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산(750m)은 마산시내서읍에 있으며, 무학산과 함께 능선을 같이하면서 내서읍을 에워싸고 있다. 무학산과 광려산의 중간지점에 있는 봉우리가 대산(727m)이므로, 광려산은 대산과 함께 등정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산은 봄철 진달래로 유명하다고 하다. 2004.8월현재 무학산의 명성에 가려서 그런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아 아직까지는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면서 산행미를 아기자기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낙남정맥에 위치하고 있어서 '90년대 들어 그 이름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산과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내서읍 삼계마을로 흐르는 광여천은 여름철에 많은 피서인파가 찾고 있어 혼잡하다.


▣ 탐방코스

신목마을(버스회전장소) - 광산사앞(약수터) - 좌측계곡방향길 - 西능선안부(갈림길) - 750m봉(정상표지석)

  - 광려산(720.2m) : 1시간30분

신목마을(버스회전장소) - 임도길앞(삼거리) - 원두막산장 - 능선안부(갈림길) - 갈림길 - 광려산(720.2m)

  - 750m봉(정상표지석) : 1시간40분)

신목마을(버스회전점) - 임도 또는 (물탱크 - 임도가로지름) - 대산(大山)정상(1시간30분)

대산정상 - 갈림길 - 750m봉(정상표지판) - 광려산(720.2m)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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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내서읍뒷쪽의 계곡에 있는 신목리(신목마을)이며, 대산과 광려산은 산줄기를 함께 하면서 신목리를 에워싸고 있어 신목마을에서는 함께 산행을 하고 원점에 돌아올 수가 있다. 내서읍에 가서 삼계를 지나 감천(광려천계곡)방향을 끝까지 들어가면 신목마을의 마을버스종점이 있다. 차량은 신목마을 또는 광산사앞을 들어 가다가 임도변에 주차하면 되지만, 신목마을은 길이 좁고 또 가든 형태의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공휴일에는 차량을 주차하기가 다소 혼잡하여 불편하다. 혼잡할 경우 중리마을 도로변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들어 가면 된다.

대산과 광려산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는 4시간정도 소요되며, 먼저 대산을 올라서 광려산을 거쳐 원두막산장에 하산하는 코스가 4시간정도로 괜찮다. 광려산에 바로 오르는 길은 광산사앞의 약수터에서 좌측의 계곡방향을 올라 서쪽능선에 오르거나, 또는 우측 산비탈의 길을 따라 동쪽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모두 1시간30분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으며,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광려산에 올랐다가 동쪽능선을 타고 삼계리로 하산하거나 또는 삼계에서 올라 신목마을로 하산하는 경우도 많다.

신목마을에서 대산에 오르는 코스는 신목마을로 들어가 광산사 길을 따라 가다가 보면 좌측에 산에 가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는 것이 보이며, 임도를 따라 30분정도 계곡 좌측의 능선모퉁이까지 가면 우측에 산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오르거나 또는 신목마을에서 좌측의 정자나무가 있는 곳에서 계곡의 다리를 건너 오른쪽의 산비탈로 올라서 계곡방향으로 들어가면 산모퉁이의 숲속 물탱크 앞에 산행리본과 함께 산에 오르는 길이 있다. 잡풀과 나무가 우거져 있어 좀 헷갈릴 수가 있으나 물탱크앞에서부터는 길이 좋고 뚜렷하게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다. 신목마을에서 대산정상까지는 1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대산정상에 오르면 무학산과 마산항,진동앞바다 등이 가까이 조망되고, 서북방향으로 광려산에 이어지는 능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대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안부로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면 광려산이다. 대산에서 광려산까지는 1시간정도 소요되며, 능선부의 30분정도 거리에 광산사갈림길이 있다. 능선부의 광산사갈림길에서 30분정도 오르막 능선을 타고 가면 광려산(750m) 표지판이 있는 정상에 닿게 된다. 대산과 마찬가지로 남서쪽에는 무학산,진동앞 바다, 서쪽 방향에는 여항산과 서북산,함안군 일대가 조망된다.

광려산정상에서 북쪽방향의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봉우리가 일반지도상에 표기된 광려산(720.2m)으로 짐작된다. 봉우리에는 갈림길이 있으며, 오른쪽방향의 리본이 많이 붙어 있는 길(東능선길)을 따라 20분정도 안부로 내려가다가 보면 우측에 내려가는 갈림길이 보이고, 계속해서 5분정도 더 가면 우측에 또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40분정도 내려가면 원두막산장에 도달하게 된다. 대산(大山)과 광려산은 무학산에서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능선부상에 위치한 산이므로 능선에는 길이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