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엽산(850m)과 구절산(760m)은 춘천시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으로 마주하고, 서로 능선이 이어지므로 연계한 탐방도 가능하다. 연엽산은 산세가 연잎처럼 넓게 펼쳐져 있다하여 연엽산으로 불린다고 하며, 춘천지맥에 위치해 있고, 정상에서 응봉방향의 능선에 내려서는 곳은 급경사를 이루면서 많이 험준하다. 구절산은 암릉이 절리되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절리된 곳의 절벽은 넓적한 돌을 쌓아 놓은 듯하여 구절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구절산은 멀리서 보면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보이는데, 모두가 암봉과 암릉이며, 서쪽면은 비스듬하면서 가파르고, 동쪽면은 단애를 이루는 낭떠러지로 험준하여 접근이 어렵다.

구절산정상에서 남동방향으로 암릉과 암봉(2봉,3봉)이 이어지는 능선은 절벽과 톱날같은 암릉을 이루고 있어 험준하고 돌너덜도 많다. 연엽산과 구절산은 모두 산자락 대부분이 강원대학교학술림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어 등산로도 제대로 없고 사람발길도 아주 드물다. 연엽산은 2014년현재 넙적한 돌에 연엽산 표기가 되어 있으며, 구절산은 2015.2월현재 스텐으로된 막대형 정상표지가 세워져 있다.

 

▣ 산행코스

봉명2리(관골) - 능선부 - 607봉 - 583봉 - 연엽산(2시간30분)

봉명리입구 - 390봉능선 - 임도 - 구절산암봉 - 구절산정상(2시간)

 구절산정상 - (20분)- 구절산서북능 - 임도 -(20분)- 사곡현 -(35분)- 임도삼거리 -(6분)- 세목현학술림장

  -(35)- 연엽산정상(2시간)

성동리(성동3교) - 방울고개 - 암봉3 - 암봉2 - 절리지대 - 구절산정상(2시간)

성동리 성골의 생태관찰연구공원은 강원대학술림지역으로 허가없이는 출입 통제

이 외에 부사원리의 성치산방향에서 오를 수 있음.

 

※ 춘천지맥

☞ 모래재 - 수용골능선임도 - 607봉 - 연엽산 - 응봉 - 박달재 - 북방리 박달골입구 도로(5시간)

 

▣ 탐방길

구절산과 연엽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대부분 강원대학교학술림이므로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다. 일부 탐방객은 학술림구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지나는 탐방을 하게된다. 따라서 연엽산은 춘천지맥의 산행기점과 구절산은 부사원리의 성치산방향, 성골의 학술림지역을 벗어난 곳에서 능선부로 올라 탐방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쉽지가 않다. 구절산의 동쪽 성골에는 강원대학교산림환경연구센타와 생태연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 봉명리방향

봉명리에서 구절산등정은 봉명리입구의 고속도로다리밑에서 우측을 보면 작은 골짜기가 있다. 골짜기(범정골)로 들어가다가 우측의 능선에 올라서면 되는데, 입구에 입산통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좀 그렇다. 골짜기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르면 쉽겠지만 개인이 집(별장)을 지어놓고 철재문 설치와 개조심 등 골짜기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봉명리입구 조금아래의 고속도로밑(굴다리)으로 작은 골짜기로 들어가서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붙어 오르면 된다. 능선에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 희미한 길의 흔적이 이어진다. 봉명리입구에서 올라선 능선을 따라 1시간정도 아주 완만하게 390봉을 지나 오르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임도안부와 공터를 지나가면 임도가 양쪽으로 갈리는 지점이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접어들어 50분정도 힘겹게 오르면 구절산2봉(암봉)에 오른다. 2암봉에 오르는 능선에는 길이 없고 가파르고 넙적한 돌이 비탈을 이루고 있어 순탄하지 못하다. 암봉2에 올라서면 구절산정상에서 3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길게 늘어져 있으며, 동쪽면은 험준한 절리(절벽)지대이므로 조심스럽다.

2암봉에는 다녀간 산객들이 쌓아놓은 돌탑이 있고, 3암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험준해 보인다 낙엽덮인 비탈면은 넙적한 돌들이 비탈을 이루는 너덜로 미끄러짐이 심해 조심스럽다. 2암봉앞에서 정상에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릉이 절리를 이루는 절벽이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어 20m정도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절리지대를 내려설 수 있는 곳을 찾아 내려가서 다시 가파르게 암릉으로 올라서 정상으로 가야한다. 2암봉에서 정상까지 20분정도 소요된다. 구절산정상에서는 연엽산,대룡산,가리산,성치산 등 동서남북으로 조망이 좋다. 구절산정상에서 북쪽의 연엽산방향의 능선에 내려서는 곳이 절벽을 이루어 험준하다. 가파르게 조금 내려서면 길이 왼쪽으로 돌아서 서북방향의 능선에 이어진다. 능선을 따라 20분정도 내려가면 임도가 있다. 비탈면의 임도를 따라 20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능선과 마주치는 능선의 잘록이 지점을 지나는 곳이 있는데, 사곡현으로 추정된다.

