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583.7m)과 산성산(603m)전북(순창)전남(담양)의 도계에 걸쳐 있으며, 광덕산(578 m)은 삼인대계곡(강천사계곡)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면서 빙둘러 능선을 같이하고 있어 함께 탐방이 가능하다. 산성산에는 금성산성이 있으며, 모두 해발은 낮아도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깊은 계곡과 많은 폭포,단풍나무 등이 함께 어우어져 경관이 좋아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한다.

강천사가 있는 삼인대계곡이 이름나 있으며, 계곡 초입부터 병풍바위와 폭포를 비롯하여 높이 가설된 현수교(구름다리),전망대,강천사,구장군폭포 등 명소들이 즐비하다. 금성산성은 시루봉,북바위,운대봉 등의 바위봉과 함께 기암절벽이 둘러쳐 있어 마치 요새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계곡 안쪽의 산성산 아래에 있는 강천제2호수 등 오밀조밀한 산세와 계곡미는 찾는 사람들을 감탄하게 한다. 병풍폭포와 구장군폭포수는 인위적으로 만들진 것 같아 보인다.

 

▣ 탐방코스

주차장 - 매표소 - 금강교 - 깃대봉 - 강천산정상(왕자봉(1시간10분)

② 주차장(상가앞) - 매표소 - 금강교 - 깃대봉 - 형제봉안부갈림길 - 북문 - 산성산(2시간10분)

산성산 - 북바위 - 시루봉(20분)

※ 시루봉 - 노적봉 - 헬기장 - 광덕산(1시간)

 주차장(상가앞) - 매표소 - 금강교 - 강천사 - 현수교밑다리 - 구장군폭포 - 강천제2호수 - 송락바위- 산성산(1시간30분)

주차장(상가앞) - 매표소 - 금강교 - 강천사 - 현수교 - 전망대·신선봉 - 광덕산 - 헬기장 - 선녀계곡- 구장군폭포 - 현수교밑

 - 강천사 - 주차장(2시간10분)

 

▣ 탐방길

탐방기점은 강천산 군립공원주차장이며, 대형주차장과 상가앞에 소형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은 계곡의 좌우에 조성되어 있고, 화장실앞의 다리를 건너서 계곡 방향을 들어가면 약수터가 길옆에 있고 앞쪽에 매표소가 있으며, 2005.6월 현재 일반1인 1000원이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병풍같은 절벽이 나타나고, 폭포수가 2줄기로 떨어지고 있는 등 장관이다.

포폭수앞의 다리를 지나면 또 다리가 나타나는데, 금강교이며, 금강교 다리를 건너 오른쪽에 강천산안내도가 있고 안내판 우측에 보이는 등산로를 1시간정도 올라서 깃대봉을 지나면 갈림길에 닿게 되면 강천산정상(왕자봉)은 왼쪽의 200m를 표시하여 놓고, 강천제2호수는 바로 간다. 왕자봉(강천산정상)은 주능선에서 약간 비껴있으며, 구름다리방향에 바로 하산할 수 있다.

왕자봉(정상)은 그냥 산봉우리에 불과하며 조망도 크게 좋지 않다. 왕자봉에서 갈림길로 돌아와서 강천제2호수방향을 바로 조금 가면 형제봉 아래의 안부로 내려서게 되는데, 산성산방향의 갈림길이 있다. 강천제2호수방향은 안내되어 있고, 산성산방향은 안내 표지가 없다. 우측에 내려가는 길로 산성산방향 능선을 따라 40분정도 가면 금성산성 북문에 도달한다. 2005년현재 북문의 산성은 새로 복원되어 있으며, 북문에서는 성곽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서쪽 방향을 내려가면 서문에 가고, 왼쪽의 길을 따라 가면 산성산으로 간다. 북문에서 산성산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산성산에서는 운대봉,북바위,시루봉,광덕산,제2호수와 강천계곡, 그리고 담양벌이 모두 조망이 되며, 운대봉과 북바위까지는 시원한 조망과 함께 성곽을 따라 걷게 된다. 북바위에 올랐다가 내려와서 능선의 성곽을 따라가면 시루봉에 오르게 되고, 북바위에서 시루봉방향의 산비탈 아랫길로 가면 시루봉을 거치지 않고, 남문방향에 바로 간다. 따라서 시루봉에 오르려면 윗길의 성곽을 따라 가야하며, 광덕산방향의 길은 시루봉 오르기 전의 좌측에 있다.

시루봉도 바위봉이라서 여러 방면의 조망이 아주 좋으며, 길은 남문 방향에 이어지기 때문에 광덕산방향을 가려면 다시 내려와서 능선을 따라 가야한다. 능선을 30분정도 따라 가면 노적봉을 넘어 광덕산 오르기 직전의 헬기장에 닿게 되며, 헬기장에서 이정표는 광덕산정상까지 400m를 표시하고 있다. 헬기장에서는 선녀계곡을 거쳐 구장군폭포로 하산할 수가 있다.

강천산은 깃대봉을 올라서 산성산,광덕산,신선봉,현수교를 거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종주탐방이 가능하며, 5시간정도 소요된다. 깃대봉과 왕자봉은 볼거리가 없고 나무숲이며, 3~4시간 정도의 산행은 현수교(구름다리)로 올라서 전망대와 신선봉,광덕산을 거쳐 헬기장에서 선녀계곡에 하산(3시간), 또는 광덕산에서 헬기장을 거쳐 노적봉에 올라 능선을 따라가서 시루봉,북바위,산성산,송낙바위를 거쳐 강천제2호수로 하산하는 코스(4시간)를 이용하는 것이 조망과 함께 경관을 즐기고 관광도 겸하는 면에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