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731m)은 담양군의 용면과 복흥면의 경계를 이루며, 5명산 중의 하나이다. 특히 담양호를 끼고 있으면서 기암과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둘러 있는 등 산세가 매우 수려하다. 또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 그리고 상봉에 이르기 전의 기암절벽 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암자)과 함께 어울려 그 운치를 더하고 있다. 보리암이 위치한 주변의 거대한 암봉,암릉과 아래로 조망되는 담양호가 함께 어우러진 경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상봉(보리암정상)에서 정상(731m), 그리고 수리봉과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수많은 암봉미와 함께 주변의 경관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행미를 한 껏 즐겁게 한다


▣ 탐방코스

추월산주차장(국민관광단지) - 1(좌),2(우)등산로 분기점- 1또는 2등산로 - 보리암정상-추월산정상(2시간)

추월산주차장(국민관광단지) - 월계리 - 갈림길 - 추월산정상(1시간40분)

추월산주차장(국민관광단지) - 1(좌),2(우)등산로 분기점 - 1또는 2등산로 - 보리암정상 - 추월산정상 - 736m봉

 - 수리봉 - 복리암 - 추월산주차장(4시간20분)


▣ 탐방길

산행기점은 담양군의 용면과 순창군의 복흥면방향에 있으나, 대부분이 용면방향을 많이 이용하며, 등산로가 짧은 거리 또는 긴거리 등 탄력성 있게 이용할 수가 있어 누구나 쉽게 등정을 할 수가 있다. 정상보다 보리암정상의 경관이 좋으므로 1등산로(좌측)와 2등산로(우측)를 이용하여 오르며, 용면의 추월산 등산기점은 담양호와 접해 곳으로 국민관광단지이기도 하다. 화장실과 대형,소형 주차시설 등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나무숲속의 등산로입구로 가면 식수가 뿜고 있다. 수통에 물을 채우고 울창한 수림속을 따라 조금 가면 1등산로(좌측),2등산로(우측) 분기점이 있다. 2등산로를 택하여 오르면 돌길로 가파르며, 보리암정상까지 계속하여 암릉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힘겹다.

주차장에서 30분정도 오르다 보면 우측의 암벽 밑쪽에 동굴이 하나 보이고, 동굴 앞쪽에 의자와 함께 약간 넓은 터가 있다. 가까이 가서 들여다 보면 동굴이 깊지가 않으며, 굴을 지나 계속 10분이상 가파르게 암릉을 올라서면 바위벽 쪽에 닿게 되는데, 아래로 담양호가 보인다. 가파른 암릉을 1시간정도 오르게 되며, 계속해서 전면이 트여 있고, 곳곳에 바위전망바위가 있어 시원한 담양호를 조망하면서 오르게 된다. 동굴에서 30분정도 오르면 좌측에 보리암이 절벽윗쪽에 붙어 있는 것을 보게되며, 등산로에서 보리암까지는 100m정도 옆길에 있다. 그리고 보리암정상까지는 500m거리이며, 보리암이 위치한 암봉의 정상이 보리암정상(상봉)이다.

보리암 입구에서 20분정도 오르면 보리암정상(상봉)에 도달하게 되며, 정상표지판앞쪽으로 암릉이 펼쳐지므로 시원하게 트인 전망이 매우 좋다. 보리암정상푯말 뒷쪽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서면 추월산정상이 조망되면서 수리봉과 깃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보리암정상(상봉)에서 추월산정상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되며, 추월산정상은 능선상의 봉우리에서 좌측 10m정도의 옆쪽에 위치하여 있다. 정상앞쪽에 전망바위가 있어서 아래(복흥면방향)를 조망할 수 있으며, 추월산정상에서 바로 복흥면방향 갈림길이 있다. 정상에서 삼거리로 되돌아와 수리봉방향으로 10분정도 가면 월계리방향 갈림길이 있고, 1시간정도 내려가면 태웅산장이 있으며, 곧 작은 마을(월계)을 지나게 된다. 마을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추월산산행기점에 닿게된다. 국민관광단지의 산행기점에서 보리암정상과 추월산정상을 거쳐 월계리로 원점회귀하는 등정거리는 3시간30분에서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