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백과사전 등의 자료에 의하면 위치적으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의 뚱베이지방[東北地方, 滿洲)의 吉林省(길림성)이 접하는 국경에 있는 한국 최고봉의 산으로 해발고도2744m,총면적약 8000㎢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후조건은 눈,구름,안개,폭우,강풍 등과 혹한의 날씨이며, 연중 변화무쌍해 쾌청한 날씨를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또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가 겨울이고, 봄이 되면 곧 여름, 가을로 이어져 버린다고 한다.

또 하루에도 수차례 기후가 급변하고 구름에다 안개로 가려져 백두산의 전경을 보기가 어려우며 겨울엔 강풍에 의하여 잔돌이 날고, 봄이 되면 얼음과 눈이 녹아 산사태가 나고, 여름에도 갑자기 기온이 낮아져 방한복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골짜기에선 돌풍이 불어대고 있어 항상 위험에 대비도 해야 한다고 한다.

기후는 연평균 6도~8도이고 최고 기온은 18도~20도이며, 연중 눈,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 연중 강풍 일수는 270일, 겨울 날씨가 1년 중 230일이라서 등정은 6월 말에서 7월초와 8월 말에서 9월초가 적당한 시기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분화구(천지)의 규모는 남북의 길이4.85㎞, 동서의 나비3.35㎞, 둘레13.11~14.4㎞, 평균수심 204~213m, 최대수심384m, 면적9.1㎢ 고도2257m, 총적수량 20억 400만이라고 한다.

 

[탐방길]

백두산은 알려진 바와 같이 동북 방향은 북한, 서남 방향은 중국의 영역이다. 2006년 현재 백두산 탐방은 중국의 영역에서만 가능하며 북파(북쪽 백두산)코스와 서파(서쪽 백두산)코스로 나뉘어진다. 백두산을 찾는 탐방객은 대부분이 북파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장거리의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은 서파에서 북파를 잇는 코스를 더러 이용하지만, 7~8월 외에는 어렵다.

북파코스는 기상대입구의 주차장에서 짚차로 기상대까지 이동하여 5분정도 걸어서 천문봉(2686m)에 올라 아래로 분화구(천지)를 관광하거나 또는 호텔(숙소)에서 장백폭포앞을 거쳐 천지의 물이 흐르는 승사하(乘磋河)와 달문을 거쳐 분화구(천지)에 오른다. 여름철에는 달문앞에서 용문봉 또는 천문봉에 오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극히 드물다.

그리고 천지에서 화구벽 좌우 윗쪽에 솟아있는 천문봉과 용문봉을 걸어서 올랐다가 하산하는 코스는 6시간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북파코스는 대부분이 장백폭포를 거쳐 천지에 올랐다가 되돌아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서파에서 청석봉에 올라서 용문봉을 거쳐 북파를 잇는 코스는 백두산종주 코스는 10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백두산은 백번을 가야 2번정도 천지를 볼 수가 있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그 만큼 날씨 변화가 심하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눈이 너무 많아 오르지 못하고, 여름철에는 짙은 안개와 구름 때문에 천지와 주변 봉우리 등 일대를 조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백두산을 여러 번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 아쉽게도 최고봉이 있는 2744m의 장군봉은 북한지역이므로 갈수가 없어 천지의 건너편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북파코스의 트래킹로드는 기상대로 가는 관광로입구의 주차장(성수기) 또는 1km정도 더 들어가서 호텔(숙소) 앞에서 시작한다. 호텔앞에서는 백두산이 보이는 방향을 20~30분정도 넓은 평탄한 길을 따라 가면 장백폭포가 전면에 보이고 기념품 등을 파는 상점이 있다. 그리고 바로 앞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길 좌측에 김이 모락모락 오르고 있는 온천구가 보이고 뜨거운 물이 솟아 흐른다. 온천구앞의 길 우측에는 작은 움막(결란집) 같은 것이 하나 있는데, 달걀을 온천물에 담가 익혀서(삶아짐) 팔고(1,000원 3개) 있으며, 바로 앞쪽에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장백폭포에서 흐르는 계곡의 다리를 건너 평탄한 산자락의 비탈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입장표를 검사하는 곳이 있고, 천지까지 40분이라는 한국말 푯말이 있다. 표검소에서 가파른 철계단을 5분정도 오르면 정말로 가파른 동굴길이 시작된다. 20~30분정도 동굴탐방로를 통과하여 빠져 나오면 웅장한 백두산 일대의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앞의 드넓은 공간을 향해서 7~8분정도 길을 따라가면 천지물가에 닿는다. 천지 건너편의 전면에 아주 가까이 장군봉이 보이고 좌우에 천지를 둘러친 화구벽과 윗쪽에 형성된 여러 봉우리들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천지와 주변의 화구벽은 아주 거대하고 가파르며 웅장하다. 천지에서 용문봉 또는 천문봉까지는 1시간이상 소요된다. 백두산의 화구벽 위에 솟은 봉우리들은 나무가 전혀 없으며 까만 돌덩어리와 부서지는 화산토이다. 숙소(온천장)에서 백두산천지까지는 1시간40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게 오른다. 백두산매표소앞의 상점까지는 차량이 드나들 수가 있는 넓은 길이고, 표검소에서 부터는 매우 가파르기는 하지만 계단길이 30분정도 이어지는 좋은 길이므로 나이에 관계없이 건강한 사람은 모두 천지까지 오를 수가 있다.

