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1084m)은 대구시달성군(유가,옥포)과 청도군(각북)에 걸쳐 있으며, 비슬산 최고봉은 '90년대 중반까지는 "비슬산"표지판이 있었는데, '97년에 대견봉명칭의 커다란 표지석을 세우면서 정상이 "대견봉"으로 불려지다가 2014.3.1달성군100주년이 되는 날 다시 천왕봉명칭의 표지석을 세우면서 2017년 현재는 비슬산 최고봉이 "천왕봉"으로 불려지고 있다. 전체적의 규모는 조화봉,관기봉과 함께 커다란 하나의 산괴(山塊)를 이루며, 서쪽은 대구시달성군(현풍), 남쪽은 경남창녕군(성산), 북단은 대구시남구(봉덕3동.대명동), 동쪽은 청도군(각북) 등  비교적 넓은 지역에 걸쳐 있다.

대구시와 근접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산세가 아름다워 주말에는 수 많은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비슬산 대견봉북쪽면과 천왕봉북서면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 면적이 330만평에 이른다고 하며, 매년4월하순경에 『"참"좋은 날 "꽃"길을 걷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비슬산"참꽃"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대견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대견사지(터)에는 평탄하게 넓은 면적을 이루는 공터였으나, 2014년에 대견사를 건축하고 뒷산의 1034봉에 대견봉표지석을 설치하였으며,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임도를 개설포장하고, 주차장에서 관광객을 관광용전기차(소형버스형,1인왕복10,000원)로 운반하고 있어 쉽게 참꽃군락지까지 오를 수 있다.

대견사에는 유형문화제42호의 삼층석탑과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바위군에 부처바위,코끼리바위 등 기이하게 생긴 여러 형태를 가진 바위가 많아 찾아 볼만하다.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용연사,유가사,소재사가 위치해 있고, 용연사방향의 산중턱에는 사이다 맛이 나는 탄산약수가 펑펑 솟아나고 있어 산행 길에 맛 볼수가 있다.


▣ 탐방코스

1) 달성,현풍(유가사,소재사,용연사)방향

유가사주차장 - 유가사 - 비슬산종주등산로입구 - 도성암갈림길 - 도통바위 - 용연사갈림봉 - 비슬산정상,천왕봉(1시간55분)

유가사주차장 - 유가사 - 수성골 - 대견봉능선 - 대견사 - 조화봉갈림삼거리(조화봉왕복15분) - 마령재 - 비슬산정상,천왕봉

   (2시간40분)

주차장 - 휴양림 - 수성골 - 대견사 - 대견봉(1시간40분)

용연사(반송) - 탄산약수 - 능선길 - 유가사갈림삼거리 - 비슬산정상,천왕봉(2시간30분)

  [비슬산종주]

⑤ 유가사 - 비슬산종주등산로입구 - 도성암갈림길 - 도통바위 - 지능선부 - 용연사갈림삼거리 - 비슬산정상(천왕봉) - 마령재

 - 조화봉,대견봉갈림삼거리 - 조화봉 - 989암봉 - 금수암전망대갈림길 - 관기봉 - 금수암전망대갈림길 - 금수암전망대 - 임도

 - 대견사등산로입구 - 휴양림 - 주차장(6시간)

※ 비슬산정상(천왕봉) - 마령재 - 대견사뒷능선갈림길 - 조화봉(1시간)

※ 조화봉 - 989암봉 - 3개시군표지석 - 금수암전망대갈림길 - 관기봉(1시간25분)

 

2)  청도각북(헐티재,용천사)방향

용천사앞(알프스산장입구) - 산장마을 - 갈림길 - 능선안부 또는 갈림길이정표 - 갈림길(돌탑) - 비슬산정상,천왕봉(2시간)


