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흐린 날씨이었지만 포근하였습니다.
늦은 저녁에는 반가운 봄비가 내릴 거라고 하였었습니다.
여행 중에서도 마음은 온통 토왕골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레지 꽃은 아직 꽃봉오리로 기다려 주었습니다.
청초로운 노루귀가 방실 웃으며 반겨 줍니다.
적기에 토왕골을 찾은 것 같습니다.
현호색의 색깔이 짙어 보입니다.
도토리가 뿌리를 튼실하게 내립니다.
김유정의 소설 속의 노오란 동백꽃입니다.
저는 김유정 선생의 소설과 이호석 선생의 소설 줄거리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봤었던 산수유과 예쁘게 피었습니다.
소공원에는 하얀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주말쯤에는 어여쁜 얼레지 꽃이 방긋 웃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