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 봄 나들이



새 봄을 맞아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요즘 이런저런 일로 바쁜 집사람과 

가까운 부산 영도로 봄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목적지는 지난번에 알아두었던 막국수집입니다.



막국수 맛집 도깨비식탁에 다시 왔습니다.





점심 시간을 약간 지나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들입니다.

지난번에 김치전골을 먹었는데

오늘은 대표 메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집사람은 도깨비 막국수, 저는 물비빔 막국수를 주문하고

군만두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2층 가게 창밖으로 보이는

부산항입니다.

저 건너편은 신선대라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오륙도도 작게 보입니다.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만두소는 느끼하지 않고

피는 쫄깃하면서도 바삭바삭 합니다.

오이 썬 것을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도깨비 막국수입니다.

사진 메뉴판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네요 ㅎㅎ





물비빔막국수입니다.

물 + 비빔 같은 느낌입니다.

국물은 달큼 매콤한게 입에 맞습니다.





면은 찰기가 있으면서도

메밀면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요즘식 메밀면 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집사람도 아주 맛있다고 만족해 하더군요.

오늘은 날도 좋고...

커피를 한잔 하자고 했더니

그것도 좋다고 합니다.

커피의 착한 가격을 보면 더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바로 길건너편의 카페 게으른 고양이 입니다.





수더분해 보이는 인테리어가 편안합니다.

예상대로 착한 커피가격에 집사람도 만족합니다. ㅎㅎ






꾸미지 않은 듯, 산만한 듯 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봄 나들이라는 목적에 어울리는 

벚꽃 인테리어가 반갑습니다.

지난번에는 못봤던것 같은데

새봄을 맞은 주인장의 기분인가 봅니다.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20분 거리의 

부산 영도로 떠났던 봄나들이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