▣ 탐방길

1) 달성,현풍(유가사,소재사,용연사)방향

산행기점은 현풍방향의 유가사와 소재사,용연사(용연사내까지 차량 출입가능)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 청도방향의 헐티재와 오산마을방향 등이 있다. 산행기점마다 커다란(대형)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탐방은 이들의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유가사방향은 주차장에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유가사 우측의 계곡방향(수성골 또는 수성골우측능선)으로 가서 올라도 되고, 또 유가사앞의 포장도로를 따라 유가사 동쪽의 계곡방향으로 가서 수도암자앞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좌측에 산길이 있으므로, 도성암방향은 포장길을 따라 25분정도 오르면 좌측에 정상등산로,비슬산종주의 이정표가 있으므로 접어들어 1시간45분정도 가파른 능선을 오르면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능선부에 올라서게 되는데, 용연사갈림길삼거리봉 올라서며, 정상까지는 6분정도의 거리이다.

비슬산정상에서 남서쪽에 조화봉이 보이며, 멀리 소재사와 관기봉(983m)이 조망되고, 정상에서 조화봉까지 1시간정도 소요된다. 조화봉에서 989암봉을 거쳐 관기봉까지는 1시간25분정도 소요되며, 관기봉에 주차장방향에 내리는 능선의 등산로가 있으나, 사람발길은 크게 없어 보인다. 비슬산정상에는 사자암봉을 거쳐 유가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또 조화봉에서 대견사를 거쳐 휴양림, 또는 유가사에 이어지는 등산로도 있으며, 정상 천왕봉과 조화봉에서 유가사를 잇는 길은 여러 곳에 많다. 대부분이 등정은 2시간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조화봉 아래의 대견사터는 넓은 운동장과 같이 평탄한 풀밭을 이루고 있었으나, 2014년에 대견사를 건축하고,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포장임도를 개설하였다. 대견사 주위에는 부처바위를 비롯한 코끼리바위 등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가 많다. 정상과 조화봉을 잇는 능선은 20분정도 안부(마령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며, 중간지점의 안부(고개,마령재)에는 청도방향과 수성골을 거쳐 유가사방향을 잇는 등산로가 있다.

조화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느슨한 능선비탈에는 4월하순에 진달래가 피어나는 평전이며, 그 넓이가 330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비슬산정상 북쪽의 5~6분정도 거리의 능선갈림길에서 북릉을 타고 가면 용연사로 이어지며, 능선을 1시간40분정도 가면 산비탈에 탄산약수가 펑펑 솟아나는데, 단맛이 없는 사이다맛이다. 일부 사람들은 약수로 밥을 해먹기도 하며, 1996년 현재 복전함에 500원,1000원 등을 기부도 한다.

 

2) 청도방향

1996년현재 비슬산은 달성,현풍방향이 잘 알려져 있으나, 청도방향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크게 알려져 있지가 않지만 달성쪽 못지 않게 다양하고 산세도 좋다. 청도방향에서 오르는 길은 헐티재 또는 각북면오산리의 용천사에서 시작하며, 또 남산리 낙성부락에서 조화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도 있으나, 잘 이용을 하지 않는다. 청도방향의 비슬산은 또 다른 면의 풍광을 나타내고 있다.

용천사앞의 도로변에는 차량을 주차할 만한 공간이 충분하며, 산행은 알프스산장 간판앞에서 좁은 시멘트포장길을 15분정도 따라 들어가면 좌측에 알프스산장(모텔)이 보이고, 등산안내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을 지나 계속 길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산장마을이 우측에 보이고, 10분정도 더 들어가면 작은 계류를 건너고 갈림길이 나타난다. 갈림길에서는 대부분 우측의 길을 따라 비슬산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40분정도면 능선안부에 도달하고, 다시 능선을 따라 40분정도 오르면 비슬산정상부의 주능선부(돌탑)에 올라선다.

