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740m)은 서울(도봉구),경기도(양주군,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서울시내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우이령을 기준하여 그 동쪽을 도봉산이라고 부른다. 산세는 그다지 높지가 않으나 화강암의 우람한 기암괴석들이 즐비하여 그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최고봉 자운봉(739.5m),만장봉(728m),선인봉(708m),신선대,여성봉,우이암 그리고 서쪽에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625m) 등은 이 산의 경관을 대표한다. 능선도 포대능선,다락능선,도봉주능선,보문능선,오봉능선,송추능선,우이암능선,여성봉능선 등 많고 계곡도 많다.

그리고 능선과 비탈면마다에는 크고 작게 치솟은 수많은 암릉과 암봉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매우 웅대하면서 등로가 험준하다. 또 사방에 형성된 여러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가을단풍도 아름다워서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다. 문사동계곡,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보문사계곡(무수골)은 도봉산의 3대 계곡이며, 이 계곡들은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고 있다. 최고봉 자운봉을 비롯한 암봉들의 정상에는 위험하여 원칙적으로 오르지 못하게 통제를 하지만 일부 등산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각 봉우리에 도전을 한다. 일반적으로 현재 정상은 자운봉 바로 옆에 있는 신선대가 대신하고 있다.

 

▣ 탐방코스

1) 도봉산

도봉산입구 - 광륜사 - 도봉계곡 - 천축사갈림길 - 석굴암갈림길 - 만월암 - 다락능선 - 포대능선암벽길 - 신선대(2시간50분)

② 도봉산역 - 광륜사 - 천축사 - 마당바위 - 신선대 - 오봉능선,오봉 - 오봉남능선 - 오봉샘 - 도봉능선 - 전망데크 - 보문능선

 - 도봉사,능원사 - 도봉산역(4시간55분)

※ 신선대 - 도봉능선갈림길 - 오봉(1시간)

원도봉산입구 - 주차장 - 원효사 - 포대릉선(산불감시초소) - 포대능선암벽길 - 신선대갈림길 - 신선대(2시간40분)

원도봉산입구 - 주차장 - 심원사 - 다락능선 - 능선안부 - 깔딱고개 - 신선대(2시간30분)

안골입구(의정부) - 사패산 - 사패능선 - 산불감시초소 - 포대능선 - 도봉산(신선대) - 도봉산역(5시간)

망월사역 - 심원사 - 다락능선 - 신선대 - 여성봉갈림길 - 도봉능선 - 보문능선 - 도봉산역(5시간)

  

2) 사패산

우이동(한일교) - 우이암 - 도봉능선 - 오봉샘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타 - 송추계곡입구도로(5시간)

⑧ 회룡역 - 호암사 - 1보루 - 2보루 - 사패능선 - 사패산 - 원각사갈림길 - 원각폭포,원각사 - 송추마을(3시간20분)

이 외에도 무수골,의정부시의 회룡골,안골,송추계곡,사패산 등의 산행기점이 있으며, 또 능선과 계곡,비탈 등 많은 등산로가 산재되어 있어 방향잡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시사철 산행을 즐길 수가 있다.

 

