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599.8m)과 남암산(543m)은 울산대학교의 서쪽(청량면)에 솟아 있으며, 울산시내와 접해 있다. 북쪽의 산자락 아래에는 문수천이 흐르고, 문수천 아래는 대암땜이 있다. 남암산은 문수산과 능선을 같이하면서 남쪽 1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남암산은 남쪽에 바위가 많은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문수산은 울산시와 접해 있어 공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남암산은 사람 발길이 드물고 한적하며 깨끗하다. 문수산 남쪽은 병풍암을 비롯하여 깎아놓은 듯한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문수사는 7부능선부의 바위절벽에 위치해 있다. 신라때 문수보살이 산세가 청량하고 아름다워 여기에서 살았다 하여 청량산이라고 하다가 후에 문수산이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동쪽의 영축산과 남쪽의 남암산도 역시 문수보살과 관련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 탐방코스

농협율리지점 - 영축산 - 문수산 - 문수사 - 병풍바위 - 주차장 - 철탑 - 남암산 - 마당재 - 다리 - 청량초등분교(4시간)

청량초등문수분교 - 다리(삼거리) - 청송사지석탑 - 철탑 - 주차장 - 문수사 - 문수산정상(1시간30분)

다리(삼거리) - 청송사지석탑 - 철탑 - 남암산 - 마당재 - 삼거리의 다리(2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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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이 크지않으므로 문수산과 남암산을 함께 산행하는 것이 좋아 보이며, 망해사,약수터,청량농협율리지점 등과 가까이 이웃한 영축산을 거쳐 문수산정상에 올랐다가 문수사를 거쳐 하산하거나, 또는 남암산까지 올랐다가 문수초교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문수산과 남암산을 함께 돌아보아도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 자가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문수사주차장을 이용하고, 문수산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돌아와서 남암산에 올랐다가 주차장에 되돌아 오면 3시간정도 소요된다. 또 청량초등학교 문수분교앞을 지나 언덕을 넘어가면 작은 계류를 건너는 다리가 있는 곳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포장길을 따라 청송사지,철탑,전망대의 주차장을 거쳐 문수산에 올랐다가 송전철탑에 되돌아와서 남암산에 가도 된다.

남암산정상에서는 남동쪽의 능선을 따라 가다가 마당재에서 하산하면 다리로 되돌아 올 수 있으며, 송전철탑주변에는 포장이 되어 있어 차량을 여러 대 주차할 수가 있는 공간이 되므로 남암산을 등산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곳까지 차량을 와서 주차하고, 문수산을 돌아보고 되돌아와서 남암산을 등산하기도 한다. 문수분교의 방향에서 시작할 경우는 문수분교앞을 지나 포장길을 따라 언덕을 넘어 가면 계류를 건너는 다리가 나타나며, 다리에서 포장길을 20분정도 따라 가면 길 좌측에 청송사지삼층석탑이 있고, 우측50m안쪽에 청송사가 있다. 석탑에서 다시 오르막의 포장길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송전철탑이 있다.

송전철탑에서 평탄한 능선부의 포장길을 300m정도 따라 가면 농협앞에서 올라오는 포장길을 만나고, 5분정도 오르막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주차장이다. 주차장에는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는 문수사로 오르는 길과 이어진다. 주차장에서 문수사까지 500m, 정상까지는 800m를 표기하고 있다. 문수산의 최대 자랑거리 병풍암(바위)은 문수사 100m전에 있으며, 바위벽면이 옹벽 모양처럼 직각의 수직벽을 이루고 있다.

병풍암에서 암벽등반 훈련을 하기도 한다. 문수사에서 문수산정상까지는 300m이며, 정상은 평탄하고 송신탑이 있고, 정상과 대암땜을 연결하는 포장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나 차량은 통제되어 올라오지 못한다. 주변에는 농촌의 풀밭과 같아서 지저분해 보이며, 문수사주차장 가는 포장길은 좁아서 차량교행이 불편하고 가파른 곳도 여러 곳 있다. 문수사에서는 점심시간에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면 점심을 해결할 수가 있다.

남암산은 송전철탑에서 포장된 능선길이 500m정도 이어지다가 산길이 시작되며, 포장길 끝점에는 작은 주차장도 있다. 남암산을 오르다가 보면 전망할 수가 있는 바위가 7부 능선에 있고, 정상가까이에도 또 있어서 전망을 즐기면서 오르게 된다. 남암산정상은 나무숲에 쌓여 있어 조망이 안되며, 서쪽방향의 길은 대암땜 상류(삼동)와 연결되고, 남동쪽의 능선에는 문수분교방향의 길이 뚜렷하게 이어 지고 있다. 대암땜방향의 둔기마을에서는 정상까지 임도가 연결되고 있으며, 입구에는 문수사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