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툴룸 유적지.
지난 2월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 중 코주멜에 기항했을때 어딜 가볼까 갈등하다가
그래도 그 유명한 마야유적 한번 봐야지 하며 선택했던 툴룸.


 

 

툴룸의 대표적인 건물 엘 카스티요 &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마리의 이구아나.
고대 마야유적 보러가는 거라고 아이들에게 이유를 댔지만
땀 뻘뻘 흘리며 유적에 대해 설명해주는 현지인 가이드가 고마워 열심히 듣는척 하기는 했지만
사실 내가 더 관심 있었던 건......


 

바로 이 바다.
코주멜 스노클링도, 칸쿤 시내구경도 다 포기하고 여기 온 이유. 
캔디바색 바다 옆에 고대유적을 끼고있는 이 풍경은 온리! 여기밖에 없을것 같아서.


 

 

어머나 세상에!

 

 

 

오 마이 갓!

아이들 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아 놔 지금 난리. 빨랑 그늘로 가자고 더워죽겠다고.
어디서 이런 해변을 또 보겠니? 발이라도 함 담가보자 이늠들아.


 

- 됐거든요. jpg


 

 

아 이 색감이란!
나 혼자라도 즐겨볼테다.

 

 

 

이 언니들 따라서 나도 물 속으로 고고.
2천 년 전 마야인이 바라보던 그 바다색 그대로 이곳에서
짧았지만 신비로왔던 두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