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520m)과 검봉산(530m),강선봉(484m)은 춘천시남산면(강촌)에 있으며, 춘천의 관광명소 강촌과 구곡폭포를 산자락에 껴안고 있다. 검봉산은 칼을 세워놓은 것 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칼봉이라고도 한다. 봉화산과 검봉산은 능선을 같이하고 있으며, 봉화산 북쪽방향의 8~9분능선자락 꼭대기에 분지를 이루는 곳에 10여채의 가옥이 있는  문배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강선봉은 검봉산줄기의 동북쪽 끝자락 2km정도 거리의 북한강변에 유난히 뾰족하게 치솟아 있으며, 주변이 암릉과 절벽을 이루고 있어 험준하다. 또 검봉산의 서북쪽능선 4km정도 거리에 굴봉산이 있는데, 주변이 험준한 암릉과 함께 굴이 산재해 있다. 굴봉산의 동쪽면일대는 강촌리조트(골프장,스키장 등)가 있으며, 굴봉산 서쪽의 서천골 건너로 춘천지맥 끝자락봉우리 새덕산이 마주한다.

모두 춘천지맥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 봉화산에서 북한강으로 내리는 능선상에 있는 산이며, 경춘전철이 정차하고, 춘천시내에서 50번시내버스가 매시간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한 곳이다. 산자락에 구곡폭포,문배마을,강촌리조트가 있고, 주변에 산책로,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구곡폭포의 겨울빙벽타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문배마을은 구곡폭포앞에서 가파른 산비탈길을 25분정도 오르면 있는데, 마을의 가옥은 모두 음식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파전,감자전,토종닭백숙,손두부,산채비빔밥,동동주 등이 주메뉴이다. 북한강이 흐르는 협곡이 아래로 굽어 펼쳐져 경관이 좋아 공휴일에는 만인산을 이루고 있다.

 

▣ 탐방코스

   (봉화산,검봉산,강선봉)

강촌역 - 강선봉 - 검봉산(칼봉)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주차장(3시간)

강촌역 - 강촌역뒷능선 - 봉화산 - 감마봉 - 450봉(새덕산갈림길)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주차장(3시간30분)

칡국수집(칡냉면)앞 - 묘지 - 주능선부 - 검봉산(1시간)

④ 구곡폭포주차장 - 검봉산(1시간10분)

⑤ 강촌역 - 강촌역뒷능선(봉화산능선) - 능선갈림길 - 의암순례길(임도)삼거리 - 문배마을 - 문배고개 - 구곡폭포갈림길

  - 구곡폭포주차장(3시간반)

※ 구곡폭포(매표소) - 구곡폭포 - 문배마을(40분)

※ 봉화산정상 - 감마봉 - 새덕산갈림길(450봉) -  문배마을갈림길 - 굴봉산갈림길 - 검봉산정상(1시간50분)

※ 강선봉 - 칼봉산정상(50분)

※ 검봉산(칼봉) - 백양리역능선 - 강촌스키장앞 - 백양리역(1시간)

※ 봉화산정상 -(4분)- 쉼터(갈림길) -(13분)- 임도(의암순례길) -(3분)- 임도삼거리 -(20분)- 김가네앞고개 -(3분)- 문배마을

이 외에 구곡폭포주차장에서 문배마을진입 임도, 또는 강촌역뒷능선부의 중간지점으로 오르는 길, 강촌리조트에서 검봉산등로,

구)강촌역에서도 강선봉에 오르는 길 등 산자락에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굴봉산)

☞ 굴봉산역 - 서천초교앞산능선 - 굴봉산정상 - 도치골삼거리 - 스키탑앞 - 육계봉 - 검봉산, 또는 문배마을(3시간25분)

 

※ 춘천지맥

① 추곡고개 - 희도라지고개 - 소주고개 - 봉화산 - 한치령 - 새덕산 - 서천초교, 또는 굴봉산역(21km,7시간)

② 추곡고개 - 고깔봉 - 나가지고개 - 덕만이고개 - 바랑고개 - 모래재(17.5km,6시간20분)

