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회 / 신광진 끝없이 바라보고 기다렸던 깨어보니 곁에 없는 설움 두 손 모아 간절한 애원 소리 없이 쏟아지는 소낙비 다시는 붙잡을 수 없는 후회 그 어디쯤 기다리고 계실까 달려가 품에 안기고 싶었는데 주는 마음이 서툰 어리석음 끊어질 듯 바람따라 흐느끼네 눈을 감아도 보이는 가녀린 미소 품에 안으면 식지 않은 포근함 그렁그렁 가득 남겨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