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봉(斗圍峰,1466m)은 정선군사북읍,남면,신동면과 영월군의 중동면에 걸쳐 있으며, 이 들의 군과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정상은 사북정상(1465.9m)과 신동정상(1448m), 1460봉 등 3개의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데, 지도상에는 1465.9m(정상표지14670.8m)의 사북정상이 두위봉정상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지에는 철쭉동산비석이 설치되어 있는 신동정상(1448m)을 두위봉정상으로 하고 있다. 산에 올라보면 신동정상이 더 우람하고 높아보인다. 산의 규모가 크고, 모양새가 두툼하면서 두루뭉실하여 주민들은 “두리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상과 능선부에는 수령이 1,400년과 1,200년 된 아름드리 주목들이 웅장한 위용을 나타내면서 두위봉에 오르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 또 철쭉이 여러 곳에 군락을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쌓여 설화를 꽃피우고 있으며, 깊은 산세와 골짜기는 때 묻지 않은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주목군락지 주변에는 산죽을 타고 핀 이질꽃, 질경이 등이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신동읍의 단곡계곡에는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에서 두위봉철쭉제가 매년 5월하순경에 개최되므로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북서쪽 단곡계곡에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석항천을 이루고, 동북쪽의 도사곡 계곡에는 광원휴양지가 조성되어 있다.

 

▣ 탐방코스

도사곡주차장 - 광장(야외관람석) - 샘터 - 주목군락지 - 능선부갈림길 - 산죽쉼터- 2정상 - 1정상 - 자뭇골방향갈림길

  - 철쭉비,철쭉군락지 - 직동갈림길 - 산마루갈림길- 연못 - 갈림길 - 자미원역 - 남면삼거리(6시간30분)

도사곡주차장 - 광장(야외관람석) - 샘터1 - 주목군락지 - 능선부갈림길 - 산죽쉼터- 2정상 - 1정상(3시간15분)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축제장) - 단곡2교 - 사방땜2앞(산길입구) - 아라리고개 - 철쭉동산비석 - 두위봉신동정상

 - 안부(헬기장) - 폐헬기장(풀밭공터) - 두위봉사북정상(왕복 4시간)

자뭇골 - 절터골, 또는 바른골 - 1정상(2시간30분)

자미원역 - 정상방향 갈림길 - 연못,산마루 - 철쭉비 - 1정상 - 헬기장 - 2정상(2시간30분)

 1정상(사북정상) -(12분)- 2정상(신동정상)

자미원역 -(40분,포장도로)- 남면삼거리(38번국도변)


▣ 탐방길

산행기점은 도사곡계곡,자뭇골,자미원,단곡계곡 등이 있으며, 도사곡계곡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자뭇골,단곡계곡, 또는 자미원에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하지만, 단곡계곡에 매년 철쭉축제가 개최되고,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이 조성되면서 신동방향을 많이 찾는다. 도사곡계곡을 거쳐 오르는 코스는 가파른 지역이 없이 완만하게 오르게 되며, 산능선부의 길목에는 수령 1,400년이 넘는 주목군락지가 있다. 이 코스는 정상까지 오르는 거리가 3시간정도 소요되는 조금 먼 거리이다.

사북에서 태백과 영월,증산방향이 갈리는 지점에서 모퉁이를 돌아가면 바로 좌측의 계곡 건너에 “도사곡”의 푯말을 볼 수가 있는데, 도사곡계곡은 광원휴양지로 조성되어 있어서 차량이 광장(야외관람석)까지 진입이 가능하나 산행의 경우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좌우에 산막(나무집)이 드문드문 여러 곳에 있고, 이용객의 차량들도 눈에 뜨인다.

