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산(308.9m)과 상봉산(316.1m)강화군삼산면(석모도,강화도 부속섬)의 중앙에 길게 뻗혀 있는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이 제일 높은 해명산이 주봉이고, 상봉산은 서쪽 끝자라에 우뚝솟은 316m의 산이다. 석모도는 강화군 서쪽에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섬으로 강화도(외포리선착장)에서 배로 10분정도 이동한다. 석모도에는 주봉 해명산, 서쪽에 상봉산, 북쪽끝머리에 상주산(264m) 등 3개의 산이 있다해서 삼산면이라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넓은 암봉을 이루고 있는 눈썹바위로 유명한 낙가산(327m)도 탐방로의 제몫을 톡톡히 한다. 석모도 중앙으로 뻗힌 산줄기는 해명산에서 낙가산을 거쳐 상봉산으로 이어지는데, 능선 곳곳에 진달래 및 억새군락이 형성되어 있으며, 내려다 보이는 서해바다의 망망대해, 그리고 올망졸망 흩어져 있는 자그마한 암초들과 무인도의 조망이 일품이다. 산은 야트막하고 능선상에 암릉과 작은 봉우리들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기자기하여 하루 산행지로는 그만이다. 낙가산 아래에는 보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석모도의 최대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 탐방코스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눈썹바위,낙가산 - 보문사갈림길 - 상봉산 - 삼산면사무소 소재지(3시간10분)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눈썹바위,낙가산 - 보문사갈림길 - 보문사(2시간10분)


▣ 탐방길

탐방은 전득이고개에서 해명산으로 올라 낙가산을 거쳐 상봉산까지 산행을 한다.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배로 10분정도 석모도 선착장으로 이동해야 하며, 대부분이 가지고 온 차량을 배에 싣고 이동한다. 탐방기점인 전득이고개에서 20분정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고, 20분정도 능선을 따라가면 해명산정상이다. 해명산에서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1시간10분정도 가면 눈썹바위에 도달하게 되는데, 눈썹바위가 끝나는 지점에 보문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이정표는 상봉산까지 2.5km를 표기하고 있다. 계속 능선을 따라 6~7분정도 가면 또 보문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절고개)에 도달하는데, 이정표는 상봉산까지는 1.7km로 표기하고 있으며, 상봉산정상까지 25분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절고개에서 상봉산정상 왕복 거리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절고개에서 10분정도 내려가면 보문사가 좌측에 있고, 보문사에서 10분정도 더 내려가면 보문사주차장이다. 보문사주차장은 대형이며 관광차량이 많이 주차할 수가 있고 주변에 젖갈상점과 함께  노점상들이 많다. 상봉산정상에서 삼산면소재지로 하산하는 길이 있지만 대부분 석모도 최대관광지인 보문사앞으로 하산을 한다. 따라서 절고개에서 상봉산을 왕복하는 코스로 등정을 하고 보문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4시간정도로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