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신선봉,702m)은 김해시생림면과 상동면에 걸쳐 있으며, 다른 이름은 무쌍산(無雙山),무착산(無着山), 또는 산의 형세가 밥상을 받은 모양이라서 식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좋고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사찰이 있으며 수로왕과 관련된 전설이 많다. 산꼭대기의 정상부 아래의 계곡에 저수지(천지,못)가 있는데, 수로왕비를 인도에서 수행해온 신보가 못을 파서 수로왕릉 자리에 고인 물을 끌어들여 수로왕의 장례를 무사히 치렀다는 전설과 산자락에 위치한 모은암은 고려시대 무쌍사의 터에 세워진 절로 가락국의 거등왕(2대왕)이 수로왕비를 그리워하여 지었다는 이야기와 수로왕비가 모후를 그리워해 지었다고는 등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또 여차리방향의 7~8부능선에 있는 백운암은 수로왕비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세웠다는 전설도 있다. 불가사의한 수로왕의 전설과 어울리게도 생철리 방향의 산중턱에 있는 바위들은 그 생김새가 다른 보통산의 바위와 다르게 거무스러하면서 묘하게 생겼다. 부산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김해시와 인접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 탐방코스

주차장 - 모은암앞등산로 - 천지폭포 - 천지(못) - 무척산정상(신선봉,1시간20분)

☞ 주차장 - 모은암앞 - 천지폭포 - 천지(못) - 백운암갈림길 - 무척산정상(신선봉) - 하사촌갈림길 - 시루봉 - 하사촌갈림길

 - 무척산정상(무척산정상-시루봉 왕복,1시간46분)) - 흔들바위,천지(못)갈림길 - 흔들바위 - 주차장(4시간)

※ 주차장 - 모은암앞등산로 - 천지폭포 - 천지(못) - 정상(신선봉,1시간20분)

※ 무척산정상(신선봉) -(42분)- 하사촌갈림길 -(5분)- 시루봉

※ 시루봉능선안부의 하사촌갈림길 -(55분)- 무척산정상(신선봉)

※ 무척산정상(신선봉) -(8분)- 천지갈림길 -(28분)- 흔들바위 -(16분)- 등산로입구 -(2분)- 주차장

여차리(백학다리) - 백운암 - 전망바위 - 무척산정상 - 시루봉 - 하사촌(2시간40분)

여덟말고개 - 시루봉 - 무척산정상(1시간)

☞ 무척산과 석룡산 종주

백학다리 - 백운암 - 무척산 - 시루봉 - 여덟말고개 - 석룡산 - 아홉살고개 - 무명봉 - 철탑 - 동룡성마을

 - 백학다리교(5시간30분)


▣ 탐방길

산행기점은 생림면소재지 및 생철리(모은암입구,마현고개),하사촌,여덟말고개,여차리 등 사방에서 오를 수가 있고, 산등성과 계곡마다에 등산로가 있다. 김해시의 근교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주차장이 있는 생철리방향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 코스는 탐방거리는 2~3시간정도 된다. 생철리코스는 모은암입구의 석굴암앞 무척산주차장에서 시작한다. 

 

무척산 주탐방기점인 주차장에서 바로 모은암방향 포장길을 따라 2분정도 오르면 흔들바위코스 등산로입구가 있으며, 1분정도 모은암진입로를 따라 모퉁이로 가면 등산안내도가 있고, 4분정도 더 가면 생철방향 이정표가 있다. 계속 포장길을 4분정도 조금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포장길은 모은암으로 이어지고 좌측에 천지(못)로 가는 등산로(산길) 입구가 있다. 모은암을 들러서 올라도 된다.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흔들바위코스로 정상에 올랐다가 천지(못)와 천지폭포를 거쳐 모은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모은암앞의 등산로(산길) 시작점에서는 바로 가파른 비탈면을 지그재그로 오르게 되며, 샘이 있는 곳까지는 웅장한 바위숲을 이루는  가파른 비탈면의 지그재그길이고, 천지폭포까지는 모은암앞 등산로시작점에서 46분정도 소요된다. 천지폭포에서는 10분정도 오르면 무척산기도원앞의 천지(못)둑에 도달하며, 천지(못)변의 정자(통천정)에서 계곡길과 능선길로 나뉘어 진다.

천지(못)에서 16분정도 통천정 뒤의 천지(못) 가장자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계곡으로 들어가 능선에 올라서면 백운암갈림길이 있으며, 계속 능선을 따라 4분정도 밋밋하게 오르면 흔들바위코스의 등산로와 만나고, 2분정도 더 오르면 무척산정상에 올라선다. 무척산정상을 신선봉이라고 하며, 북동방향(낙동강)이 막힘없이 조망되고, 정상에서 남쪽방향 능선숲을 조금지나 가서 바위에 올라서면 남쪽방향이 막힘없이 조망된다.

