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壯山,1408.8m)은 영월군상동면(구래)에 위치해 있으며, 바위로 빚어진 암산에 속하므로 능선과 봉우리마다에는 암봉과 암릉이 즐비하다. 서남방향은 절벽을 이루며, 홈통바위,촛대바위 등 수려한 경관과 함께 조망권이 아주 좋다. 백두대간의 함백산 화방재에서 서남쪽으로 짧게 내리는 능선상에 높이 솟아 있으며, 능선부의 암릉과 정상에 오르면 가까운 거리에 백운산,순경산,매봉산,태백산,함백산 등 주변의 산과 멀리 두위봉,치악산,소백산 등도 조망된다. 서남방향은 절벽과 함께 급경사를 이루며, 울창한 수림과 함께 곳곳의 전망대와 반복적인 바윗길 등산로가 이어지므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절골방향의 비탈면에 드넓은 돌너덜지대를 비롯하여 서봉의 남쪽면과 1385봉 주변 등 돌너덜지대도 여러 곳 있다. 영월의 산들이 모두 그러하듯 장산도 해발이 높고, 암봉과 암릉이 많으며, 협곡같은 깊은 골은 산수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


▣ 탐방코스

망경사입구 - 망경사(절골)갈림길 -능선부 - 홈통바위 - 서봉(1254m) - 촛대바위 - 장산정상(2시간15분)

망경사입구 - 망경사 -  절골 - 능선부가림길1 - 절음박갈림길 - 장산정상

장산정상 -(16분)- 1385봉 -(16분)- 1305봉 -(33분)- 임도 -(16분)- 어평리입구버스정류소(1시간25분)

이 외에 장산야영장, 절음박골, 당목재, 백운산장 코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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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망경사입구,장산야영장,어평리버스정류소이며, 이 외에 백운산장,당목재 코스가 있으나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망경사입구에서 망경사 뒷쪽의 1165봉능선을 따라 서봉으로 오르거나, 망경사와 절골을 거쳐 오른다. 망경사입구에서 홈통바위와 서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는 망경사입구에서 6~7분정도 망경사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좌측으로 진입로가 꺾기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으며, 바로 산비탈면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20분정도 약간 가파르게 오르다가 우측의 능선부로 가서 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우측이 급경사 또는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45분정도 오르면 등산로가 1165봉정상점을 약간 비껴 지나게 되는데, 1165봉을 알아보기는 쉽지가 않고, 오르는 능선에는 전망대역할을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다.

1165봉에서 18분정도 홈통바위를 지나 올라서면 서봉꼭대기에 올라서게 되며, 암릉선과 함께 장산정상이 뾰족하게 보이기 시작하며, 서봉에서부터는 전망이 트이는 암릉이 계속되는데, 암릉에 올라 조망을 즐기다보면 산행시간이 약간 더 소요된다. 암봉과 암릉에 오르면 주변의 산과 함께 시야가 좋은 화창한 날에는 두위봉,치악산의 비로봉도 눈에 들어온다.

서봉에서 11분정도 가면 절골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절골이정표를 지나면 우측에 촛대바위가 보인다. 절골갈림길이정표에서 20분정도 가면 풀이 우거진 헬기장이 있고, 절음박골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절음박골이정표에서 7~8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백운산장갈림길이 있고, 3분정도 더 오르면 장산정상이다. 장산정상에서는 태백산,구룡산을 비롯한 주변의 산들과 멀리 소백산의 연화봉,비로봉이 눈에 들어온다. 장산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12~13분정도 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으며, 2~3분정도 가면 장산야영장,당목재의 사거리갈림길이 있고, 바로 앞의 1385봉바위꼭대기에 올라서면 동남방향의 조망권이 시원스럽게 트인다.

1385봉에서 당목재방향으로 접어들어 16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오르면 1305봉이며, 봉우리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내려가는 길을 따라 30분정도 가면 낙엽송조림지대가 나나타고, 3분정도 더가면 임도가 있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1분정도 가면 좌측에 수직으로 내려가는 동굴이 있으며, 동굴앞에서 임도를 따라 1분정도 가서 우측으로 꺾어지는 임도를 따라 16분정도 내려가면 31번국도가 나타나고 어평리버스정류소가 있다. 구래리의 망경사입구에서 1165봉능선을 따라 서봉으로 올라서 암릉을 거쳐 정상을 등정하고, 1385봉을 거쳐 어평리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점심과 조망,약간의 휴식을 겸해서 4시간반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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