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용트림 바위> 입니다.   용이 승천하는 모양.

 

 

<용트림 바위> 찾아가기 전에 살짝 들렸다가 간 곳이 있습니다.  해안가 도로를 타고 가다가,  해병들 유격장 같은 훈련장을 지나쳐서 계속 가는데,

도로 왼편으로 잠깐 해변이 보여서 차를 세웠습니다. 오른편엔 군 부대가 하나 있었구요.  두 명의 보초가 저를 지켜보고 있었지요. 

 

아무튼 해변으로 걸어 들어 가니,   약간의 쓰레기 태운 흔적들 (기름으로 태운 것 같던데, 아마도 군바리들이 쓰레기 모아서 태운 듯 합니다.)

그리고 해변 경관,  왼편으로 보면,  좀 전에 지나쳐 온 훈련장이 보입니다.

 

 

오른 쪽으로 보면 또 바위 해변 입니다.

 

그런데,  바위 중간에서 부터  바다쪽으로 빨랫줄?이 뻗어나가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왠 빨랫줄?  의문이 들어  다가가니,  그것은 바로......

 

 

불쌍한 해병들.   무서울 꺼야 없겠지만,  이건 위치 에너지 상으로  중간부터 낑낑 대면서  팔 힘으로 매달려 기어와야만 하는 구조. 

훈련장 중간에 안전망 있는 걸로 보아,  거기도 밧줄타고 건너다니는 구조물.   

경치 좋은 곳에서 고생하니, 그나마 그걸로 위안을 삼길 바라며...

 

위치를 살펴보면,   <장촌포구>를 살짝 지나서 계속 해안도로 따라가다가 <용트림 바위> 가기 전에 도로 왼편 해안가 되겠습니다.  (화살표)

 

 

<용트림 바위>는 마을에서 살짝 100m 정도 오르막 길로 차를 몰고 올라가면, 나무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 입니다.

습곡 구조의 해안가 바위가 <용트림 바위> 오른쪽으로 있는데,  함께 감상하시면 됩니다.

 

왼편으로 전망대 윗 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나무 데크를 따라 올라와서 보면,   방금 전에 지나쳐온 훈련장의 모습이 저 멀리 보이기도 하구요. 

  

 바다 방향으로 <대청도>의 <삼각산>이 보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까나리 공장이 있는 것 같은데, 딱히 들리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