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주의 성씨인 콘테르노는 바롤로 와인 명문가다. 11군데 바롤로 마을 중 몬포르테 달바에 콘테르노 성씨 가문이 많다. 콘테르노 외에 판티노(Fantino)성씨를 갖는 바롤로 생산자도 다수다.


디에고 콘테르노 와이너리가 바롤로 와인에 뛰어든지는 불과 20년도 안된다. 1982년 판티노 사촌형제와 함께 Conterno Fantino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이때 만든 와인은 인기를 얻어 곧 성공을 거둔다.


21세기 초반 디에고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와인 세계에 집중하려는 목적으로 독립한다. 네비올로, 나셰타, 바르베라, 돌체토등 랑게 토착품종 와인에 주력했으며 오크 숙성이 필요한 레드 품종 와인은 프랑스산 6백 리터 오크통을 사용했다.


포도밭 넓이는 총 7헥타르(2만 1천 평)며 몬포르테 달바에 소재한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바르베라 달바와 랑게 나셰타와 숙성용 바롤로 와인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몬포르테 달바는 11군데의 바롤로 마을 중 최남단에 위치한다. 바롤로 마을 중 인구가 많고 포도밭 면적이 가장 큰 마을이다. 언덕으로 이루어진 몬포르테 달바는 가장 높은 언덕에 마을 중심가가 들어서 있다. 정상에는 Piazza Umberto 1세 광장이 있으며 16세기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로크 교회와 종탑, 아레나(야외극장)이 있다.




아레나는 1986년 개장했으며 개장 기념 첫 콘서트를 연 미예치슬라브 호르쵸프스키(Mieczyslaw Horszowski)의 성을 빌려 호르쵸프스키 오디토리움으로 부른다. 반원형 계단으로 돼있어 음향효과가 뛰어나다.여름에 열리는 재즈 콘서트가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