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산(1115m)은 경북문경시와 충북제천시(덕산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백두대간에 위치해 있는데, 남한의 백두대간 중간지점이기도 하며, 북쪽부분은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며, 주변에 월악산,포암산,꼭두바위봉,만수봉,문수봉,황장산 등의 유명산들이 포진해 있다. 대미산에서 발원한 용하계곡은 일명 용화구곡이라고 하며, 맑은 물,기암괴석,무성한 숲을 자랑하는 송계계곡과 함께 월악의 대표적 아름다운 계곡이다. 또 정상부에서 서남방향의 돼지등과 여우목재를 거쳐 길게 이어지는 능선은 "문경대간"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미산(大美山)은 멀리서 보면 눈썹모양의 능선을 하고 있어서 당초에 “黛眉山”이라고 불려 졌다고 하는데, 그 말을 뒷받침 하듯이 대미산정상부 1km지점의 능선부남쪽 70m아랫쪽에 솟는 샘을 "눈물샘"이라고 하며, “문경산들모임”에서  정비하여 놓아 백두대간 탐방길에 목마른 등산객들은 이용할 수가 있다. 대미산정상에 오르면 도락산,황장산,금수산이 한 눈에 들어오고 남쪽에는 속리산에 이어지는 대간능선과 포암산,부봉,마패봉 등 수려한 산들의 조망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 영정조시대에 발간된 문경헌지에는 대미산을 黛眉山(검푸른 눈썹의 산)이라 표현하고, 문경에 있는 모든 산의 근원이 대미산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하며, 현재의 대미산은 퇴계 이황이 대미산(大美山)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 산행코스

여우목재 - 1039m봉 - (돼지등) - 1040m봉 - 대미산(2시간)

카톨릭성지 - 능선안부 - 1040m봉 - 대미산(2시간)

박마을 - 부리기재 - 대미산2시간)

안생달(안산다리) - 차갓재 - 986m봉 - 문수봉방향갈리길(헬기장) - 눈물샘 - 대미산(3시간)

 

백두대간

☞ 하늘재 - 포암산 - 마골치 - 꼭두바위봉 - 부리기재 - 대미산 - 눈물샘 - 삼거리(1046m,헬기장) - 986m - 백두대간중간지점

 - 927m - 철탑 - 802m- 차갓재

 

▣ 탐방길

황장산과 꼭두바위봉 등 주변 대부분의 산이 바위(암)산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에 밋밋하고 육중하게 크게 솟아 오른 육산이 대미산이다. 산행기점은 단양과 문경읍을 연결짓는 여우목재, 또는 조금 아랫쪽의 카톨릭성지, 그리고 아주 아랫쪽의 박마을 또는 단양방향의 안생달에서 오른다. 제천시수산면용하리에서도 오를 수 있지만 용하계곡은 2006년 현재 통제구간이다. 또 명전방향에서 문수봉과 대미산을 연결하는 산행로도 많이 이용을 한다. 그러나 위치상 오지며 교통이 멀어서 별도로 찾기보다는 백두대간 탐발길에 많이 들리는 산이다. 여우목재 또는 카톨릭성지,박마을 등의 산행기점에서 2시간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의 조망권이 좋다. 특히 북동방향에 우뚝하게 솟아 보이는 문수봉이 음뜸이고 가까이로는 황장산,수리봉,도락산, 그리고, 멀리 월악산,포암산,주흘산 등 많은 산들을 조망할 수가 있다.

 

※ 백두대간

대미산구간은 하늘재에서 포암산과 꼭두바위봉을 거쳐 대미산에 올라서 차갓재로 하산, 또는 황장산을 거쳐 벌재까지 가는 구간까지도 1개구간하고 있다. 대부분이 하늘재에서 차갓재까지를 1개구간으로 산행을 하고 있으며, 문경방향에서 하늘재까지는 차량출입이 가능하다. 하늘재에서 55분정도 오르면 포암산정상에 도달한다. 포암산은 봉우리가 동서 7분정도의 거리로 2개이다. 동쪽의 봉우리에서 13분정도 가파르게 내려서면 관음재이며, 만수계곡으로 하산하는 삼거리이기도 하다. 관음재에서는 능선을 똑바로 따라가야 한다. 만수계곡에 빠지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백두대간표시의 산행리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능선을 따라 아주 평탄, 또는 아주 완만하게 서서히 오르는 길을 따라 1시간10분정도 가면 마골치(만주봉,억수리 갈림길)의 사거리 지점에 닿게 된다. 마골치에서 10분정도 힘겹게 봉우리를 올라서면 쪼삣하고 돌이 많은 능선 길과 함께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리게 된다. 올라넘는 봉우리마다 아주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 내려서고, 또 로프도 이용해야 하는 등 험준한 길이 꼭두바위봉까지 이어지므로 약간 힘겹다.