도사곡입구주차장에서 20분정도 포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포장길 마지막부분에 운동장관람석 모양의 광장이 있으며, 두위봉 등산안내도가 있고, 바로 산길이 시작된다. 산비탈의 길을 따라 올라서면 길이 좋게 이어져 계곡에 이어진다. 광장에서부터 완만한 길을 따라 50분정도 들어가면 샘터(제1샘터)에 닿게 되는데, 한겨울에도 물이 땅에서 펑펑 솟아난다. 한 바가지 퍼서 마시면 영하의 날씨에도 차지 않고 맛이 좋다. 제1샘터를 지나 5분정도 오르면 또 샘터(제2샘터)가 있는데, 이 샘터는 수량이 적어서 얼어붙었다. 30분정도 산비탈을 오르다보면 커다란 주목이 나타나고, 주목보호(주목군락지) 울타리가 있다. 주목은 사람2명이 손을 맞잡고 끌어안아도 모자란다. 산재된 커단란 주목 4그루의 위용이 매우 당당하다. 주목군락지를 벗어나면 곧 바로 능선부에 오르게 된다. 능선부에서 좌측을 따라가면 화절령에 가고, 우측을 따라 가면 두위봉에 간다.

도사곡에서 올라온 능선부의 갈림길에서 20분정도 가면 1460m봉우리에 오르게 되며, 꼭대기는 암봉이라서 사방의 조망이 탁 트이고, 두위봉정상은 산죽쉼터의 산봉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15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내려서면 넓은 헬기장이다. 그리고 두루뭉실한 전면의 산봉을 5분정도 또 오르다 보면 산죽쉼터의 푯말이 있으며, 길은 봉우리를 비껴서 산죽이 우거진 산비탈을 따라 이어진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가서 다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오르다가 하면서 45분정도 가면 해발1465.9m두위봉정상(사북정상)이다. 정상을 나타내는 푯말의 나무판자는 떨어져 뒹굴고 있으며, 다시 10분정도 봉우리를 내려와서 헬기장을 거쳐 가파르게 오르면 두위봉신동정상(1448m)이다. 이곳의 산봉은 규모가 커서 지나는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 또 능선에 솟아 있는 봉우리가 모두 비슷하여 산죽쉼터의 산봉을 포함해서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사북정상이 최고봉이지만 철쭉동산비석이 있는 신동정상을 두위봉정상으로 하고 있다.

사북정상과 신동정상은 능선을 기준하여 동남방향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북서면은 나무가 우거진 육산의 형태이다. 신동정상을 지나면 자뭇골방향의 갈림길이 있고, 곧바로 철쭉동산비(碑)가 세워져 있다. 철쭉동산비(碑)를 지나면 철쭉군락지가 펼쳐지며, 신동정상에서 7~8분정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직동리와 신동방향의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6~7분정도 더 내려서면 산마루고개(아라리고개)에 닿게 된다. 이 고개는 신동의 단곡계곡과 자미원(남면),죽렴산 방향의 갈림길이며, 죽렴산방향 능선은 희미한 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용하는 등산객은 드물다. 산마루고개에서 우측의 자미원방향을 20분정도 내려가면 천연샘물(연못)쉼터가 있고, 20분정도 더 내려가면 신동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 닿는다. 그리고 50분정도 더 내려가면 자미원역에 닿게 된다.

자미원역은 산골의 오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집도 몇채 안되고, 버스정류소가 있으나 하루 1~2회 운행될 정도이다. 자미원역에서 포장길을 따라 40분정도 걸어 나가면 영월과 태백,사북을 잇는 38번국도(남면삼거리)에 도달한다. 산악단체차량을 이용할 경우는 자미원방향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나 자가차량을 이용할 경우는 증산(자뭇골)방향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 영월과 택백,석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증산,사북,고한을  거쳐 운행을 하고, 또 사북방향에서 증산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별도 있으므로, 원점회귀 탐방은 도사곡계곡을 거쳐 정상에 올랐을 경우 자뭇골로 하산하는 것이 교통편을 이용하는 데 조금 편리하다.


2) 신동(단곡계곡방향)

신동읍 단곡계곡의 단곡1교앞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에서 매년 5월하순경에 2일정도 두위봉철쭉축제가 개최되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평소의 탐방기점은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단곡1교앞)에서 단곡계곡 안쪽 1km정도 거리의 단곡2교앞 주차장이지만, 축제기간에는 차량진입을 통제하므로, 탐방객들은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 150m이전의 임시주차장 또는 진입로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로 축제장과 단곡1교를 거쳐 평소 탐방기점인 단곡2교까지 20분정도 걸어서 가야 한다.