무척산정상에서 남쪽의 시루봉방향능선을 따라 42분정도 내려가면 시루봉능선 안부의 하사촌갈림길(사촌리)에 내려서고, 5분정도 밋밋한 능선을 따라 오르면 펑퍼짐한 꼭대기의 주변에 큰나무들이 많고 묘지가 여러 개 있다. 되돌아 4분정도 하사촌갈림길 안부로 내려와서 사촌리의 하사촌으로 하산해도 되고, 탐방길이 짧을 경우 다시 무척산정상으로 올라서 흔들바위코스로 하산해도 좋다.

시루봉능선 안부의 하사촌갈림길에서 55분정도 무척산정상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 8분정도 완만하게 내려가다보면 흔들바위와 천지(못)의 갈림길이 있다. 흔들바위방향으로 조금가면 가파른 길이 계속되는데, 지그재그로 내려가며, 가파르고 모래가 많아 미끄럽기도 하다. 갈림길에서 28분정도 내려가면 흔들바위가 있고, 16분정도 더 내려가면 주차장 2분거리의 등산로입구에 내려선다.

대부분이 주차장에서 흔들바위 또는 모은암방향의 코스로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2시간 조금넘는 코스를 이용하며, 시루봉방향은 탐방객이 드물다. 무척산주차장에서 모은암방향으로 가서 천지폭포와 천지(못)를 거쳐 무척산정상의 신선봉에 올라서 남쪽방향의 시루봉을 왕복 등정하고, 흔들바위코스로 하산하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 조금넘게 소요된다.

 

여차리방향은 백학마을앞에서 여차천을 건너는 다리(백학교)에서 시작하며, 차량은 백학교(橋)주변에 주차하고 백학마을로 들어가서 올라도 되고, 또 백학교(橋)를 건너서면 백운암과 무척산정상 이정표가 있다.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서 15분정도 가서 백운암계곡을 따라 가면 계곡을 건너게 되는데, 계곡을 건너기 20m전방에 우측의 산비탈로 오르는 넓은 길이 보이고 앞쪽에 묘지도 있는 능선을 따라 오를 수가 있고,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계속 올라도 백운암에 도달한다.

백학교(다리)에서 백운암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되며, 등산로는 백운암경내로 들어가서 사찰대문안으로 들어 가기전의 좌측에 오르는 길이 있다. 백운암의 대문앞에 쫄쫄 흐르는 석간수(식수)를 보충하여 15분정도 오르면 전망바위에 도달하고, 전망바위에서 15분정도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며, 7분정도 더 오르면 무척산정상이다. 이정표가 있는 능선부에서는 저수지(천지)방향에 가는 길이 여러 곳 있다. 백학교(다리)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

여차리에서 무척산과 석룡산을 거쳐 여차리로 원점회귀 하는 호젓한 종주산행길이 있다. 백학교(다리)에서 백운암을 거쳐 무척산정상을 올라서 남쪽방향능선으로 조금가면 백학마을방향 갈림길이 있고, 35분정도 더 내려가면 이정표와 묘지가 있는 갈림길에 도달하며, 이정표는 하사촌1.3km,정상2km,여덟말고개 0.7km를 표시하고 있다. 바로 남쪽의 앞에 보이는 낮은 봉우리가 시루봉이며, 능선부의 멀리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석룡산이다. 시루봉을 살짝 올라서면 묘지가 많으며, 내려서면 여차리와 김해를 잇는 도로가 지나는 여덟말고개이다. 여차리백학 마을까지는 거리가 3km가까이 되고, 여덟말고개에서 능선을 따라 다시 45분정도 오르면 석룡산정상이다.

석룡산에서 아홉살고개(임도)까지 내리막길이 15분정도 소요되고, 아홉살고개에서 또 앞쪽에 보이는 산봉을 25분정도 다시 오르면 또 2개정도의 완만한 산봉들을 올라 넘어가야 한다. 봉우리들을 모두 지나다가 좌측에 철탑이 있는 곳을 40분정도 내려가면 동룡성마을에 닿는다. 석룡산코스는 2003년현재까지 등산객 발길이 뜸하기 때문에 신선한 산행을 맛볼 수가 있다. 백학교(다리)에서 백운암을 거쳐 무척산을 올라서 남쪽의 주릉선을 타고 시루봉과 여덟말고개,석룡산,아홉살고개,여차리의 앞산에 있는 산봉을 모두 거쳐 동룡성마을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거리는 5시간반정도 소요된다. 석룡산에서 내려온 아홉살고개에서 생수공장앞에 내려가서 동룡성마을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낙동강건너로 천태산(좌),토곡산(우) 그 뒤로 영남알프의 산줄기와 토곡산 뒤의 우측으로는 부산 금정산이 한눈에 조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