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715m)은 충북영동(양산)에 위치해 있으며, 능선마다와 비탈면에 산재해 있는 기기절묘한 천태만상의 웅장한 암봉과 암릉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나무들과 계곡의 폭포가 함께 조화를 이룬 자연경관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또 산자락에 양산팔경 중의 1경인 천년고찰 영국사가 있고, 삼층석탑(보물533호)과 함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33호)의 뛰어난 자태도 엿볼수 있다. 그리고 영동읍의 양촌고인돌,부용리고분을 비롯하여 부용성,주곡리성 등 여러 성터들이 있어 역사의 자취를 느껴보는 기회도 된다. 해발이 그리 높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기암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아찔한 암릉을 타는 짜릿함과 거친 바위를 타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정상과 산능선의 바위에 오르면 속리산,민주지산,덕유산,가야산,서대산 등이 조망된다. 금산쪽으로 장선리,신안골 등 긴 골짜기를 가지고 있으며 신안골에는 옛절 신안사와 향토문화재인 석탑이 있다.


▣ 탐방코스

천태산주차장-진주폭포앞-삼단폭포-매표소-영국사-A코스(바위,절벽릉선)-685봉-천태산정상(1시간26분)

천태산주차장 - 진주폭포앞 - 삼단폭포 - 매표소 - 영국사 - A코스(바위,절벽릉선) - 685봉 - 천태산정상 - 685봉 - 684봉

 - 암봉,암릉선 - 남고개 - 영국사부도 - 영국사 - 매표소 - 망탑봉(망탑) - 진주폭포 - 주차장(3시간반)

천태산주차장- 삼단폭포 - 영국사 - A코스(바위,절벽릉선) - 685봉 - 천태산정상 - 685봉 - 684,565봉암릉선 - 남고개

 - 옥쇄봉통천문 - 옥쇄암봉 - 옥쇄암봉릉선 - 망태봉(망탑  )- 매표소 - 삼단폭포 - 주차장(4시간)

남고개 -(9분)- 암봉(통천문) -(24분)- 옥쇄봉 -(38분)- 망탑봉(망탑) -(8분)- 매표소

    이 외에 정상에서 신안리,대성산코스,도가실방향과 565봉에서 영국사,남고개에서 진주폭포,옥쇄봉방향등의 등산로가 있음.

 

▣ 탐방길

산행기점은 영동군양산면누교리의 천태산주차장이며, 주차장에서 영국사방향의 계곡변 등산로를 따라 10분정도 들어가면 진주폭포가 좌측에 있고, 5분정도 더가 가면  삼신할멈바위를 지나 들어가면 삼단폭포가 좌측에 있다. 삼단폭포에서 3~4분정도 오르면 영국사매표소가 있고, 영국사앞 천년기념물 은행나무와 보물 삼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대웅전 등이 있어 문화재관람료를 받고(2015,3월현재,1인당 1,000원) 있다. 영국사옆에는 작은 마을이 있으며, 북쪽의 도가실방향에 농가와 밭이 있다. 따라서 북쪽의 도가실방향에서 고개를 넘어 영국사까지 소형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영국사에서 2~3분정도 은행나무앞을 지나 영국사로 가서 영국사마당의 삼층석탑과 대웅전 등 경내를 10분정도 돌아보고, 2분정도 A코스입구로 가서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10분정도 능선을 따라 오르면 바위벽이 나타난다. 4~5m절벽이므로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데, 바위벽에 발을 붙여 오르게 되므로 힘겹다. 우회길이 있으므로 우회길을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가파른 바위등은 계속 이어지므로 계속 밧줄을 이용하여 오른다. 바위등을 오르면 75m절벽이 나타난다. 힘겹게 밧줄에 의지하여 올라서 아래로 보면 영국사경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바윗길은 685봉까지 계속된다. 685봉에 올라서면 바윗길이 끝난다.

천태산정상은 685봉에서 6분정도 오르며, 천태산정상에는 신안리와 주능선을 따라 대성산방향의 길이 있다. 685봉으로 4~5분정도 되돌아와서 우측의 684봉과 헬기장을 지나 조금가면 전망봉이 있고, 암릉이 펼쳐진다. 암릉을 따라 내려가면 남고개로 등산로가 이어지며, 등산로가 구릉지로 내려서 비탈면을 타고 남고개로 약간 오른다. 천태산정상앞의 685봉에서 암릉을 지나 남고개까지는 45분정도 소요된다. 남고개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가면 진주폭포,또는 망태봉(망탑)으로 가게되고, 좌측의 비탈면 길을 따라가면 영국사부도와 원각국사비를 거쳐 영국사로 하산하게 된다. 영국사로 하산할 경우 매표소앞으로 가서 우측의 길로 조금 내려가면 삼단폭포 윗쪽을 거쳐 망탑봉(망탑)으로 오르게 된다. 망탑에서 남쪽방향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따라 가면 진주폭포를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된다. 망탑봉의 오름길은 7~8분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남고개에서 우측의 능선방향을 보면 길이 있는데, 접어들어 오르면 옥쇄봉으로 가게된다. 남고개에서 9분정도 오르면 암봉군앞에 올라서게 되고, 암봉군으로 들어가면 험준하여 길찾기가 어렵다. 암봉군앞의 바위문(가칭 옥쇄봉통천문)을 통과하면 비탈면으로 길이 이어진다. 안부방향으로 가서 다시 24분정도 오르면 옥쇄암봉에 올라선다. 옥쇄암봉의 좌측면(북쪽)은 깎아지른 낭떠지 절벽이고, 우측도 가파른 바위면이다. 윗쪽은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데, 바위들을 넘어 지나가면 능선으로 길이 이어진다.

옥쇄암봉은 절벽의 바위에 세워놓은 듯한 바위가 있어 멀리서 보면 정상부분이 마치 옥쇄처럼 보이기도 한다. 바위봉에 옥쇄봉(옥새봉,490m)의 임시표지를 달아 놓고 있다. 대부분 옥쇄암봉까지 올랐다가 망태봉앞으로 내리는 능선을 이용하여 계곡에 내려가서 망태봉(망탑)을 올라보거나, 또는 진주폭포로 하산을 한다. 옥쇄암봉에서 망탑봉앞의 계곡까지 38분정도 소요되고, 계곡에서 망탑까지는 7~8분정도 오른다. 망탑에서 되돌아 진주폭포를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거나,삼단폭포윗쪽을 거쳐 매표소로 가서 주차장으로 하산을 하면 된다. 천태산주차장에서 영국사로 가서 A코스(암벽,암릉바위)로 올라서 정상을 등정하고, 565봉의 암릉선을 거쳐 남고개로 내렸다가 다시 옥쇄암봉(490m)까지 등정하고, 망태봉을 거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4시간반~5시간정도 소요된다. 먹거리는 어죽마을의 도리뱅뱅이,인삼튀김,어죽 등이 맛도 있고 이름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