 

[부가여행

2005년 백두산에 가는 길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좀 험난하다. 비행기로 심양 또는 연길로 가서 자동차를 이용하여 백두산에 가는 방법과 인천항과 단동항간에 운행하는 배(15,000톤급)를 이용하여 단동항에 가서 자동차와 열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2005년 현재 비용면에서 백두산 전문트래킹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비행기는 75만원, 배는 45만원선이다. 배를 이용할 경우는 인천항에서 단동항까지 15~16시간정도 소요된다.

단동에서 다시 5시간정도 통화市로 이동하여 열차로 7시간정도 타고 하늘아래 첫동네라고 부르는 이도백하역까지 가서, 또 1시간반정도 이동하여야 백두산(장백산) 공원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배를 이용하는 코스는 단동항에 도착해서 2시간정도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동시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철교와 위화도 주변을 유람하면서 신의주(북한땅) 50m앞까지 접근하여 북한 주민들을 가까에서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통화시로 이동하는 도중에 고구려의 첫 수도였던 천년요새 같은(동서남쪽은 축조벽,북쪽은 바위절벽) 오녀산성(졸본성)과 오녀산(봉)을 보기도 한다. 백두산트레킹을 마치고 단동항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압록강변에 위치한 집안市로 이동하여 고구려박물관,광개토왕릉(好太王陵) 및 공적비,장수왕릉(장군총), 고인돌,환도성을 관람한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5시간 넘게 이동하여 단동市의 호산장성(만리장성의 최동단기점)을 관람하면서 도랑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한땅과 경계를 이루는 곳(한걸음,일보콰,一步跨) 앞에서 북한군인들을 볼수 있는 기회도 갖게되며, 북한식당(집안시의 묘향산식당,단동시의 청류관)에서 북한식의 식사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중국대륙 동북쪽의 관광을 함께 겸하는 일정으로 한다.

2005년현재 중국의 북방은 남방에 비하여 많이 낙후되어 있다 하겠으며, 시내는 급상승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농촌의 풍경은 소,말이 밭을 갈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읍면의 정도에 해당되는 지역에는 모두가 비포장 길이고, 열차와 역,버스와 정류장,택시 등 모두가 우리나라의 ‘60~’70년대초반의 생활상 그대로라고 볼 수 있다. 시내의 교통질서는 남방과 같이 빵빵거리면서 사람보다 자동차가 우선하여 달리고 있다. 중국의 관광길에는 한국어 간판과 한국화폐,한국말이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여행에 불편이 없다. 특히 백두산(장백산) 일대에는 도로표지판을 비롯하여 상점 등의 한국어 간판이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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