행기였습니다

주말이고 가을산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산행에 오르지 않았다면 속리산을 찾은 많은 여행객들로 힘들었을 산행이었는데 

즐거움 가득 담은 추억의 속리산 단풍 산행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가을산행은 올해 속리산 산행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5,2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어릴적 동창회 참석을 위해 떠나는 관계로

가을산행은 마지막으로 속리산 산행기를 늦게나마 올려보며 

가을은 떠나가지만 다시 겨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겨울산행길에 오르며 겨울산행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정이품송 소나무

충청 북도 보은의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정이품송이라는 소나무가 있다.

600년 정도 묵은 이 나무는 마치 거대한 우산을 펼쳐놓은 듯한 우아한 모습을 자랑하며

정이품송은 1962년에 천연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1464년 조선의 세조 임금이 앓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법주사로 가던 중 임금 일행이 이 소나무 곁을 지나려는데

가지가 늘어져 임금이 탄 연(가마)에 걸리게 되었다.

이를 본 한 신하가 연이 걸린다고 소리를 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임금일행을 무사히 지나가게 하였다.
며칠 후 법주사에서 돌아오던 임금 일행은 다시 이 소나무 곁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세조는 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세조는 이를 기특하게 여겨 소나무에 정이품송 이라는 큰 벼슬을 내리고

그 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정이품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