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469.4m)은 강화군화도면(상방)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465m)부의 첨성단(사적제136호)은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라고 전한다.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매년10월3일 개천절에는 첨성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개천대제가 열리는데, 천제봉행과 칠선녀성무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첨성단은 전국체전의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채화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산재해 있으며, 화강암반이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다.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며, 아주 센 기(氣)가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대산의 적멸보궁,황악산의 직지사터,남해의 보리암, 태백산의 문수봉, 마니산이 한국의 5대 생기처(生氣處)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마니산이 가장 으뜸으로 지기(地氣)가 세계 분출되는 곳이라고 한다. 등산로는 계단이 설치된 길이 많은데, 계단에 “마니산 생기처의 氣를 많이 받아가세요”라는 글귀를 볼수가 있다.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에서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탐방코스

상방리주차장 - 계단로 - 첨성단 - 정상(1시간10분)

상방리주차장 - 단군로 - 능선부 - 첨성단 - 정상(1시간30분)

함허동천주차장 - 1469봉 - 칠선녀교 - 정상(1시간30분)

정상 - 칠선녀교 - 469m봉(25분)

이 외에 정수사,작은뫼넘이고개,능선종주 코스가 있음.

 

▣ 탐방길

산행기점은 화도의 상방리국민관광지와 동쪽의 함허동천,정수사,마니산능선 종주길이 있으나, 대부분 상방리국민관광지와 함허동천 주차장을 기준하여 산행을 한다. 첨성단이 있는 정상에서부터 정수사갈림길 안부까지는 능선 전체가 암릉으로 형성되어 있어 마니산의 최고 절정 구간이라고 하겠다. 관광을 목적으로 찾는 탐방객이 많으므로 상방리주차장에서 단군로 또는 계단길로 첨성단에 올랐다가 암릉을 거쳐 함허동천으로 하산을 하거나, 상방리에서 계단길을 거쳐 정상과 첨성단에 올랐다가 단군로를 이용하여 하산하는 경우도 많다.

매표소앞의 주차장에서 마니산 산행은 3시간정도면 충분하므로 자가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방리주차장에서 계단로 또는 단군로를 거쳐 첨성단과 정상에 올랐다가 암릉선이 이어지는 동쪽방향의 469봉으로 가서 암릉이 끝나는 지점까지 탐방하고 첨성단으로 되돌아와서 계단로 또는 단군로를 거쳐 상방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4시간정도로 괜찮다. 화도초교뒤의 마니산성당 방향은 성당에서 출입을 통제하므로 통과하지 못한다. 김포에서 마니산가는 길목의 초지대교 우측의 대명항에는 쭈구미와 각종 횟감 시장이 있어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입맛을 즐길 수도 있다. 화도초교뒤의 마니산성당 방향은 성당에서 출입을 통제하므로 통과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