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810m)은 영덕군병곡면, 울진군온정면에 걸쳐 있으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많이 알려진 산이다. 산세는 깨끗한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로에는 산림청에서 설치해 놓은 정자가 있어 쉼터역할을 한다. 시야가 트이는 능선의 봉우리에 서면 동해바다가 가까이 조망되는 시원함을 주고, 또 아름드리 노송이 많아 고산의 정취를 풍기는 면도 있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방향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등운산(769m) 자락에는 하늘을 향에 쭉쭉 뻗은 노송이 빼곡하다.


▣ 탐방코스

유금사 - 능선부갈림길 - 칠보산정상(1시간) 

칠보산정상 - 동운산(1시간)

동운산 - 휴양림(40분)

휴양림 - 해돋이전망대 - 능선부갈림길(정자,쉼터) - 칠보산정상(1시간40분)

휴양림 - 해돋이전망대 - 능선부갈림길(정자,쉼터,칠보산정상왕복,1시간10분) - 등운산 - 휴양림(4시간)


▣ 탐방길

산행기점은 유금사 또는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며, 유금사에서 1시간정도 오르면 능선부에 도달하고, 20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면 칠보산정상이다. 다시 올라선 능선부의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능선을 타고 등운산 및 휴양림방향의 능선을 10분정도 따라가면 휴양림에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는 정자(산사랑쉼터)에 도달하게 된다. 원점회귀 산행코스로는 자연휴양림내가 적당하며, 휴량림주차장에서 동쪽방향의 전망대가 있는 능선을 따라 1시간정도 오르면 펑퍼짐한 능선부에 도달하게 되며, 전망대와 정자(산사랑쉼터)가 있다.

정자앞의 안내푯말에는 칠보산정상까지 2.3km를 안내하고 있으며, 정상에 가는 능선이 평탄하여 달리듯이 20분정도 가면 정상1.3km를 안내하는 푯말이 있다. 10분정도 살짝 안부로 내려서 또 작은 봉우리에 다시 오르면 유금사방향 길이 있다. 그리고 10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오르면 칠보산정상이다. 정상에는 북동방향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희미한 등산로가 보인다. 정상에서 정자(산사랑쉼터)가 있는 곳까지 30분정도 되돌아 가서 등운산으로 간다.

정자(산사랑쉼터)에서 등운산까지는 1.3km를 표기해 놓고 있으며, 정자를 중심으로 휴양림방향 있으므로 사거리갈림길이다. 동운산방향으로 접어들어 능선을 25분정도 따라가서 오르면 등운산정상이다. 묘지가 하나 있고 동등운산을 알리는 푯말이 있으며, 동운산에서 휴양림방향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쭉쭉 뻗어 오른 아름드리 노송들이 빼곡하다. 중간쯤 내려오다 보면 밧줄이 설치된 산비탈면이 매우 가팔라 조심스럽기도 하다. 휴양림에서 능선부의 정자에 올라 칠보산정상을 왕복하고, 등운산을 거쳐 휴양림에 되돌아오는 산행거리는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