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이다.
이런날마다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나 마나로 고민을 한다.
오늘은 보내기로 결정을 하고 보냈는데 이 공기를 마시고 있을 울 딸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않다.
미안한 마음에 집 라돈수치라도 내리자 싶어 환기 하고 지금은 공청기 소리만 이 집에 가득하다.
지금 마시는 공기와 지금 겪고 있는 하루 하루가 쌓여 우리 딸래미 몸과 마음을 이뤄갈텐데 정말 걱정이다.
오늘은 차 안에 있는데도 먼지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매일 우리 딸래미에 관한 선택을 내가 한다. 먹는 것, 입는 것, 그리고 나와의 관계 등등.
내 생각보다 내 영향력이 작을 수 있겠지만 내 영향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그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
오늘 더 건강해지고 싶고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