주능선의 돌탑에서 정상은 6~7분정도의 거리이며, 정상에서 용천사로 하산할 경우는 조화봉방향 능선의 안부(마령재)에서 청도방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안부에서 용천사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 산행시간은 3시간30분정도면 충분하며, 또 용천사에서 대구로 넘어가는 헐티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 있는데, 정상까지 2시간정도 소요된다.

 

3) 비슬산종주(2017.4.22, 유가사,도성암능선,정상천왕봉,조화봉,989암봉,관기봉,금수암전망대,휴양림 구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비슬산이야말로 많이 변모하였음을 볼수 있다. 정상석(1084m)이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바뀌였고, 정상주변에 전에 없던 정자쉼터가 2개설치되어 있으며, 능선등산로와 진달래군락지 여러 곳에 전망테크와 쉼터,계단 등의 데크로드도 많이 설치되었다. 조화봉(1058m)에는 강우레이더가 설치되었으며, 넓은 휴식장소였던 대견사지(터)에는 대견사가 새로 건축되었고,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포장임도가 개설되어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포장임도에는 주차장에서 소형버스형의 관광전기차량(요금1인10,000원)이 운행되고 있으며, 관광객을 대견사까지 운반해주고 있다. 참꽃(진달래)축제기간에는 셔틀버스(25인승소형버스)전기차 여러 대가 함께 관광객을 계속 운반하고 있어 쉽게 참꽃군락지에 오를 수가 있다.

조화봉에서 관기봉방향 능선에도 이정표, 밧줄 등이 설치되었으며, 관기봉정상(992m)에도 표지석이 설치되고, 금수암봉(815m)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대견사윗쪽의 능선 1083.6m에는 전에 없던 대견봉표지석이 설치되어 있고, 휴양림입구에는 수백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노면주차장과 4층의 주차탑이 설치되었으며, 유가사방향의 중뫼마을에서 휴양림을 잇는 도로도 개설되어 참꽃축제기간에는 차량이 너무 많아 휴양림길로 진입하여 유가사방향의 중뫼사거길로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있다. 월광봉과 조화봉의 등산로도 일부 변경되기도 하는 등 많은 곳이 변했다.

 

비슬산종주는 용연사에서 시작하는 것이지만, 유가사에서 도성암방향능선으로 올라 조화봉을 거쳐 관기봉까지라고도 한다. 유가사에서 시작할 경우는 도성암까지 포장길이 이어지므로 도성암진입포장길로 25분정도 오르다보면 비슬산정상,종주등산로이정표가 있는 산길 등산로입구가 있다. 산길 등산로는 상당 가파르지만 등산로입구에서 27분정도 오르면 도성암갈림길에 오르고, 21분정도 더 가파르게 오르면 커다란 도통바위가 있으며, 9분정도 더 오르면 지능선부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선 지능선을 따라 조금 가파르게 25분정도 오르면 용연사방향의 갈림길이 있는 주능선삼거리봉(1054m)에 올라선다. 그리고 6분정도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면 비슬산정상 천왕봉(1084m)에 도달한다.

※ 2014년 표지석을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변경 설치

천왕봉주변에는 전에 없던 2개의 정자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헬기장도 있고 펑퍼짐하게 넓다. 조화봉방향으로 6분정도 완만하게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돌탑과 헐티재방향의 갈림길이 있으며, 헐티재갈림길에서 12분정도 더 내려가면 마령재로 청도방향의 용천사와 유가사(수성골)방향 갈림길이 있는 사거리이다. 마령재에서 조금 가파르게 월광봉정상(1004m)옆을 비껴 26분정도 완만하게 계속 오르다 보면 참꽃(진달래)군락지방향의 데크로드갈림길이 있고, 12분정도 더 오르면 대견사뒷능선의 대견봉과 조화봉갈림길에 올라선다.

