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두산(1244m)은 모릿재에서 2km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누에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백석산(1364.6m)은 잠두산의 2km정도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부에 흰돌이 있다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잠두산과 백석산은 대화면과 진부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가리왕산(1560m)에서 산줄기가 북으로 중왕산을 거쳐 뻗히면서 백석산,잠두산 등 1100m가 넘는 고봉들을 일구면서 모릿재를 거쳐 백적산과 괴밭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백적산에서 산줄기는 서쪽으로 꺾어 뻗히어 대화면의 거문산과 고두산,등용봉(절구봉)을 이루면서 평창강에 맥을 내린다.


▣ 탐방코스

던지골(산불감시초소) - 임도삼거리 - 등산로입구 -주능선고개(말랑치) - 백석산 정상(2시간)

모릿재터널 - 잠두산(1시간20분) 

 

▣ 탐방길

잠두산과 백석산의 산행기점은 대화면 신리 모릿재 또는 상대화리의 던지골이면, 백석산의 동쪽면은 완만하면서 둥그스레한 육산의 형태를 이루고, 서쪽면(던지골)은 가파른 암벽형태를 이루고 있어 던지골에서 올려다 보면 뾰족뾰족하게 치솟은 산세가 범상치 않아 보인다. 말랑치로 오르는 능선상에는 바위도 여러곳 있으며, 던지골 임도삼거리에서 백적산을 올려다 보면 중앙부의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에 흰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던지골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도로를 따라 던지골로 들어가다보면 왕복2차선도로가 끝나고 시멘트포장길이 등정기점까지 이어지며, 조금 따라 들어가면 횟집을 겸한 송어양식장이 있다. 송어양식장앞에는 약간넓은 공터가 있는데, 송어횟집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장으로 보인다.

봉고 등 소형차일 경우은 산행기점인 산불감시초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등산로입구의 산불감시초소앞에는 차량진입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 승용차 3~4대정도는 주차가 가능해 보인다. 또 감시초소 50~60m정도앞쪽에 작은공터가 있어 승용차 3~4대정도는 주차 가능해 보인다. 산불감시초소에서 걸어서 포장임도를 따라 5분정도 가면 임도삼거리가 나타나고, 임도이정표(가지동5.1km,모릿재14.3km,던지골1.3km)가 있다.

그리고 좌측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보면 계곡건너 바로 우측 골짜기방향으로 들어가는 임도가 보이는 임도삼거리가 있는데, 산행길은 임도이정표 뒤의 계곡으로 들어가도 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에서 우측의 골짜기방향으로 들어가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도 된다. 앞쪽의 임도삼거리에서 우측으로 5분정도 따라 들어가다보면 우측에 등산로입구가 있고, 등산로에 접들면 이정표가 없으므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해야 한다. 이정표설치와 관계없이 등산로는 아주 뚜렷하게 잘 나 있다.

등산로입구에서 15분정도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좌측의 능선으로 길이 올라붙는다. 5~6분정도 산비탈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부에 올라서게 되며, 능선부의 산죽밭에 쌍묘(2기)가 보인다. 쌍묘가 있는 능선부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바윗길도 있고, 조금 가파르기도 하며, 약간 가파른 능선을 50분정도 오르다보면 능선을 벗어나 우측의 비탈면으로 길이 이어진다. 길른 약간 가파른 비탈면을 오르면서 계속 우측비탈면 방향으로 길이 이어진다.

쌍묘(2기)가 있는 능선부에서 1시간10분정도 넘게 오르면 주능선부의 고개(말랑치)에 올라서게 되는데, 고개 올라서기 10여분전의 비탈면에서 바로 오르는 희미한 길이 있은 영암사를 안내하고 있다. 주능선의 고개(말랑치)에서 25분정도 좌측의 백석산정상으로 완만하게 올라서 안부를 거쳐 오르면 백석산정상이다.

백석산정상은 헬기장이며, 정상표지석은 2014.6월현재 없고, 안내판 같은 것이 나무에 걸쳐 있으며, 다녀간 산악회에서 비닐코팅지로 백석산정상표지를 붙혀놓은게 전부다. 백석산정상은 헬기장으로 사방의 조망권이 트이며, 북서방향의 조망권이 막힘없이 멀리 펼쳐지므로 잠두산,백적산,보래봉,금당산,청태산 등이 조망된다.

백석산정상에서 약간 좌측의 북쪽능선을 따라 5분정도 내려가다보면 길이 좌우로 갈라지는 곳이 있으며, 좌측(서쪽)의 길로 접어들어 따라가면 능선이 나타난다. 능선을 따라 15분정도 내려가다보면 길이 좌우로 갈라져 이어지는데, 좌측의 능선길을 따라 9분정도 완만하게 내려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길이 이어져 15분정도 약간 가파르게 내려가면 계곡이 나타난다.

계곡의 우측비탈면을 따라가서 계곡을 4번정도 건너는 등 10분정도 가면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를 따라 4~5분정도 가면 등산로(산길) 시작점(입구)를 지나게 된다. 계속 임도를 따라 10분정도 가면 산행기점인 초소앞이다. 던지골에서 백석산의 원점회귀 산행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 등을 포함하여 4시간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