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533m)은 양산시물금면과 원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5개의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 산이며, 산세는 봉우리와 능선마다에 암릉과 암봉이 많아 계속 조망을 즐길 수가 있다. 또 정상의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 잡았고 있으며, 그 반대편 북동쪽의 화제고개 윗쪽에 제5봉(작은오봉산,449.9m)이 위치하고 있다. 왕성하고 힘차게 내리뻗던 영남알프스의 산자락은 토곡산과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한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보고 있으며, 북쪽은 토곡산, 남쪽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의 낙동강변에 화제들판이 펼쳐진다. 산자락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기신 임경대유적이 있고, 경부선철도 외쪽(낙동강변)을 따라 베랑길의 자전거길이 부산과 원동방향으로 조성되어 있다.


▣ 탐방코스

춘추공원 - 체력단련산책로 - 약수터 - 봉우리 - 화재고개 - 작은오봉산 - 큰오봉산(정상) - 용국사(5시간)

강서동사무소 - 화재고개 - 작은오봉산 - 큰오봉산(2시간)

용국사 - 큰오봉산(1시간30분)

양산경찰서 - 능선안부 - 작은오봉산 - 큰오봉산(정상) - 토교마을(화제리) - 황산강베랑길 - 용화사(왕복5분)

 - 물금취수장 - 물금서부마을(5시간)

이 외에도 범어대동아파트,원동의 화제,임경대유적지 등에 코스가 있음


▣ 탐방길

산행기점은 물금의 용국사 또는 정안사입구,범어동대동아파트(뒷쪽),강서동(춘추공원,화제고개),어곡동(세미고개),화제마을 등 여러 곳에 있으며, 대부분이 범어동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동아파트 뒷쪽에서 작은오봉산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그리고 일반 등산객들은 세미고개,용국사,정안사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화재고개와  작은 오봉산을 거치는 코스는 산행 거리가 짧아서 양산,범어동주민들이 대분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지에서 찾는 등산객은 어곡산과 함께 이어서 산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큰오봉산에서 작은 오봉산의 거리가 1시간정도이므로 용국사와 화제고개,세미고개,춘추공원을 잇는 코스는 4시간정도 소요되며, 또 용국사에서 오봉산,어곡산을 거쳐 토곡산까지 장거리코스를 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르내리막의 기복이 많고 거리가 멀어서 준비가 필요하다. 춘추공원에서 시작할 경우는 양산공설운동장앞 사거리에서 양산천의 다리를 건너면 춘추공원이 있다. 춘추공원내의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고개마루에 체력단련장이 설치되어 있고, 계속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조금 오르면 약수터가 있다. 약수터를 지나 우측의 길로 계속 오르면 소나무숲이 사리지고 잡목만 있는 민둥한 산봉에 오르게 된다.

민둥한 산봉에서부터는 유선철막대봉(녹색)이 촘촘이 이어지는데, 막대봉을 따라 산행로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막대봉을 계속 따라 가게 되며, 막대봉이 끝나는 지점이 작은 오봉산이다. 작은 오봉산은 현재 활공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물금과 원동의 갈림지점 삼거리에서 용국사 또는 정안사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봉산정상이며, 정상에서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고 부산의 북구 일대와 김해대동,신어산,금정산,토곡산,천성산 등 주변의 산들이 모두 조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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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과 황산강베랑길,2019.1.27]

- 코스 : 양산경찰서 - 능선안부 - 작은오봉산 - 큰오봉산(정상) - 토교마을(화제리) - 황산강베랑길 - 용화사(왕복5분)

         - 물금취수장 - 물금서부마을(5시간)

오봉산(533m)과 낙동강(옛,황산강)베랑길을 함께 탐방하는 코스로는 물금신도시의 양산경찰서에서 시작하는 것이 적당해 보이며, 양산경찰서 뒷쪽의 주변은 2019.1월현재 택지조성지로 주차하기도 좋다. 부산덕천역에서 호포,물금,양산북정을 잇는 시내버스21번과 양산 증산역에서 북정을 잇는 32번을 이용하여도 편리하다.

