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720.6m)은 청송군부동면,영덕군에 걸쳐 있으며, 최고봉은 왕거암봉(907.4m)이고, 그 다음으로 웅장하게 위용을 가진 거대암봉을 이룬 가메봉(882m)이 있다. 주왕산의 이름을 가진 봉우리는 722m이다. 그리고 그림 등에서 보이는 주왕산의 기암은 장군봉(688m)이며, 주변에 금은광이봉(812m),두수람(923m),너구등(846m),명동재(862m) 등 여러 준봉들이 포진해 있다. 태백산맥이 낙동정맥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경북 청송에서 아름답게 빚어놓은 산이다. 왕거암봉과 가메봉은 45분정도의 거리에서 능선을 같이하고 있으며, 주왕천계곡의 학소대,주왕굴,시루봉,기암,급수대(바위),3폭포,이폭포 등과 월외리방향 달기천계곡의 기암절경(노루용추),달기폭포 등 빼어난 절경을 이루어 경북의 소금강이라 불리어 지고 있다. 대전사앞에서 주왕천의 제3폭포까지는 주왕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절경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학소대일대를 둘러친 기이한 모양의 시루봉과 바위들은 웅장함과 더불어 너무 특유의 아름다운 비경을 자아내고 있어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한다. 따라서 사시사철 주왕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으며 관광코스로 탐방객이 많이 찾는다.

또 천년세월을 덮은 이끼,산정의 반석에 자라나는 회양목과 송이버섯, 그리고 진달래와 비슷한 빛깔의 수달래를 주왕산 4대 명물로 꼽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고유의 전통제례의식과 등반대회,사진촬영대회,주왕천꽃띄우기 등의 “수달래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주왕천계곡의 안쪽 4.7km지점의 큰골에는 내원동마을터가 있는데, 6.25사변이전에는 50여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하며, 주변에는 계곡이 흐르고 평평한 넓은 들 등을 보아 오래전에 큰마을이였음을 짐작케 한다.

 

탐방코스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주왕산 - 칼등고개 - 후리메기삼거리- 2폭포 - 학소대 - 대전사 - 주차장(4시간)

주차장 - 대전사(10분),       칼등고개에서 가메봉가는 능선은 통제(2005년현재)

상의주차장 - 대전사 - 학소대 - 제3폭포 및 금은광이갈림길 내원동 - 가메봉(3시간30분)

상의주차장 - 대전사 - 학소대 - 제2폭포 - 후리메기삼거리 - 사창골 - 능선안부 - 가메봉(2시간30분)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장군봉 - 금은광이(2시간10분)

절골입구(구,매표소) - 대문다리 - 가메봉(2시간40분)

 [주왕산-가메봉-왕거암봉 종주]

주차장 -(10분)- 대전사 -(1시간20분)- 주왕산 -(1시간)- 후리매기삼거리 -(2시간)- 가메봉 -(45분)- 왕거암봉 - (5분)

 - 낙동정맥갈림길 -(35분)- 느지미재 -(1시간)- 큰골가메봉갈림길 -(15분)-  내원동 -(30분) - 금은광이갈림길 및 3폭포

 - (30분)- 학소대 -(30분)- 대전사 -(10분)- 주차장(9시간)

 [월외동,두수람,장군봉]

월외동(구,매표소) - 달기폭포 - 너구동마을 - 능선안부 - 금은광이봉 - 두수람 - 두고개(너구재) - 내원동 - 제3폭

 - 학소대 - 대전사 - 장군봉 - 금은광이삼거리 - 너구동마을 - 월외동(10시간)

 월외동(구,매표소) - 달기폭포 - 너구동마을 - 금은광이네거리 - 제3폭포 - 학소대·주왕굴 - 대전사 - 주차장(4시간)

너구동마을(자가차량) - 금은광이네거리- 장군봉 - 대전사 - 학소대 - 제3폭포 - 금은광이네거리 - 너구동마을(5시간)

 

산행기점은 상의리주차장,절골입구,월외동옛매표소(탐방지원센타)이며, 가메봉은 6.7km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주왕산만을 등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상의매표소에서 내원동까지는 오르막이 없는 평탄에 가까운 길이 이어진다. 주왕산을 찾는 대부분의 많은 관광객들은 대전사와 학소대를 거쳐 제3폭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1.3km의 거리(30~40분정도소요)에 있는 내원동까지 관광을 하고 되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산행기점은 주차장에서 15분정도 먹거리가 많은 거리를 거쳐 대전사앞을 지나면 간이매점들이 있다. 매점앞에서 탐방로가 장군봉,주왕산,학소대방향으로 나뉘어진다.

