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남산( 870m)은 청도읍,화양읍,각남면에 걸쳐 있으며, 청도읍의 서쪽방향에 높이솟아 남쪽의 화악산과 마주한다. 정상의 동쪽봉우리에 있는 남산봉수대는 밀양 분항산봉수대와 북의 팔조령봉수대를 연결한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주변경치가 뛰어나고 청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바위봉이 군데군데 있어서 조망도 탁트인다. 또 봄철에는 능선 곳곳에 철쭉과 진달래 꽃밭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산행길이 가볍고 산행시간도 3~5시간 정도이므로 가족 산행코스로 좋다. 산자락에는 청도의 8경중 하나인 낙대폭포와 석빙고,신둔사,죽림사 등의 여러 사찰과 유적,유물이 있으며, 등산코스도 다양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탐방코스

1) 화양방향

죽림사 - 829m봉 - 정상 - 삼면봉 - 한재고개 - 봉수대 - 상여듬바위 - 대포산 - 샛별농장 - 대동저수지 - 군청(5시간)

군청 - 대동저수지 - 청화사 - 낙대폭포 - 갈림길 - 신둔사 - 주차장 - 829m봉 - 정상 - 헬기장 -삼면봉 - 한재고개

 - 봉수대 - 상여듬바위 - 대포산 - 샛별농장 - 저수지- 군청(6시간

신둔사앞주차장- 829m봉 - 정상 - 삼면봉 - 한재고개 - 갈림길 - 신둔사 - 주차장(4시간)


2) 한재방향

한재(상리마을) - 밤티재 - 능선안부 - 삼면봉 - 정상 - 삼면봉 - 한재고개 - 갈림길 - 절골재- 한재상리마을(4시간30분)

봉 - (10분)- 정상(왕복20분)

삼면봉 - (1시간10분,봉수대능선) - 갈림길

한재마을(상리마을) - 절골재 - 원리,적천사 - 도솔암 - 갈림길 - 봉수대(2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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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청도군청,신둔사주차장,죽림사,체육공원,한재마을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는 신둔사주차장에서 올라서 봉수대능선과 대포산능선을 타는 코스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죽림사에서 정상과 삼면봉,봉수대릉선과 대포산릉선을 거쳐 대동저수로 하산하면 남산을 종주하는 코스가 된다. 원점회귀 탐방은 신둔사주차장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삼면봉과 봉수대능선,거북바위를 거쳐 신둔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4시간정도 소요된다. 또 군청에서 낙대폭포와 신둔사를 돌아보고 봉수대릉선과 대포산릉선을 거쳐서 군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면 주요 볼거리와 함께 남산의 종주코스가 된다.

청도군청의 주차장에서 낙대폭포방향을 6~7분 포장도로를 따라 저수지를 지나 20분정도 걸어 들어가면 협소한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다. 폭포주차장에서 10분정도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거대하고 높은 웅장한폭포가 물줄기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폭포를 지나 15분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완만한 길을 따라 40분정도 오르면 은왕봉앞의 능선안부(갈림길)에 도달한다. 여기서 신둔사 방향을 가파르게 20여분정도 내려가면 신둔사이며, 신둔사에서 주차장앞을 지나 힘겹게 1시간30분정도 오르면 829봉과 헬기장을 지나 남산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남산정상에서 삼면봉을 거쳐 봉수대릉선을 1시간10분정도 타면 낮은 봉우리(갈림길)에 도달하게 되며, 우측으로 적천사와 한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계속 북쪽방향의 능선을 타고 4~5분 가면 봉수대봉우리가 나타나고, 대포산방향의 15m지점에 봉수대가 있다. 길은 봉수대 돌담을 넘어 대포산을 거쳐 저수지로 하산하게 되며, 2시간정도 소요된다. 봉수대앞의 갈림길에서 절골방향은 가파른 내리막이 40분정도 계속 되며, 절골재의 5분거리 전방에는 산비탈을 돌아 도솔 암방향으로 가는 길도 보인다.

절골재는 적천사방향의 길과 한재마을방향의 길이 있는데, 적천사방향길은 사람발길이 많아 보이나, 2003년현재 한재방향의 길은 넓지만 사람발길이 없어 낙엽이 쌓여 있다. 절골재에서 20~30분쯤 내려오면 아주 오래전에 경작한 전답 흔적이 보이며, 길은 계곡을 따라 있는데, 잡풀과 함께 우수기에 유실되어 길이 있다 없다 한다. 10분정도 지나게 되면 뚜렷한 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잡풀이 많아 여름철에는 불편하다. 잡풀많은 길을 15분정도 지나면 우측에 감나무밭이 나타나고, 감나무밭 건너를 보면 시멘트포장 농로가 보인다.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서 계류를 건너면 한재(상동마을)에 도달한다. 이 외에도 낙태폭포와 신둔사를 기점으로 봉수대릉선 또는 대포산릉선, 정상과 연계한 삼면봉 등 방향잡기에 따라 3~6시간정도의 여러 코스가 있으며, 청도시가지와 접해있어 대중교통(택시,버스 등)을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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