양산경찰서 뒷쪽의 골짜기방향으로 가면 골짜기 좌측비탈로 등산로가 이어지며, 44분정도 계속 오르면 능선부의 안부에 올라서고, 다시 오봉산방향의 능선을 15분정도 더 오르면 작은오봉산(450m)에 올라선다. 해발은 크게 높지 않지만 출발기점의 해발이 낮아 오르는 길이 제법된다. 작은오봉산 꼭대기에는 2층형팔각정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양산시와 동남북쪽방향의 조망권이 막힘없이 트여 부산금정산과 낙동강,구포,강서,대동면, 천성산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작은오봉산에서 큰오봉산(정상)까지의 거리는 2.3km정도 되며, 작은오봉산에서 4분정도 임도끝지점의 안부로 내려와 다시 오르는 등 오르내리는 여러 봉우리를 넘나들면서 48분정도 가면 암봉과 암릉이 나타나는데, 우회길이 있으나, 우회길에서 바로 암봉과 암릉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으므로 암릉에 올랐다가 살짝내려 8~9분정도 오르면 큰오봉산(정상,533m)에 도달한다. 정상에는 돌탑이 있으며 사방으로의 조망권이 좋다.

오봉산정상에서 황산강베랑길은 서쪽방향의 화제리 방향길로 내려가야 회귀 및 귀가 길이 편리하므로 화제리방향 길로 내려가게 되면 등산로에 사람발길은 드물어 보인다. 약간 가파르기도 하며 27분정도 내려가면 오봉산둘레길을 만나고, 계속 능선을 따라 25분정도 더 내려가면 물금과 원동을 잇는 지방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도로가 보이는 비탈면에서부터 길이 희미하면서 불분명하다.

능선을 똑바로 내려가다보면 새로 파놓은 임도같은 곳이 있는데, 임도에서 벗어나 약간 우측으로 접어들어 바로 내려가다보면 큰묘지가 있고, 묘지앞이 뻘등길 진입도로 삼거리이다. 묘지의 동남쪽면은 철재울타리가 도로변을 따라 설치되어 있으므로 묘지앞으로 내려가야 하며, 내려선 도로삼거리에서 5~6분정도 뻘등길 진입로를 따라가다가 철로밑 굴다리로 빠져가면 바로 자전길(베랑길)로 연결된다.

14분정도 강변의 건물휀스옆의 자전거길를 통과하여 지나면 황산강베랑길(데크로드,황산강은 옛낙동강명)이 나타나며, 강물위로 설치된 황산강베랑길이 16분정도 이어지고, 2분정도 더 가면 용화사안내판이 있다. 용화사는 경부선철로 건너편에 철로변에 있으므로 자전거길을 벗어나 좁은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용화사이며, 5분정도 경내를 둘러보고 자전거길로 되돌아 와서 8~9분정도 물금취수장울타리옆을 지나가면 앞쪽에 황산공원이 펼쳐진다. 베랑길에는 정현덕의 불망비(不忘碑), 조선 고종때의 선비 정임교가 벗들과 시를 읊던 장소였다는 경파대((鏡波坮)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0분정도 둑길을 따라 가면 물금역이 보이고, 철로밑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물금읍 서부리마을이며, 양산경찰서로 회귀할 경우는 물금읍행정복지센타앞의 버스정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로변삼거리방향의 버스정차장은 시내버스가 드물고 행정복지센타 앞쪽의 대로변 정차장에 시내버스32번과 21번이 정차한다. 양산경찰서에서 작은오봉산으로 올라 오봉산정상을 등정하고 화제리의 뻘등길 진입삼거리로 하산하여 황산강베랑길까지 탐방하면서 물금역(서부마을)으로 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용화사 탐방 등을 포함하여 5시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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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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