 

▣ 탐방길

봉화산과 검봉산,강선봉의 산행기점은 강촌전철역과 구곡폭포주차장이고, 굴봉산의 산행기점은 굴봉산역이다. 강촌역에서 50번시내버스로 구곡폭포주차장으로 가서 봉화산, 또는 검봉산을 오르는 방법이 있으나, 강촌역에서 구곡폭포까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30분정도 걸어가도 된다. 그러나 대부분 강촌역에서 강선봉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 검봉산을 등정하고,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를 거쳐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산행을 한다. 또 봉화산은 강촌역의 뒷능선을 이용하여 봉화산을 등정하고,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를 거쳐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방향의 전철다리 아래로 가서 우측으로 조금가면 강선봉에 오르는 길이 있고, 강촌역에서 동쪽의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면 계단길이 있는데, 내려가 전철다리 아래의 도로 우측에 보면 봉화산에 오르는 이정표가 있으며, 바로 산길이 시작된다.

강선봉은 1시간정도 오르면 뾰족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는데,주변이 암릉이므로 험준하다. 강선봉을 살짝 내려서 순탄한 능선을 따라  50분정도 가서 오르면 검봉산이다. 검봉산정상옆에는 조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봉화산이 조망되고, 아래로 강촌리조트,북한강이 보이며, 강촌리조트의 갈림길이 있다. 봉화산정상에서 계단길을 가파르게 7~8분정도 내려서 능선을30분정도 따라가면 문배마을에 가는 고개에 도달한다. 2~3분정도 가면 이씨집이 있고 조금 더가면 문배집 등이 있는데, 모두 먹거리를 판매한다. 문배마을의 간판은 문배집을 제외하고 이씨,신씨,한씨 등 성을 붙인 "씨"로 통한다. 대부분 산객들이 이곳에서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15분정도 주차장방향으로 고개를 넘어 내가면 구곡폭포가 우측에 있고, 15분정도 계곡을 빠져나가면 구곡폭포주차장이다. 구곡폭포는 공원입장료가 있다. 주차장에서 산객들이 도로변의 산책로를 이용하여 30분정도 거리의 강촌역으로 걸어서 이동을 많이 한다.

강촌역에서 뒷능선을 이용하여 봉화산에 오르는 길은 초입부터 조금 가파르다. 20분정도 힘겹게 오르면 약간씩 가파른 곳도 있지만 큰 오르막이 없는 능선을 따라 1시간15분정도 계속 오르면 봉화산정상이다. 봉화산정상은 주변에 나무가 있어서 조망권은 좋지 않다. 봉화산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5분정도 내려오다보면 우측의 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10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서 임도에 내려 문배마을, 또는 바로 구곡폭포주차장을 하산할 수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의 비탈면 능선을 따라 3~4분정도 내려가면 임도가 있는 고개이다. 임도를 따라 문배마을, 또는 구곡폭포주차장에 하산할 수 있다. 임도에서 16분정도 능선을 따라 오르면 감마봉(454m)이며, 약간의 암릉도 있어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다. 감마봉에서 내려 18분정도 능선을 따라가면 새덕산갈림길이 있고 바로 작은 안테나가 있는 450봉이다.

450봉에서 16분정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문배마을 갈림길고개이다. 문배마을갈림길 고개에서 30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완만하게 오르다보면 좌측에 작은 봉우리같은 곳이 보이는데, 굴봉산방향의 능선갈림봉이다. 봉우리앞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비탈면을 따라 강촌리조트로 내려가는 길도 보인다. 굴봉산갈림봉에서 검봉산정상에 오르는 길이  많이 가팔라서 힘겹게 올라야 하는데, 25분정도 소요되기도 한다. 검봉산정상에서는 능선을 따라 강선봉으로 갈수 있고, 구곡폭폭포주차장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이 산은 방향잡기에 따라 적당한 코스를 조정할 수 있으며, 모두 강촌역 또는 구곡폭포주차장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굴봉산은 굴봉산역에서 서천초등학교앞으로 가면 굴봉산이정표가 있다. 15분정도 계곡을 건너 오르면 능선부에 올라선다. 능선을 따라 조금 가파르게 35분정도 오르면 굴봉산정상이다. 굴봉산은 굴봉산전철역이 있기전에는 사람발길이 드문 산이였다. 전철역이 개통되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등산로정비도 이루어 졌다. 굴봉산정상에서 검봉산방향의 능선에 강촌골프장이 있어 20분정도 도치골에 내려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 붙게 되는데,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고 약간 험준하다. 도치골로 내려서 25분정도 도치골안쪽으로 들어가서 능선부로 오르게 된다.