 

(상의리방향)

 722m의 주왕산은 계곡을 건너지 않고 우측의 산자락을 따라 진입하여 1시간20분정도 오르면 정상(722m)에 도달게 된다. 그리고 칼등고개를 거쳐 1시간정도 내려서면 후리메기삼거리에 닿게 된다. 칼등고개에서 가메봉가는 능선에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후리메기삼거리에서 계곡을 따라 30분정도 가면 제2폭를 거쳐 제3폭포 앞의 주왕천계곡을 만난다. 그리고 학소대를 거쳐 대전사로 돌아오면 4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다. 대부분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또 후리메기삼거리에서 가메봉방향의 골짜길로 접어들어 2시간정도 오르면 가메봉에 도달한다.

대전사에서 다리를 건너 전면의 바위봉방향을 1시간정도 오르면 장군봉에 오르게 되는데, 능선과 전망바위에서는 주왕산을 대표하는 기암을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가 있으며, 계곡 건너로 주왕산정상도 선명하게 바라볼 수가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계곡길은 간이매점 앞에서 다리를 건너 넓고 좋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넘어질듯하면서 치솟은 급수대가 위용을 나타내고, 또 1시간정도 들어가면 시루봉,주왕굴,주왕암,학소대를 만나게 된다. 학소대는 주왕산의 최고 절경지로 제1폭포와 어울려진 협곡이 천하절경의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린다. 학소대에서 20분정도 더 들어가다 보면 우측의 계곡(후리메기방향) 200m거리에 제2폭포가 있고앞쪽에는 제3폭포가 모습을 들어낸다. 제3폭포를 지나면 바로 금은광이삼거리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다. 계속해서 30~40분정도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내원동마을터가 있고, 20분정도 더 들어가면 가메봉이정표(1.9km)가 있다. 가메봉방향으로 계곡을 건너서 1시간40분정도 오르면 가메봉에 오를 수가 있다.

 

(월외동방향)

월외동 구)매표소에서 30~40분정도 넓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노루용추의 바위절경과 함께 다리 우측에 달기폭포가 있다. 달기폭포에서 20분정도 더 들어가면 너구동마을이 있다.너구동마을에서 금은광이(812m,) 능선의 안부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 금은광이(峰)에 올라서면 나무를 베어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나 주변은 나무숲에 둘러 쌓여 조망이 안된다. 능선부안부에서 금은광이봉 아래의 산비탈을 타고 7분정도 돌아가면 금은광이 네거리가 있으며, 푯말에는 "금은광이삼거리"로 표시하고, 금은광이봉방향은 “등산로아님”을 표기하고 있다. 금은광이네거리에서 장군봉에 능선이 이어지며 산행거리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 장군봉에서 대전사방향 하산은 50분정도 소요되고, 또 금은광이네거리에서 제3폭포까지 50분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대전사방향은 대전사에서 학소대까지 40분, 학소대에서 3폭포까지 20분, 3폭포에서 내원동까지 30분정도 소요된다.

 

(절골방향)

부남면상의전마을에서 절골을 거쳐 가메봉에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상의전주차장(구,매표소)에서 1시간정도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우측에 신승골(계곡)이 있고, 계곡입구를 지나 40~50분정도 들어가다 보면 계곡이 갈리는 지점에 가메봉이정표가 있다. 가메봉이정표에서 1시간20분정도 오르면 가메봉안부에 도달한다. 안부에서 좌측의 능선을 따라 10분정도 오르면 가메봉이다. 안부에는 내원동과 가메봉방향의 안내푯말이 있다. 가메봉안부에서 주능의 희미한 길을 따라 40분정도 가면 왕거암봉이며, 공터헬기장이다.

금은광이(812m,))의 능선안부네거리에서 10분정도 소요된다. 금은광이봉에서는 능선을 따라 두수람봉(923m,헬기장),너구등(846m)를 거쳐 내원동에 하산할 수가 있는데, 능선에 울창한 나무숲이 우거져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금은광이봉에서 헬기장까지 20분, 헬기장에서 두수람(923m,峰,헬기장)까지 20분, 두수람봉에서 너구등(846m)를 거쳐 두고개(너구재)네거리까지 15분정도 소요된다. 두고개(너구재)에는 능선의 양쪽에 내원동과 영덕방향의 기사동을 연결하는 길이 있다. 내원동방향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기사동 방향은 표시가 없다. 기사동방향은 산행리본이 붙어 있으나 사람발길이 뜸해 보이고, 내원동 방향은 사람발길이 많아 보인다. 그리고 능선은 너구(먹구)등을 지나 낙동정맥에 이어져 명동재봉을 거쳐 느지미재로 이어진다.