▣ 탐방길

탐방기점은 크게 지하철 도봉산역과 연결되는 도봉산입구, 망월사역과 연결되는 원도봉산입구, 회룡역과 연결되는 회룡능선입구, 우이동종점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무수골과 의정부시의 범골,안골,송추계곡,원각사 등도 주요 탐방기점 중의 하나이며, 탐방기점부터 시작하면서 등산로가 여러 방향으로 거미줄 같이 나뉘어져 있어 방향잡기에 따라 아주 여러 코스로 다양하게 산행을 즐기 수가 있다. 탐방기점에 따라 대부분 1시간30분~2시간정도면 정상(신선대) 또는 주능선부에 올라선다. 정상을 오르기 보다 능선과 바위봉을 잇는 탐방이 매력적이므로 3~5시간이상도 탐방을 할 수 있다. 최고봉 자운봉과 만장봉 등 여러 독립된 암봉의 정상에 오르려면 탐방시간은 더 소요된다. 자운봉과 만장봉은 가파른 벽을 이룬 암봉이므로 오르지 못하며, 신선대가 도봉산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포대능선의 삼각점봉에서 신선대까지 이어지는 암릉(삼각점봉)은 암벽을 거쳐 지나야 하는데, 바위벽에 설치된 쇠막대와 쇠줄을 이용하여 매달리 듯이 의지해서 통과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탐방을 할 때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도봉계곡원도봉 코스는 지하철도봉역과 망월사역에서 가깝게 연결되므로 교통이 편리하다. 자가차량을 이용할 경우는 원도봉계곡입구에 아침 일찍 가면 주차장 또는 진입로 옆에 주차가 가능하다. 원도봉계곡입구에서 오를 경우 여러 코스가 있는데, 원효사앞 지능선을 따라 오르면 암벽같은 암릉에 설치된 쇠막대와 쇠줄을 잡고 올라넘으면서 오르게 된다. 암릉과 암벽을 이룬 길을 오르는 곳이 많아서 그 재미는 아주 일품이다. 그래서 북한산은 트레킹코스로 하체의 힘이 길러지고, 도봉산은 바위를 잡고 오르는 코스가 많아 팔의 힘이 세어진다고 한다.

도봉산정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은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의 작은 안부(고개)에 있으며, 표지판이 있는 안부에서 철재난간이 신선대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데,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따로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 암벽을 이룬 길을 통과해야 하는 곳에는 우회길이 반드시 있으며, 능선부에 올라서면 암봉과 암릉이 많아 계속 사방으로 좋은 조망이 끝없이 전개된다. 공휴일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어 입구가 많이 복잡하고 암벽을 이룬 길을 통과할 때에 등산객들의 체증으로 인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서울근교산은 평일에도 탐방객이 많으므로 가능한 공휴일을 피하는 것도 좋다.

 

사패산(552m)은 도봉산정상에서 3.6km정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부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도봉산정상에서 크게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포대능선을 거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서 오르내리는 능선을 타고 가야 하므로 1시간40분넘게 소요된다. 포대능선의 암릉길은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 거의 1시간정도 소요되며, 산불감시초소에서 사패산까지도 거의 1시간가까이 소요된다. 사패산과 도봉산을 연계한 산행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사패산의 등정기점은 의정부시의 안골입구이다. 의정부역에서 안골입구까지는 거리가 30분정도 소요되므로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안골입구에서 사패산정상까지는 2.4km로 1시간정도 소요된다.

망월사역에서 심원사를 거쳐 포대능선부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되며, 신선대에서 도봉능선의 여성봉갈림길까지 25분정도 소요되고, 여성봉갈림길에서 우이암앞봉우리의 전망대까지는 35분정도 소요된다. 우이암의 봉우리전망대에서 내리는 능선이 보문능선이며, 도봉사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되고, 도봉사에서 도봉산역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도봉산역앞의 등산로입구에는 각종 먹거리와 유명메이커의 등산용품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심원사코스는 망월사역에서 다락능선을 거쳐 신선대까지는 2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

 

우이동코스는 지하철수유역에서 120번시내버스로 우이동 종점에 가서 시작하게 되는데, 120번시내버스종점에서 바로 오르면 북한산이고, 우의령길을 따라가면 한일교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에 도봉산이정표와 원통사이정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남능선으로 오르게 되는데, 40분정도 오르면 원통사로 가는 길과 능선을 따라 오르는 비법정등산로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비법정등산로 표시길로 오르면 암봉과 암릉이 있는 험준한 등산로이므로 30분정도 더 소요된다. 우이동 한일교(다리)에서 우이암까지는 1시간, 비법정등산로는 1시간40분정도 소요된다. 우이암을 지나 10분정도 가면 보문능선에 이어지는 암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북쪽면에 도봉산주능선과 오봉을 조망하는 장소(나무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데크에서 능선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도봉주능선으로 오봉능선에 오르는 길과 오봉샘으로 갈리는 갈림길이 있다.

