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날씨는 걷잡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낯에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하늘이 어두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알싸 하였던 꽃샘추위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어느새 미시령 넘으로 해넘이를 하였었나? 봅니다.
하늘 빛이 고와서 담았었는데,,, 아니네요.
어젯밤에는 강한 바람에 아파트가 통째로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도 불청객인 미세먼지로 설악의 지붕이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수평선의 높은 구름 위에서 일출이 보입니다.
간혹 봄바람은 불지만 여린 햇살에 포근합니다.
영랑호 초입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두 그루의 벚꽃나무입니다.
둘레길의 다른 벚꽃이 필 무렵에는 하얀 나비가 되어서 날리 웁니다.
둘레길의 진달래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유별나게 붉게 보이는 벚꽃나무입니다.
미세먼지가 있지만 포근한 날씨입니다.
어여쁜 얼레지를 보러 설악산 토왕골을 가야 하는데 마음만 바쁩니다.
건강을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