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양화가 조영규, 화집과 미술도서]

부제 :  "독학화가가 되려는 참된 멋을 지닌 사람들에게"


파일형식 : PDF 파일의 전자책

사용기기 : PC, 태블릿, 스마트폰, 인터넷 TV,  각 유통사의 e-Book 리더기  (연동가능-한번구입으로 각 기기에서 사용 )

출판사 : 아트월드

내용 : 서양화 (유화) 선정작품 270점,  미술도서 18권의  내용 게재

분량 : 472

발간일자 : 2016.1.25일 ~

금액 : 20,000

도서유통사 : 교보문고     리디북스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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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자책 20<미리보기>







[출판사 서평]

 

서양화가 조영규는 40대초에 비로소 그림그리기를 시작한 늦깎이 독학화가이며 미술작가이다. 그가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10대의 중학교 시절에 미술선생 김봉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선생은 당시 사범학교를 나와 미술교사가 되었고 1964년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은 독학화가였다. 저자는 그 후 30년이 흐른 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림을 시작했다. 처음에 동해의 해안지역에서 근무할 때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림에 대한 잠재된 욕구를 바탕으로 차츰 풍경에 대한 안목이 더해지자 자연의 극적인 신비를 자기의 스타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같은 사물을 대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르며 또한 보는 안목과 표현하는 스타일도 달라진다.

 

요사이 초등학교 어린이들부터 학교의 일과가 마치면 거의 대부분 미술학원과 피아노 학원 및 태권도 학원 등에 다니고 있다. 이는 부모가 그들이 장차 사회생활을 할 때 건전한 인성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릴 때 경험을 계속 살려서 성년이 된 후에도 연장되는 경우가 쉽지 않다. 즉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할 때 이미 배운 자기의 취미를 키우면서 계속하는 경우가 드물다. 성년이 되어 생활이 각박해지거나 경쟁사회에서 뒤지지 않도록 시간과 돈이 소요되는 취미생활은 자연히 멀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릴 때 생각하던 꿈은 커서도 이를 잊지 않고 계속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상정이다.

 

누군가 회화(繪畵)를 독학하려고 할 때 먼저 독학에 관한 책을 찾게 된다. 그러나 실로 적합한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자연히 의욕이 식어질 때가 많다. 독학 경험자의 스토리를 알고 싶어 하는데 적당한 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화가의 성공여부를 떠나서 자기 스토리를 이야기하는데 꺼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학을 통하여 화가로 성장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이런 상황에 자기를 내세우는 것은 어렵다. 예술이란 사실 도달하는 목표를 정하기 어려우며 또한 자기실현의 만족도를 헤아리기 어렵다.

 

다음은 저자가 독학화가가 되려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적었다. 그림을 시작하려면 자기가 좋아하거나 이름 있는 화가의 화집과 미술책을 살피며 먼저 안목을 키워야 한다. 좋아하는 화가의 작품집은 물론이고 생애를 적은 책을 읽는 다면 작품의 이해도 쉽고 또한 흥미를 가지게 된다.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그가 쓴 600통의 편지 즉 작업에 대한 기록이자 인간에 대한 논평의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그는 회화에 대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를 때, 고독한 영혼이 몸부림칠 때와 회화에 대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편지로 가족과 동료 화가들에게 글을 썼다. 그와 동생이 거의 같은 시기에 세상을 떠났을 때 동생의 부인이 편지를 모아 책으로 출판하자 비로소 고흐의 진가를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은 유명해졌다.