그리고 20분정도 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좌측에 강촌리조트의 스키탑이 가까이 있다. 겨울철에는 들어서 오뎅국,커피 등의 음식도 구입해 먹을 수 있다. 스키탑앞능선에서 25분정도 오르면 쉼터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며, 강촌리조트로 하산하는 갈림길도 있다. 쉼터봉에서 15분정도 안부로 살짝 내렸다가 오르면 육계봉이고, 육계봉에서 25분정도 또 안부로 내렸다가 힘겹게 오르면 검봉산주능선 갈림길에 도달한다. 갈림길에서는 검봉산 또는 문배마을로 가면 된다. 굴봉산은 검봉산,강선봉과 봉화산,문배마을 등 을 연계한 산행이 가능하다.

검봉산(칼봉)전망대에서 엘리시안강촌(스키장)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급경사가 나타나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는데, 검봉산전망대에서 30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다가 보면 좌측의 스키장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8분정도 내려가면 스키장주차장앞에 내려서고 10분정도 스키하우스와 콘도앞을 지나 13분정도 인도를 따라 가면 백양리역이 있다. 강촌역에서 강선봉,검봉산,봉화산,굴봉산,문배마을을 거치는 탐방로는 방향잡기에 따라 다양하므로 여러 갈래로 탐방시간을 조절하여 즐길수가 있다.

 

※ 춘천지맥

한강기맥의 청량봉에서 춘천방향으로 뻗혀 춘천남산면백양리의 옛경강역(북한강)에 그 맥을 내리는 산줄기가 춘천지맥이다. 봉화산과 새덕산은 춘천지맥의 말미에 위치한 산이다. 봉화산구간은 보통 추곡고개에서 소주고개,봉화산,새덕산을 거쳐 굴봉산역까지를 1개구간으로 산행을 한다. 추곡고개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따라 20분정도 가면 344.7m봉에 올라선다. 344.7봉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흰도라지고개가 보이는데, 흰도라지고개는 2012년에 포장도로가 개통되어 절개지가 높아 좌측(서쪽)으로 한참내려가서 도로건너의 고개동쪽으로 가서 가파른 절개지의 갓쪽을 따라 능선부로 오른다. 흰도라지고개에서 소주고개까지는 45분정도 소요된다. 소주고개에서는 봉화산등산로가 시작되므로 봉화산정상까지 3.4km이지만 산행거리는 1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봉화산에서 감마봉을 거쳐 40분정도 가면 한치고개갈림에 도달하게 되며, 좌측의 한치고개방향의 능선을 따라 또 40분정도 가면 한치고개(한치령)에 닿게 되고, 한치령에서 1시간20분정도 능선을 따라가면 새덕산정상에 올라선다. 2012.12.29현재 새덕산정상은 표지석이 없으며, 사람발길의 흔적이 많아 공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덕산정상에서 30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임도에 닿게 되며, 임도에서 능선을 계속 따라가서 서천초교로 하산을 한다. 그러나 우측의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임도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의 아래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 45분정도 도치골입구삼거리로 내려서 굴봉산역으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추곡고개에서 굴봉산역까지의 산행거리는 7시간정도 소요된다.




 

 

 

 

 

 

 

 

  

 

 

 

 

 

 

 

 

 

 

 

 

 

 

(2017.1.30,강촌역,봉화산,문배마을,구곡폭포주차장,3시간반)

 

 

 

 

 

 

 

 

 

 


[강선봉,검봉산,20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