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 학문인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이공계학과 소개(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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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시스템이란?

임베디드 시스템은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자동차, 로봇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원하는 동작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밀접하게 결합된 첨단 전자 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특징은 단순히 전기, 전자회로 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 이렇게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미리 잘 작성되어 탑재된 프로그램에 의해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면해당 시스템의 성능도 같이 향상될 수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산업, 가전, 사무, 군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구체적인 적용 사례로는 휴대폰, PDA, 사이버 아파트의 홈 관리 시스템, 홈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장치, 교통관리 시스템, 주차 관리시스템, 홈 관리 시스템, 엘리베이터 시스템, 현금지급기(ATM), 항공 관제 시스템, 우주선 제어 장치, 군사용 제어 장치 등이 있다.

또한 임베디드 기술이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사물(Objects)에 지능(Intelligence)을 부여하는 기술로 표현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에서는 보통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그리고 응용기술 분야로 나누어 임베디드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에서는 보통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그리고 응용기술 분야로 나누어 임베디드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 ScienceTimes

교육과정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에서는 보통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그리고 응용기술 분야로 나누어 임베디드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최근 들어, 전자 및 IT 기술이 많이 적용되고 있고, 제품의 지능화 및 첨단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임베디드 시스템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산업계는 SW와 HW 지식을 겸비한 고급인력 확보에 아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도 임베디드 시스템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업계가 요구하는 인력보다 공급되는 인력이 적어 유망한 분야이기도 하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공학적 원리와 실무 프로그래밍 기법을 배운다. C/C++, JAVA와 같은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리눅스, 안드로이드와 같은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내부 구조와, 이를 활용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제작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저장 하고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하드웨어(HW) 분야에서는 전자장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기/전자회로와 논리회로에 대해 배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드웨어의 내부 구조와 구성요소들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우고,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가진 하드웨어를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한 개의 반도체 칩 안에, 작은 컴퓨팅 시스템을 구현하는 SoC(System on Chip)기술도 배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센서 및 모터의 원리와 구조 및 제어방법 등을 함께 배우게 됨으로써, 다양한 임베디드 응용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수업 시간에 로봇도 만들 수 있고, 스스로 동작하는 전기자동차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응용기술 분야로는 통신 공학 기술, 로봇•자동차 및 각종 기기의 임베디드 제어 기술, 영상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배우고 있다.

적성과 흥미

대학에서 임베디드시스템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특별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련된 학문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하므로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적 과학 분야에 대한 재능이 있으면 좋다.

임베디드시스템공학 분야는 스마트폰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분야이므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는 노력과 자기계발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정신과 호기심, 창의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 분석력, 그리고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핵심능력으로는 공간시각능력, 수리논리력이 있어야 한다. 심리적성검사의 유형 중에서 탐구형의 유형이 비교적 적합하며 현실형의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도 적합하고, 창의적인 사고,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성 및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졸업후 진로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대체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하드웨어 쪽에서는 기기의 실제적인 회로 설계 및 제작 등의 일을 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분야 채용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고,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졸업생들은 다양한 IT분야의 회사나 연구소에서 일하게 되는데,

S사, L사 등과 같은 대기업에서 최신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고, 반도체 전문 회사에서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기도 하며, N사, D사 같은 첨단 인터넷 서비스 관련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연구하기도 하다.

중견/중소기업에서는 보다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한다. CCTV 감시 카메라 등 보안시스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시스템,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생활주변에서 볼 수 있는 첨단기기가 모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업체 외에도 연구 쪽에 관심이 있다면 국가에서 설립한 관련 전문연구소에서 일할 수도 있다. 이런 전문 연구소는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