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산(709.2m)은 양평군(강하)과 여주군(산북)에 걸쳐 있고, 앵자봉(670.2m)은 광주시(퇴촌)와 여주군에 걸쳐 있으며, 주어천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서로 마주한다. 양자산의 정상부는 밋밋하나 양자산의 각시봉과 앵자봉은 뾰족하게 치솟아 이 산의 Peak 봉우리이라고 하겠다. 능선부에 암봉을 이루는 전망봉이 드믄드믄 있어 산행미를 더해 준다.

 

▣ 탐방코스

하품리(양자산계곡입구) - 계곡우측능선 - 각시봉 - 양자산정상 - 주어고개 - 주어마을 - 상품리(4시간)

남이고개 - 자작봉 - 앵자봉 - 주어고개 - 주어마을 - 상품리(4시간)

하품리(양자산계곡입구) - 계곡우측능선 - 각시봉 - 양자산정상 - 주어고개 - 앵자봉 - 567봉 - 상품리(5시간반)

이 외에 양평 황금리, 광주시 방향 등 방향잡기에 따라 다양하게 있음

 

 

▣ 탐방길

양자산과 앵자봉의 산행은 능선이 부드러워 산행하기가 좋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산행기점은 사방에서 오를 수 있으나 양자산과 앵자봉을 모두 돌아보는 산행기점은 여주군산북면소재지 방향이 좋다. 앵자봉의 경우는 광주시(퇴촌면 우산리)방향에서도 많이 이용한다. 양자산은 산면이 가파른 곳도 여러 곳 있으며, 산북면소재지 방향에서는 양자산과 앵자봉을 함께 돌아보고 원점에 회귀할 수 있다. 양자산의 Peak봉인 각시봉을 거쳐 등정하는 것이 좋다.

원점회귀 산행시 산북면소재지(상품리)의 적당한 곳(면사무소,복지회관,기타 등)에 차량을 주차하고, 하품리방향으로 도로변을 따라 10여분정도 가면 양자산계곡입구가 나타난다. 양자산계곡의 도로를 따라 10분정도 들어가다보면 계곡안쪽으로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계곡쪽 100m전방에 대형차량 진입금지표지판이 보이고 우측에 양자산정상을 안내하는 작은 푯말이 있다. 우측의 잘록한 곳의 안부로 3~4분정도 살짝 올라서 좋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고, 드믄드문 등산로에 통나무판쉼터를 조성해 놓아 쉬어가면서 오를 수 있으며, 안부에서 30분정도 오르면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지나 계속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가파른 능선이 3번정도 있으며, 임도에서 1시간정도 힘겹게 오르면 각시봉에 올라선다. 각시봉에서 가파르게 7~8분정도 안부로 내려서 20여분 밋밋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양자산정상이다. 양자산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40분정도 내려가면 주어고개이다. 주어고개에서 1시간정도 약간 힘겹게 오르면 앵자봉에 올라선다. 앵자봉에서 동쪽의 능선을 따라 30분정도 가면 바로 앞쪽에 자작봉이 보이는 567봉에 닿는데, 좌측의 능선을 20분정도 내려가면 주어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계속해서 부더러운 능선을 따라 35분정도 가서 내려서면 상품리 도로변에 닿는다. 상품리의 산북면소재지에서 하품리의 양자산계곡 우측능선으로 올라 각시봉과 양자산을 등정하고, 주어고개를 거쳐 앵자봉을 등정하고 원점으로 돌아오는 산행거리는 5시간반에서 6시간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