 

오봉은 대부분 오봉샘을 거쳐 오봉남능선을 타고 오봉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오봉샘갈림길에서 오봉정상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되며, 신선대갈림길에서 도봉능선갈림길까지 33분정도 소요되고, 도봉능선갈림길에서 오봉까지(오봉능선)도 30분정도 소요된다. 오봉정상에서 송추능선을 타고 여성봉을 거쳐 송추계곡입구로 하산할 수 있다. 오봉에서 송추능선을 이용하여 하산할 경우 여성봉까지 25분, 여성봉에서 오봉탐방지원센타까지 40분, 그리고 송추계곡입구 사거리까지는 10분정도 소요된다. 송추계곡입구 사거리에서 704번 서울역행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파발전철역으로 가서 귀가하면 된다.

2011.4월현재 송추삼거리에서 구파발역까지는 704번시내버스가 2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구파발역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도봉산은 도봉산역에서 정상에 오르거나, 또는 보문능선,도봉주능선,우이암남능선,다락능선,포대능선,오봉능선,송추능선,사패능선 등 능선이 많으므로 이 능선들을 거치는 등정을 하면 여러 방향으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다. 공휴일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체되는 시간도 있고, 정상 인증사진 찍기도 어렵다.

 

[2017.3.26, 도봉산역,마당바위,신선대,오봉,보문능선구간]

도봉산역에서 10분정도 도봉산입구를 거쳐 광륜사로 가면 계속 포장길이 천축사입구 주차장까지 33분정도 이어진다. 천축사입구 주차장에서부터 등산로가 시작되며, 석굴암과 천축사방향으로 등산로가 갈라진다. 천축사방향으로 8분정도 오르면 일주문이 나타나고, 2분정도 더 오르면 산비탈면에 넓게 자리잡은 천축사가 있다.

천축사앞을 지나 15분정도 오르면 넓게 비탈면을 이룬 마당바위가 있으며, 마당바위를 지나 능선을 타고 35분정도 올라 3~4분정도 계단을 오르면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의 잘록이(고개)에 올라선다. 2~3분정도 가파른 바위벽에 설치된 철재난간을 잡고 신선대꼭대기로 올라보고, 1~2분정도 되돌아 잘록이로 내려와 주능선부삼거리로 가서 오봉능선을 따라 13분정도 가면 마당바위갈림길이 있고, 20분정도 더 암릉을 우회하는 등 지나 내리면서 가면 도봉능선갈림길이 있다.

도봉능선갈림길에서 30분정도 앞에 보이는 암봉을 올라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서 능선을 따라 가면 송추계곡과 오봉샘 등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도달하고, 3분정도 헬기장을 거쳐 오르면 오봉정상과 여성봉갈림길에 오봉안내이정표가 있으며, 2분정도 더 오르면 5개의 바위봉 맨 윗쪽의 봉우리 오봉정상이다. 서쪽아래로 오봉의 바위봉이 멋드러지게 보인다. 되돌아 1분정도 헬기장으로 와서 오봉남능선을 따라 오봉을 조망하면서 조금 내려가다보면 좌측의 오봉샘으로 길이 이어지며, 오봉정상에서 오봉샘까지는 13분정도 소요된다. 오봉샘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 오르내림이 크게 없는 비탈면으로 길이 도봉능선에 이어지는데, 오봉샘에서 도봉능선갈림길 삼거리까지는 18분정도 소요된다.

도봉능선을 따라 15분정도 우이암방향으로 따라가서 살짝 오르면 우이암앞의 능선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며, 전망데크가 있다. 뒤돌아 바위봉우리 북쪽면으로 우회하여 보문능선에 접어들어 능선을 따라 42분정도 내려가면 도봉사가 있고, 10분정도 더 내려가면 도봉산탐방지원센터가 있다. 탐방지원센타에서 15분정도 등산용품점과 먹거리거리를 지나가면 도봉산역이다. 도봉산역에서 천축사와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대를 등정하고, 오봉능선과 오봉정상,오봉샘을 거쳐 보문능선으로 하산하여 도봉산역으로 되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5시간반에 6시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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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포대능선,신선대, 2007.6.3)

 

 

 

 

 

 

 

 

 

 

(오봉능선,신선대,포대능선,사패능선,사패산, 2011.11.16)

  

(도봉산역,마당바위,신선대,오봉,보문능선,2017.3.26 )

 

 

 

 

 

 

 

 

 

 

 

 

 

 

 

 

 

 

 

 

 

 

(범골능선,사패산,원각사,산너미길,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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