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633m)과 덕대산(620m은 서로 비슷한 높이로 솟아 있으며, 밀양시의 상남면(남산)과 부북면, 초동면에 걸쳐 있다. 산세는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뾰족하게 치솟아 산면이 70~80도에 가깝도록 매우 가팔라 오르기가 힘겹다. 종남산은 정상이 민둥하고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 보아도 알아볼 수가 있으며, 밀양시의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다. 덕대산은 1시간30분정도의 거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 마주한다. 따라서 두개의 산을 함께 돌아보는 것이 산행거리로 알맞다. 산자락에는 미덕사, 덕산사 등이 있으며 산중턱에 임도가 개설되어 차량통행도 가능하다. 종남산은 밀양시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사람발길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덕대산은 등산로는 뚜렷하지만 종남산에 비하여는 사람발길이 크게 많지 않다.


▣ 탐방코스

성만마을 - 덕산사 - 덕대산 - 종남산 - 방동마을(5시간)

미덕사 입구(임도) - 안부 - 종남산(40분)

남산동마을 - 능선부 또는 임도고개 - 종남산 - 안부 - 미덕사 입구 - 남산동마을(2시간40분)

평리마을 - 남산저수지- 임도(미덕사입구) - 안부- 종남산 - 임도고개 - 덕대산 - 배나무고개 - 평리마을(5시간)


▣ 탐방길

산행기점은 대부분이 초동면방향과 남산리의 미덕사방향이며, 초동면방향에서 미덕사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므로 종남산의 산행은 남산리방향의 미덕사입구 임도에서 오르는 경우가 많다. 미덕사입구의 임도에서 40분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으며, 산행거리가 너무 짧기 때문에 원점회귀 산행은 남산동(東)마을에서 좌측의 능선부 또는 임도고개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미덕사방향의 안부를 거쳐 하산할 경우 2시간반에 3시간정도 소요된다. 또 평리마을에서 미덕사입구를 거쳐 종남산정상에 올랐다가 덕대산까지 산행을 하고 능선을 타고 배나무고개를 거쳐 평리마을로 하산할 경우 5시간정도 소요된다.

덕대산에서 평리마을방향은 등산객 발길이 크게 없어 길이 희미하하며, 평리마을방향에서 덕대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뚜렷하지 아니하므로 종남산을 먼저 올랐다가 덕대산을 거쳐 하산하는 것이 좋다. 덕대산의 경우 잡나무와 풀이 우거져 여름산행 보다는 초봄 또는 가을,겨울 산행이 좋아 보인다. 덕대산에서 종남산의 임도고개까지 45분정도 소요되고, 임도고개에서 종남산정상까지는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40분정도 힘겹게 올라야 한다. 밀양시에서 수산방향으로 가다보면 풍력기가 보이는 곳 앞의 언덕을 넘어서 우측길로 빠져 포장길을 따라 남산저수지로 가다보면 평리마을이 있다. 차량은 계속 저수지의 앞도로를 따라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