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산(630.4m)은 김해시(삼방,상동,대동)의 동쪽에서 북쪽방향을 길게 에워싸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다. 김해시역이 확장되면서 산자락에 도시가 형성되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김해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가야국의 김수로왕의 전설이 있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산으로 神魚는 인도의 아유타국과 김수로왕릉, 그리고 은하사의 쌍물고기와 허황후의 도래 등 불교와 연관 짓는 문화의 상징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나무가 크게 없는 민둥산에 가깝고 임도가 주변에 많이 있어 차량도 가끔씩 다니고 있다. 정상부와 가까운 능선의 절벽에는 구름다리가 연결되어 있고, 군데군데 기암들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산자락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고, 서쪽의 산자락에는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동쪽 산자락 아래의 장척계곡은 울창한 산림과 큰 바위들이 조화를 이루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다. 낙남정맥(洛南正脈)에 연이어진 산들을 비롯해 이웃한 무척산, 양산의 오봉산과 원동의 토곡산, 멀리 원효산과 천성산 등 동부의 크고 작은 산들을 살펴볼 수가 있으며, 정상동쪽의 11km지점(동편)에는 낙남정맥시작점 동신어산이 있다.


▣ 탐방코스

동원아파트 또는 선암다리 - 능선부갈림길 - 중국민항기추락지점 - 돗대산 - 천불사갈림길 - 임도- 철쭉군락지

  - 신어산정상(7.4km : 2시간20분)은하사 또는 동림사 - 신어산 정상(1시간)

영운리 - 신어산(2시간)                 

은하사 또는 동림사 - 신어산 정상(1시간)

 상동(대감) - 장척계곡 - 생명고개 - 신어산(1시간40분)

 상동(매리고암마을) - 동신어산(1시간10분)

상동(소감) - 봉우리 - 장척산 - 생명고개 - 신어산정상(3시간10분)

신어산 - 생명고개 - 장척산 - 봉우리1 - 봉우리2 - 전망봉우리 - 동신어산(11.4km : 3시간)

이외에도 수안리,초정리,덕산리,천불사,신어초등교 등 등산코스는 다양하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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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선암다리,동원아파트(우측),안동,수안동,동림사,영운이고개,대감,소감,매리,초정리,덕산리 등 사방의 여러 곳에서 오를 수가 있다. 김해시를 안고 있는 산이므로 주로 안동과 동림사, 동원아파트에서 많이 이용하고, 타지의 등산객은 선암다리와 동원아파트에서 많이 시작한다. 일부등산객들은 매리와 소감,대감,장척계곡에서도 오른다. 간편한 산행(산책)은 2시간30분 정도의 소요되는 코스로 동림사앞의 약수터주차장에서 영구암에 올라서 정상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출렁다리를 경유하여 은하사로 하산을 한다. 1일산행을 목적으로 할 경우는 선암다리앞 또는 동원아파트에서 산줄기를 따라 정상에 오르는 것이 좋다. 또 상동면매리(고암마을)로 하산하면 신선한 산행미를 만끽할 수가 있다.

신어산에서 장척산 및 동신어산의 구간은 등산객 발길이 크게 많지 않은 곳이며, 동신어산 코스는 근교산으로서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낙동강과 동부방향의 여러 산을 조망할 수가 있어 산행길이 아주 좋으나 길이 멀다. 매리와 상동(소감,대감)에는 구포방향의 시외버스가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감마을입구에서 구포방향에 있는 고암마을에는 소감,대감방향 운행버스가 함께 지나고 있어 20~30분의 간격이 될 때도 있다. 낙남정맥을 타는 등산객들은 반드시 찾게 도므로 동신어산(고암마을: 태인레미콘앞)에서 신어산까지의 능선은 길이 아주 뚜렷하다.

신어산정상에서 장척산을 거쳐 동신어산까지는 능선길이 3시간정도 소요되므로 고암마을까지의 하산기점까지는 4시간정도 소요된다. 능선은 내리막과 함께 20~30분정도 오르는 봉우리가 여러 곳 있어 체력소모도 많이 따른다. 안동과 삼방동,영운리방향은 김해시가지가 확장되어 산자락 윗쪽까지 주택지로 형성되어 있어 예전에 비하면 산행코스가 많이 짧아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