마골치에서 꼭두바위봉까지 1시간30분정도가 소요되지만 돌이 많은 능선과 바위봉이라서 조망권은 매우 좋다. 그리고 꼭두바위봉을 지나면서부터 대미산까지는 육산능선이 이어진다. 낙엽이 많이 덮혀 있고 지형이 마사토에 주먹보다 크거나 작은 돌들이 많이 땅에 박혀 있어 발에 걸리지만 등산로는 아주 깨끗하여 걷기가 너무좋다. 꼭두바위봉에서 1시간30분정도 오르내리는 봉우리를 지나 가면 부리기재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정표가 있고 박마을과 용하계곡에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박마을방향의 길은 이정표가 안내되어 있으나 용하계곡방향은 안내되어 있지 않으며 등산로도 희미하다. 부리기재에서 30분정도 크게 가파르지 않은 길을 따라 힘겹게 오르면 대미산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주변의 여러 산들이 모두 조망된다.

대미산정상에서 10분정도 완만하게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눈물샘표시의 이정표가 나타난다. 남쪽방향 아랫쪽 70m거리의 펑퍼짐한 곳에 눈문샘이 보인다. 내려가는데 1분 올라오는데 2~3분정도 소요된다. 눈물샘 이정표에서는 10분정도 능선을 따라 더 가면 문수봉방향의 갈림길(삼거리)이 나타난다. 능선을 따라 바로 직진하면 문수봉에 가지고, 우측 90도 방향을 꺽어서 들어서면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을 지나면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헬기장에서 1시간10분정도 오르내리는 능선길을 따라 가서 약간 힘겹게 오르면 986m봉에 서게 되는데, 조망은 되나 나뭇가지에 가려서 사진촬영은 어렵다. 986m봉에서 안부로 다시 내려섰다가 927m봉우리를 올라 넘어서 내려가면 철탑이 나타난다. 우측에 안생달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계속 능선을 따라 조금 가면 또 철탑 밑을 지나게 되고 바로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 내려서게 되면 차갓재이다.

차갓재에는 백두대간의 길목이므로 백두대간 관련 안내문구의 비석이 있고, 문간을 나타내는 장승이 세워져 있다. 차갓재에서는 안생달의 한백주양조장(안산다리)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된다. 차갓재의 이정표에는 대미산4시간, 황정산1시간40분을 표기하고 있다. 차갓재에서 10분정도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 넘어가면 작은차갓재이며, 안생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앞쪽에 헬기장이 있다. 이정표에는 황장산1시간, 안생달50분이라고 표기하여 놓았으나 황장산정상까지는 50분정도 소요되고, 안생달의 한백주양조장앞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차량은 안생달 한백주양조장앞까지 진입이 된다. 하늘재에서 포암산으로 올라 마골치(사거리),대미산을 거쳐 차갓재까지의 전체산행 거리는 8~9시간정도 소요된다.

위의 사진(좌)에서 키가 크신분은 퇴직을 하고, 2006년 현재(63세) 백두대간을 5번째에 걸쳐 종주를 하고 있다. 백두대간 5차, 9정맥, 8기맥 모두를 부부가 함께 종주를 마치고 기념 리본 "아름다운강산"을 제작했다. 2006.10.22현재 실제로는 29기(지)맥을 끝내고 30기(지)맥을 찾아 산행을 시작한다고 했다.



 

 

 

백두대간을 함께 탐방하는 위의 사진(좌)에서 키가 크신분은 퇴직을 하고, 2006년현재(63세) 백두대간을 5번째에 걸쳐 종주를 하고 있음. 백두대간 5차,9정맥,8기맥 모두를 부부가 함께 종주를 마치고 기념리본 "아름다운강산"을 제작했다고 함. 2006.10.22현재 29기(지)맥을 끝내고 30기(지)맥을 찾아 산행을 시작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