저자는 독학화가들에게 몇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먼저 작품을 많이 보도록(多見) 권유하고 있다. 그리고 화가들로부터 직접 작품해설을 많이 듣지(多聞) 못한다면 간접적인 방법 즉 책을 통한 작품해설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의 저서는 맨 처음 모네와 114명의 지베르니아이츠를 통하여 모네 등 114명의 유명 인상주의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해설하였다. The Ten, 미국 인상주의 거장들에서는 11명의 생애와 작품을 심층적으로 해설하였다. 그리고 미국 인상주의 걸작선 전5(풍경화, 바다풍경화, 인물화, 초상화 및 누드화, 꽃과 정물화)에는 260명의 화가들의 1,700점 작품을 실어 그들의 재미있고 신비한 생애와 상당한 작품을 직접 해설하고 있다. 마음의 우주, 어머니에서는 15c-20c의 거장화가 100명의 생애와 그들을 격려한 어머니의 초상화 작품을 싣고 해설하였다. 생각의 우주, 독서에서도 15c-20c의 거장화가 100명의 생애와 독서하는 작품을 싣고 해설하였다. 특히 모네와 가이 로즈미국의 거장화가 존 싱어 서전트는 심층적으로 거장화가의 생애와 에피소드 및 여러 작품을 해설하였다. 이와 같이 거장화가들의 인생과 작품을 같이 파악한다면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갖게되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작품은 오늘날 수준 높은 현대인과 교양인이 되기 위하여 서구 화가들을 쉽게 접해 볼 수 있게 한 소중한 책이다. 또한 이러한 교양서는 시중에서 여태까지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펼쳐 본다면 특색 있는 책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질과 화소가 높게 편집한 전자책(e-Books)이기 때문에 온 가족들이 인터넷 TV를 통하여 넓은 화면에서 마치 명작을 보듯이 감상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PC, 이동 중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連動) 즉 한번 구매를 하면 여러 가지 미디어로 값싸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자책의 미보급이 콘텐츠의 부족에서도 있으나 저자의 서적은 미술계에서 뛰어난 내용을 가진 대표적인 책으로 인정되고 있다. 각종 잡지의 서평에서도 호평을 싣고 있다. 또한 대학 도서관이나 공공 및 기업체의 도서관에서도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는 실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장차 독학화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시회나 스튜디오 방문을 통하여 활동하는 독학화가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투어를 통하는 것도 활용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는 미술관과 박물관 및 화가 자신이 만든 많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감상과 해설 두 가지를 꾸준히 접하는 방법이다. 독학화가로 성공한 외국화가는 미국의 제임스 멕닐 휘슬러(1834-1903), 프랑스의 앙리 루소(1844-1910), 폴 고갱(1848-1903), 미국의 릴러 캐벗 페리(1848-1933) 여사, 네덜란드의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스페인의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등 많은 화가들이 있다.

 

특히 미국의 페리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 37세에 뒤늦게 독학한 여류화가이다. 하버드 대학을 나온 남편 토머스 페리와 같이 모네가 정착한 지베르니(Giverny)에서 11년간 창작생활을 같이 했다. 1차 세계대전이 나자 고국으로 귀국하여 모네의 생활과 작품 및 우정에 대하여 신비스럽고 귀중한 회고록(回顧錄) 1889년부터 1909년까지 화가 모네의 회상을 발간했다. 남편은 일본을 1874년에 강제로 개항시키고 굴복시킨 매슈 페리(1794-1858) 해군제독의 장조카였다. 그는 1898년부터 일본 게이오 기주쿠(慶應義塾大学)대학의 영문학 교수로 초빙되어 4년 동안 부인과 같이 일본에서 생활했다. 페리부부는 일본에 인상주의 미술을 처음 소개한 사람인데 메리 카셋 다음으로 세계적인 여류 초상화가로 성장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독학화가로서 한국에는 채용신(1850-1941), 박수근(1914-1965), 전혁림(1915-2010), 이중섭(1916-1956), 이봉상(1916-1970) 등 훌륭한 분들이 있다. 이들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특정 화가에게 가르침을 받고 활동한 화가로서 모두 자기의 독특한 스타일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다. 아마추어 화가를 넘어선 정치인으로는 윈스턴 처칠과 김종필(1926-)씨도 있다.

 

그림에 대한 안목을 넓히려면 직접 값싼 작품이라도 직접 구입해 보아야 비로소 눈에 생명이 생긴다. 아름다움을 아는 눈과 더불어 느끼는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인들은 너무나 명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 따라서 가정에 유화작품을 걸어놓기 위하여 명작을 골라 헤맨다면 평생 그림 한 점 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시장이나 화가를 통하여 싼 가격의 그림이라도 구입하여 벽에 걸어놓고 자주 본다면 명화로 변하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고흐는 평생 한 점의 그림도 팔지 못하였고 국내 화가인 박수근 화가의 작품도 초기에는 싼 가격에라도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졌으나 한국에 주재하던 외국의 고객들이 먼저 손을 뻗쳤다.