사곡현에서 35분정도 임도를 따라 계속 오르면 임도삼거리가 있고, 임도삼거리에서 5~6분정도 연엽산방향의 임도를 따라 가서 살짝 올라서면 넓은 강대학교학술림광장인데, 세목현으로 보인다. 세목현광장(학술림장)에서 사람발길이 크게 없는 능선을 따라 35분정도 오르면 산림초소가 있는 연엽산꼭대기이다. 산림초소 약간 서쪽방향에 조망권이 사방으로 트이는 곳이 정상이며 정상표지가 있다. 연엽산정상에서 영춘지맥을 따라 50분정도 가면 임도가 있고, 임도에서 능선의 임도를 잠깐 따라가서 능선으로 접어들어 20분정도 오르면 607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길이 607봉정상을 약간비껴 있어 지나치기 쉽다. 607봉에서 산행리본이 달려 있는 곳을 따라가면 영축지맥이다. 607봉에서 10분정도 가다가 좌측의 작은 능선으로 내려가면 관골로 하산하게 된다. 봉명리입구에서 390봉능선을 따라 구절산을 등정하고 임도를 이용하여 세목현을 거쳐 연엽산정상을 등정한 후, 영춘지맥을 따라 가다가 관골로 하산하여 명봉리입구로 돌아오는 산행거리는 8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다.

 

2) 성골방향

홍천읍북방리의 대룡저수지가 있는 골짜기로 끝까지 들어가면(성골안쪽) 강원대학교산림환경연구센타가 있다. 연구센타에서부터 안쪽의 골짜기에는 강원대학교생태관찰공원(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생태관찰(연구)공원은 강원대학교의 학술림내로 허락을 받지 않고는 출입을 할 수가 없다. 성골에서 구절산에 오를 있는 곳은 방울고개이다. 성동3교(다리)에서 송전탑이 올려다보이는 곳이 방울고개이다. 성동3교앞에서 개울을 건너 민가가 있는 골짜기 좌측의 펑퍼짐한 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방울고개로 이어지며, 방울고개까지 20분정도 소요된다. 방울고개에서 송전탑이 있는 방향으로 가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되는데, 사람발길이 없어 구절산까지의 능선에는 길이 희미하면서 불분명하다. 능선을 잡아 35분정도 오르면 구절산능선부에 올라선다. 계속 능선을 따라 30분정도 더 오르면 암봉3에 올라서게 되는데, 암봉3에 접근하는 곳부터 구절산정상까지 동쪽면이 절리(절벽)을 이루는 칼날암릉이 어어진다. 암봉3에서부터 정상까지 등산로가 없고 험준하여 1시간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 세목현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20분정도 사곡현으로 가서 능선의 봉우리 또는 골짜기로 하산하면 생태공원을 지나게 되는데, 출입금지구역이므로 좀 그렇다.

 

※ 춘천지맥

모래재에서 연엽산과 응봉을 거쳐 박달재까지 13km정도를 1개구간으로 산행을 한다. 모래재에서 능선을 타고 1시간20분정도 가면 수용골안부 임도에 도달한다. 임도에서 40분정도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라 가면 쉰동골(원창리) 방향의 갈림길에 올라서게 되며, 15분정도 더 오르면 607봉인데, 길이 607봉우리를 살짝 비껴 나있으므로 비껴 지나기 쉽다. 607봉에서 10분정도 가파르게 내려서 능선을 조금 따라가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4~5분정도 따라 가면 비탈을 돌아가는 임도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임도삼거리 우측의 능선을 따라 1시간정도 약간 힘겹게 오르면 연엽산정상이다. 정상에서 산림초소를 지나 약간 우측의 비탈면으로 가서 좌측의 희미한 길로 가면 급경사로 험준한 길을 통과하여 내려가게 된다. 급경사의 길을 내려서면 부더러운 능선이 응봉으로 이어지는데, 연엽산정상에서 응봉까지는 35분정도 소요된다.

응봉에는 좌측의 매봉산길이 더욱 좋아 보인다.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박달재에 도달한다. 박달재는 사암리(세계기도원)와 북방리 방향으로 갈리는 사거리갈림길이다. 박달재에서 우측의 북방리 방향길로 40분정도 내려가면 농가가 나타난다. 농가의 포장길을 5분정도 걸어나가면 북방리 계곡의 넓은 포장도로에 닿는다. 모래재에서 연엽산과 응봉,박달재를 거쳐 북방리의 박달골입구 도로변까지의 산행거리는 5시간에서 5시간반정도 소요된다. 모래재에서 연엽산과 응봉구간은 이정표가 없고, 샛길도 드물게 있으며, 2012.5.12현재 사람발길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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