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산(1152m)은 복계산에서 남쪽으로 12km정도 거리의 지점 한북정맥상에 위치해 있으며, 철원군 근남면과 화천군의 사내면(명월리)에 걸쳐있다. 산행은 한북정맥길에 지나는 산이지만, 등정은 하오현과 실내고개에 방향에서 많이 이용한다. 근남면 방향의 산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실내고개에서는 정상30분거리의 능선부 헬기장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상은 톡 튀어 오른 봉우리로 사방의 조망권이 막힘없이 조망된다.

 

▣ 탐방코스

복주산휴양림 - 용탕폭포 - 용탕골 - 주능선안부 - 1070봉 - 헬기장 - 복주산정상(2시간)

복주산휴양림입구 - 하오현터널앞 - 하오현 - 헬기장 - 복주산정상(1시간45분)

복주산정상 - 헬기장 - 임도 - 1070봉 - 휴양림갈림길 - 용탕골,용탕폭포 - 휴양림입구(2시간15분)

실내고개(임도) - 1070봉앞한북정맥능선부 - 헬기장(임도끝) - 복주산정상 - 하오현(재) - 번암동방향도로(3시간)

이 외에 번암동방향에서 오를 수 있음.

 

▣ 탐방길

복주산(1152m)의 산행기점은 복주산자연휴양림,하오현터널앞,실내고개이다. 복주산자연휴양림 코스는 산불예방기간에 통제를 한다. 실내고개에서는 임도가 복주산정상 30분정도 거리의 주능선부 헬기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가 있다. 휴양림방향에서 복주산의 원점회귀산행은 복주산휴양림입구에서 하오현으로 올라서 정상을 등정하고, 1050봉, 또는 1070봉을 거쳐 휴양림으로 하산하면 된다. 차량은 휴양림주차장(매표소앞), 또는 휴양림입구 도로(463번)변을 이용하면 된다. 휴양림입구에서 하오현터널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13분정(13km)도 가면 터널앞의 도로 우측에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30분정도 오르면 하오현(안부)에 올라선다. 하오현의 이정표는 복주산정상 1.84km로 안내하고 있다.

하오현에서 오르막길을 25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에 올라선다. 그리고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35분정도 가서 급경사를 오르면 복주산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의 조망권이 트인다. 정상에서 밧줄이 설치된 길을 내려서 올라서면 암봉이며 전망이 막힘없이 트인다. 또 밧줄을 이용하여 내려서 능선을 따라 30분 조금넘게 가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임도가 시작된다. 헬기장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보면 임도의 모퉁이가 많이 돌아가는 곳(2곳)에서는 산길로 등로가 있다.

헬기장에서 30분정도 가면 1050봉앞이다. 이곳에서 좌측의 능선길로 내려가면 휴양림이다. 계속해서 임도를 10분정도 더 가면 실내고개갈림에 도달한다. 1070봉 임도에서 주능선(한북정맥) 산길을 따라 11분정도 가면 복주산휴양림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계곡으로 내려서 용탕골을 45분정도 가면 철계단길이 나타나고 용탕폭가 있다. 용탕폭에서부터 방부목데크 길(휴양림산책로)이 이어지다가 휴양림도로가 나타난다. 용탕폭포에서 10분정도 나가면 휴양림매표소가 보이고, 매표소앞에는 주차장이 있다. 2~3분정도 더 나가면 휴양림입구 도로(463번)이다. 복주산휴양림입구에서 하오현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1070봉을 거쳐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점심포함해서 4시간반에서 5시간정도 소요된다.

실내고개방향은 임도를 이용한 등산로가 대부분이다. 실내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45분정도 오르면 능선부에 올라선다. 능선부에서 10분정도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면 1050봉을 지나게 되는데, 우측의 아래로는 휴양림에 내려가는 좋은 길이 있다. 1050봉에서 임도를 따라 잘록이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임도가 돌아가는 지점에서 능선의 산길을 따라 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임도를 만나서 조금가면 또 다시 산길로 이어져 잘록이 안부로 내려선다. 잘록에서 15분정도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헬기장(공터)이 있다. 1050봉에서 헬기장(공터)까지는 35분정도 소요된다. 헬기장(공터)에서부터 30분정도 능선의 산길을 따라 오르면 복주산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을 좁은편이며, 주변이 약간의 암릉으로 형성되어 가팔라서 양쪽방향 모두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하오현방향으로 40분정도 내려가면 하오현(재)에 도달하고, 좌측(화천군)의 번암동방향 임도를 따라 20분정도 내려가면 463번 도로에 도달한다. 실내고개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등정하고 하오현을 거쳐 화천군(번암동)방향 463번도로까지의 산행거리는 약간의 휴식과 점심을 포함해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벌떡약수와 945봉(2013.9.19, 관련사진 및 탐방코스는 복계산 정보안내에 수록)

벌떡약수는 복계산 남쪽방향 복주산과 중간정도 지점에 위치한 945m봉 자락, 다목리감성마을방향의 7부능선(해발700m정도)쯤에 있으며, 바위밑에서 물줄기를 뿜고 있는데, 상당 많은 량이 솟아나고 있다. 전해오은 이야기로는 "그 옛날에 다리를 못쓰는 불구(앉은뱅이)의 모친을 모시고 살던 아들이 모친을 이 샘터에 모시고와서 휴양을 시켜드리면서 이 물을 드시게 하고, 옆의 화전밭에서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어머니가 샘물을 마시고 벌떡 일어나 걸어서 내려왔다고 한다. 이 샘물을 마신 사람이 벌떡 일어섰다 하여 "벌떡수"라 부른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벌떡약수가 나오는 곳은 오목하면서 가파른 비탈면에 바위가 많고, 맞은편 산능선에는 커다란 남근석이 뻣뻣하게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탐방은 화천군상서면 다목리에서 감성마을방향의 계곡 포장길을 따라 1.5km정도 들어가면 이외수문학관이 계곡건너에 있다. 이외수문학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문학관길을 지나가면 모월교가 있다. 차량은 모월교앞까지 포장이 되어 있어진입이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모월교앞에서 7~8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벌떡약수가는 길이 우측에 있다. 임도에서 약수터까지 산길로(등산로) 약 1km정도(966m)이며, 35분정도 소요된다. 등산로에는 정자형 쉼터가 3곳 마련되어 있다.

벌떡약수에서 건너편 산능선에 남근석이 있는 곳으로 2~3분정도 올라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20분정도 오르면 한북정맥 능선부에 올라선다. 올라선 능선부에서 남쪽방향의 능선을 따라 50분정도 가면 954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헬기장이며, 벙커가 있는 봉우리로 사방의 조망권이 막힘없이 터지는 곳이다. 대성산,복계산,광덕산,복주산,회목봉 등 주변의 여러 산이 조망된다. 954봉에서 8분정도 약간 가파르게 안부로 내려서 거의 평탄한 길을 따라가면 군훈련용 가건물막사가 있고 바로 앞이 892봉이다.

892봉에는 감성마을로 내려가는 뚜렷한길이 있으므로 40분정도 내려가면 휀스가 쳐진 상수원보호구역안내문이 있는 곳에 도달한다. 휀스앞에는 들국화조성지로 넓은 밭이 펼쳐진다. 임도를 따라 10분정도 가면 이외수문학관으로 들어가는 모월교이다. 다목리삼거리에서 모월교까지는 포장길이다. 감성마을의 이외수문학관에서 벌떡약수와 남근석을 거쳐 한북정맥능선부로 올라 945봉을 등정하고, 892봉에서 이외수문학관으로 돌아오는 산행거리는 3시간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