대견사뒷능선의 갈림길에서 조화봉방향으로 3분정도 가면 조화봉강우레이더 진입로에 올라서고, 다리형태의 강우레이더시설진입로를 따라 4분정도 톱(칼)바위앞을 지나 가서 2분정도 산길로 오르면 "비슬산해맞이제단"이 있는 조화봉정상(1058m)에 올라선다. 조화봉의 남쪽면은 암벽절벽으로 형성되어 있다. 관기봉방향길은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새해맞이제단옆으로 가서 관기봉방향능선으로 접어들어 가면 되는데, 조화봉에서 관기봉방향능선에는 사람발길이 크게 많아 보이지 않는다.

조화봉에서부터 조금 험준하게 오르내리는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34분정도 가면 989암봉오르기 전에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으며, 7분정도 가파르게 올라서 다시 암봉을 별도로 오르면 989암봉꼭대기에 올라선다. 989암봉꼭대기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청도(각북)방향의 능선을 따라가는 길이 있다. 989암봉에서 되돌아 내려와서 관기봉방향으로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20분정도 가면 창녕군과 청도군,대구달성군의 경계지점인 3개시군경계표지석이 있으며, 5분정도 펑퍼짐한 봉우리를 오르면 금수암전망대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금수암전망대갈림길에서 18분정도를 완만하게 내려가다가 계속 오르면 암봉앞에 서고, 1분정도 가파르게 암봉을 오르면 관기봉정상(992m)표지석이 있는 암봉꼭대기에 올라선다. 관기봉암봉꼭대기에서 되돌아 내려오면 암봉앞을 우회하여 휴양림입구의 주차장방향으로 바로 내려가는 능선의 방향길은 희미하게 보인다. 금수암전망대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되돌아 17분정도 금수암전망대갈림길로 가서 금수암전망대방향능선을 따라 10분정도 가면 금수암전망대(815m)에 도달하게 되는데, 암봉위에 계단시설과 3층형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면의 암봉벽의 작은 틈새구멍에서 물이 나면서 물이 고여있는 곳이 금빛샘이다. 금빛샘으로 가는 암봉절벽을 돌아가도록 허공다리계단이 설치 되어있다.

금수암전망대을 돌아보고 계단으로 내려 3분정도 대견사 진입포장임도로 가서 포장길을 따라 20분정도 내려가면 대견사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입구삼거리에 도달한다. 그리고 포장길을 따라 6분정도 내려가다보면 휴양림의 휴양동이 나타나고, 30분정도 휴양림을 지나 내려가면 주차장이다. 참고로 금수암전망대에서 서쪽의 계곡방향으로 밧줄잡고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 계단밑에 있으나, 사람발길은 아주 드물어 보인다.

유가사에서 도성암입구와 도통바위를 거쳐 비슬산정상(천왕봉)을 등정하고, 마령재를 거쳐 조화봉으로 가서 계속 관기봉방향능선을 따라 989암봉을 거쳐 관기봉까지 등정하고, 금수암전망대와 임도,휴양림을 거쳐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 등을 포함하여 7시간정도 소요된다. 자가차량을 이용하여 유가사에서 천왕봉으로 올라서 조화봉을 거쳐 관기봉을 등정하고,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종주탐방을 할 경우 휴양림입구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콜택시를 이용하여 유가사로 가면 편리하다. 택시요금(현풍택시)은 2017.4.22현재 휴양림입구주차장에서 유가사까지10,000원,등산로입구까지는 15,000원. 도성암까지는 25,000원이라고 한다.

※ 비슬산참꽃축제기간에는 새벽일찍 가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08시이후에는 주차장이 넘쳐나서 휴양림진입로변의 주차도 어려울 뿐더러 멀고 복잡하여 큰 고생을 하게된다. 또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되므로 진입을 통제하므로 현풍시내의 임시로 마련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다.

 

 

 

 

 

 

 

 

 

 

 

 

 

 

 

 

 

 

 

 

 

 

 

 

 

 

 

 

 

 

 

 

 

 

 

 

 

 

 

 

 

 

[2010년 이전의 비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