 

(가메봉.왕거암봉)

주왕산의 주봉역할을 하는 가메봉은 대전사에서 학소대와 제2폭포를 거쳐 사창골 후리메기삼거리에서 오르거나, 또는 내원동을 거쳐 오르며, 소요시간은 비슷하다. 또 대전사에서 주왕산으로 올라 가메봉(882m)과 최고봉 왕거암봉(907m)을 거쳐 느지미재에서 큰골로 하산하는 루트가 있으며 9시간정도 소요된다. 주왕산의 칼등고개에서 바로 능선으로 가메봉에 가는 길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1시간정도 후리메기삼거리로 내려와서 다시 2시간정도 골자기를 거쳐 가메봉에 올라서 40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면 왕거암봉이다. 가메봉에서  6~7분정도 안부로 내려서면 절골과 내원동에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다. 주능선의 왕거암봉은 "등산로아님"을 표기하고 밧줄로 막아놓고 있어 길이 희미하다. 희미한 길의 능선을 따라 40분정도 우거진 나무숲길을 따라 2개정도의 낮은 봉우리를 올라 넘어 오르면 숲이 우거진 폐헬기장이 나타나는데, 왕거암봉정상이다. 왕거암봉정상에서 5분정도 내려서면 뚜렷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직진방향의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대관령방향이고, 좌측을 완전히 꺽어서 35분정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잘록한 안부 느지미재이다. 낙동정맥의 능선을 따라 뚜렷한 길이 이어지고, 좌측의 계곡방향에 희미한 길은 내원동방향이며, 1시간 조금 넘게 내려가면 내원동에서 가메봉에 오르는 갈림길을 만난다. 큰골내원동에는 2005.11월까지는 가구6채정도가 거주하면서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동주와 파전 등을 팔기도 하였으나, 2007.6월현재에는 농가1채와 차를 파는 산방 1곳만 있다.

 

시루봉앞에서 주왕굴과 주왕암을 돌아보고 바로 주왕산정상에 오르는 길이 있는데, 2007년부터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사에서 주왕산 정상을 잇는 길은 순탄하며 왕복 5km정도 되어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지만 가메봉에 오르는 길은 순탄치 않고 거리도 왕복 15km정도가 되어 등산객도 크게 많지 않다. 가메봉은 882.7m의 높이에 거대한 암봉을 형성하고 있으며 동남쪽은 깎아지른 바위절벽이다. 북서쪽의 방향은 가파르지만 정상부분이 완만하고 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가메봉에 오르는 길은 모두 북서쪽 방향에 있다. 가메봉의 암봉은 100m정도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50m정도는 왕래할 수가 있다. 정상지점의 20m전방에는 돌탑도 있다. 가메봉정상의 이정표에는 내원동2.8km,제3폭포4.1km,상의주차장7.5km,절골 매표소5.6km를 표시하고 있다. 가메봉정상에서는 주왕산일대가 거의 모두 조망된다.

주왕산정상에서 칼등고개를 경유하여 능선을 따라 가메봉에 등정할 수가 있으나 관리공단측에서 "등산로안님"을 표시(2007.6월 현재)하고 통제를 한다. 대전사가 있는 상의리방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복잡하며, 문화재 관람료,주차료 등을 합하면 소요비용이 좀 된다. 월외리방향은 청송읍을 지나 월외리(약수탕)방향의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가 있다. 포장길을 계속 따라가면 폭포식당이 나타나고 다리 건너에 구)매표소(현,안내소)가 보인다. 차량은 구)매표소를 지나 너구동(월외2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입구는 좁지만 계곡(분지골) 안에 들어가면 넓다. 너구동(월외2동)은 가구가 많은 편이며, 농토도 넓고 많다. 달기폭포 앞에 차량을 여러 대 주차할 수가 있는 공간이 있고, 또 월외마을 앞에도 차량을 주차할 장소가 있으나, 대형차는 구)매표소에서 진입이 불가하다. 주왕산은 9월초부터 10월중순까지 송이버섯채취기간에는 지정된 등산로 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송이버섯채취구역 무단침입자를 감시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 순찰 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