단곡2교앞에는 평소에 찾는 등산객의 주차장과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단곡2교를 건너면 바로 화장실과 샘터, 임도차량차단기,통제소가 있다. 단곡2교에서 임도를 따라 19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전면에 사방땜이 보이고 임도는 우측의 산면을 따라 돌아가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산길이 시작되며, 약간 가파른 산면을 잠깐 오르게 되면 크게 가파르지 않은 산길이 계속된다.

산길입구에서 30분정도 오르면 뒤위봉 1.7km표지가 있고, 19분정도 더 오르면 1.2km표지가 있으며, 가파른 산면을 8분정도 올라서 약간 완만하게 5분정도 더 오르면 아라리고개(산마루)이다. 아라리고개(산마루)에는 자미원과 죽렴산(죽념지맥),삼내약수 방향 갈림길이 있으며, 아라리고개에서 8분정도 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철쭉군락이 시작되고, 11분정도 크게 가파르지 않은 철쭉군락 능선을 11분정도 더 오르면 두위봉철쭉동산비석이 있는 곳에 올라선다. 철쭉동산비석 바로 앞에 암봉이 있으며, 암봉에서는 두위봉신동정상과 사북정상이 밋밋평탄하게 조망된다.

철쭉동산비석 뒤로 가면 자뭇골방향 갈림길과 함께 이정표가 있고, 2분정도 도사곡방향으로 가면 두위봉정상10m의 이정표가 있는데, 신동정상이다. 신동정상도 암봉이므로 사방으로의 조망이 가능하다. 신동정상에서 가파르게 안부(헬기장)로 2분정도 내려가서 10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올라 평탄한 능선을 따라가서 살짝 오르면 해발1470.8m(등산지도상 1465.9m)로 표기된 두위봉정상(사북정상)에 올라선다. 2000년대에는 사북정상에 한자로 쓰여진 두위봉정상석이 있었는데, 2017.5월 현재에는 정상석이 없어지고 죽렴지맥과 함께 표기된 작은 표지가 나무에 달려 있다.

신동읍의 철쭉축제가 시작되면서 철쭉동산비석 2분거리의 신동정상 또는 철쭉동산비석이 있는 곳을 "두위봉정상"으로 가름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위봉에 오르면 신동정상이 우람해보이며, 실제 더 높아 보이기도 하다. 두위봉 사북정상(1470.8m)에서 14분정도 되돌아 철쭉동산비석을 거쳐 신동방향으로 14분정도 철쭉군락지를 지나 내려가면 아라리고개(산마루)에 도달하며, 좌측의 신동방향으로 완만과 가파른 길을 13분정도 내려가다보면 좋은 비탈면길이 시작되고, 계속 19분정도 더 내려가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계속 따라 18분정도 내려가면 사방땜(2)앞의 다리에 도달하게 되는데, 임도를 가로 질러 가파른 비탈면으로 바로 내려가면 시간단축이 많이 된다. 사방땜(2)앞에서 13분정도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단곡2교에 도달하고, 단곡2교에서 14분정도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철쭉축제장인 석탄더미에 묻힌 꿈의 공원주차장이다.

축제기간 외에는 단곡2교앞의 주차장까지 차량이 진입하므로 두위봉신동정상까지는 1시간반정도 소요되지만, 축제기간에는 차량진입이 통제되므로 단곡1교앞의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에서 탐방을 시작하게 되므로 철쭉동산비석이 있는 신동정상까지는 20분정도 더 소요된다. 두위봉철쭉동산비석이 있는 곳에서 두위봉 사북정상(1470.8m표기)까지는 14분정도 소요되므로 석탄더미에 묻힌 꿈 공원주차장에서 두위봉의 신동정상과 사북정상을 왕복하는 거리가 3시간반정도 소요되므로 전체 탐방거리는 4시간넘게 소요된다.





 (도사곡,자미원 방향, 2006.12.30)


 

 

 

 

 

 

 

 

 

 

 


(신동 단곡계곡 방향, 201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