 

저자는 독학으로 25년 전부터 그림을 그렸고 2013년부터 근간에 미술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그는 16년 전인 2000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양미술중에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상주의 미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에서 거의 소개되지 않은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를 위주로 작가 및 작품해설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전자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시기는 2010년으로 불과 6년 전 부터이다. 저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시리즈> 책을 14권을 발간했다. 그 외 서양미술 책 2권과 이번의 <화집과 미술도서> 및 곧 <대한독립전> 등을 포함하여 20권에 달하는 미술 전자책을 발간 및 예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단기간에 많은 책을 발간 한 것은 그동안 서양미술을 공부하면서 미국의 인상주의에 대한 전문적인 분야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면서 여러 해 동안 발간준비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서양미술의 작품을 효율적으로 감상하기 위하여 종이책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색채감이 좋은 전자책을 권유하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e-Pub의 전자책은 취급하지 않고 MOBI포맷이라는 형식과 PDF파일의 전자책을 판매하는 것이 우리와 대조적이다. 종이책은 CMYK라는 색()이나 물감의 감산혼합 방식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어둡거나 색이 단조롭다. 그러나 전자책은 RGB라는 빛()의 가산혼합 방식으로 2만 가지의 화소로 나타내기 때문에 밝고 원색에 가깝다. 따라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하여 날로 발전하는 IT기술에 비추어 전자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좋을 것이다.

 

현재 국내 전자책의 판매비율은 종이책의 불과 2~5%로서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의 아마존은 2011년부터 도서 판매율에서 전자책이 종이책을 능가하였다. 이는 국내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더구나 아시아의 도서출판에서 전자책은 일본, 중국, 인도에 비하여 미흡한 실태이다. IT 강국이라는 말에 비하여 전자책 출판과 독서 인구 등에서는 평행선을 달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는 인간이다. 물론 사람이 사는 자연환경도 더없이 아름다워지고 소중한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유한 생()의 단면이 표출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초상화 작품의 주인공을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경건한 모습으로 비춰진다.

 

저자는 25년동안 창작한 서양화 작품 중에 초상화 및 인물화 121점을 포함하여 273점을 골라서 싣고 있다. 화가가 책 속에서 말하는 초상화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사람의 모습 중에서 속마음은 헤아려 볼 수 없다. 오직 얼굴로부터 읽을 수 있다. 훌륭한 예술품이란 이 세상에서 오직 유일(唯一)한 것이 된다. 고귀한 인간의 각자마다 얼굴 모습은 최고의 예술품(藝術品)이 되기에 충분하다. 사실 초상화를 통하여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초상화를 통하여 선조의 사상과 넋을 알고 따르게 된다. 또한 과거 시대의 가치와 사회상을 가장 잘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현재를 살찌우고 보다 낳은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하였다.

 

저자는 초상화의 지고한 아름다움을 말한 사람 중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젖어 살다간 미술사학자 혜곡(兮谷) 최순우(崔淳雨)를 인용하고 있다. “아름다움 중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넘어설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겠는가. ()롭고 투명(透明)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얼굴이야말로 모든 것을 초월(超越)하는 아름다움일지니 그래서 인간을 그린 초상화(肖像畵)는 그저 단순한 얼굴그림이 아니다라는 초상화에 대하여 명언을 개인전의 작가노트에 싣고 있다.

 

저자는 칠순을 맞아 그동안 그린 작품과 함께 여러 권의 전자책 저서를 소개했다. 여러 저서에 실린 거장화가들의 작품에는 서양화가로서 해설을 싣고 있다. 이는 독자들이 작품의 감상과 더불어 화가의 얘기를 듣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그는 먼저 다견(多見)과 다문(多聞)을 통하여 독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이 운동경기를 볼 때 룰(Rule)을 알게 된다면 더욱 관람에 흥미를 가지는 것과 같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이 혼자서 미술을 독학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소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하고 발간 의도의 한가지로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