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461.5m)은 통영시의 미륵도에 솟은 작은 산이며, 통영(충무)항과 함께 시내를 이루고 있는 미륵도는 위치 등이 부산의 영도와 비슷하다. 육지와 가깝게 위치해 있는 미륵도의 중앙부에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정상 미륵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크고 작게 솟은 암봉들이 즐비하여 올라서면 남해안의 조망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다. 미륵산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가림없이 트여지기 때문에 통영시와 통영항를 비롯하여 남해바다에 펼쳐지는 많은 섬들을 끝없이 바라볼 수가 있다. 미륵도는 통영의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남동관광단지에서 미륵산정상 300m정도 이전 거리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미륵산은 통영의 관광지 중의 하나이므로 사시사철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통영어시장(중앙시장)의 갖가지 수산물과 저렴한 맛좋은 생선회의 맛을 함께 즐기수도 있다.


▣ 탐방코스

용화사광장 - 미수띠밭등 - 산림초소봉 - 현금산(송신탑) - 정토봉(작은망) - 미륵치 - 비륵봉(1시간20분)

용화사광장 - 관음사 - 도솔봉 - 길림길 또는 미륵치 - 미륵봉(1시간10분)

용화사광장 - 용화사 - 띠밭등 - 띠밭등샘터 - 미륵봉(1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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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용화사광장,미래사,도남동,미수동 등 여러 곳에서 오를 수가 있으나, 대부분이 용화사광장에서 미수동의 띠밭등 또는 관음사,도솔암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도남동방향의 띠밭등과 용화사를 거쳐 용화사광장으로 원점회귀 또는 도남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산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통영의 관광지와 어시장(중앙시장)의 생선회 맛을 즐기면서 관광겸 찾는 경우가 많다. 도남동에서 미륵봉300m정도 거리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갈 수가 있어서 노약자,어린아이 등과 등산복을 갖추지 못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또는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케이블카를 이용(2009년기준왕복9,000원,편도6,500원)하여 많이 오른다.

정상주변에는 한산대첩전경대 등 여러 곳에 전망대를 설치되어 있고, 또 일주산책로 등과 함께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놓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남도의 바다와 다도의 조망을 즐길 수가 있다. 자가차량은 용화사광장에 주차하고 우측의 시멘트포장길로 접어들면 안내푯말이 있다. 정상1.9km와 미수동띠밭등을 가리킨다. 산행길이 짧기 때문에 바로 오르기 보다 미수동띠밭등방향으로 접어들어 산길로 오르면 된다. 용화사광장에서 20분정도 산길을 따라 오르면 미수동띠밭등(능선부)에 올라서게 된다.

미수동띠밭등에서 능선을 따라 10분도 오르면 암봉에 올라서게 되며, 산림초소가 있다. 능선을 따라 조금가면 약간 높게 오르게 되는 곳이 현금산이며, 송신탑이 있다. 현금산 아랫쪽으로 큰길이 있기 때문에 바로 지나치기가 쉽다. 송신탑봉우리를 내려서면 바위봉이 있는데, 우회하는 길이 더 좋기 때문에 지치기 쉽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또 바위봉이 나타나는데, 작은미륵봉(작은망),정토봉이라고 하며 올라서면 조망권이 좋다. 안부로 내려서면 미륵치이며, 용화사광장에서 도솔암을 거쳐 올라오는 길과 남쪽방향의 야소골에서 올라오는 사거리 갈림길이다. 여기서 산비탈을 타고 도남동방향의 띠밭등샘터로 바로 갈 수도 있다. 미륵치에서 20분정도 오르면 정상 미륵봉이다.

정상(미륵봉)에서 케이블카방향을 살짝 내려서면 용화사와 띠밭등 가는 길이 있고. 앞쪽에 전망대가 있다. 정상과 케이블카탑승건물까지는 300m정도되고,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 한산대첩전경대 등 전망지대가 여러 곳 있다. 또 케이블카매표소(탑승건물) 옥상에 대마도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념물판매소,화장실,음료수,간단한 먹거리 등 편의시설이 있다.

정상에서 용화사,띠밭등방향으로 많이 가파른 비탈면을 타고 10분정도 내려서면 길이 능선의 우측으로 내려가진다. 큰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보면 길이 산비탈을 타고 띠밭등으로 이어지며, 띠밭등약수터로 내려가도 길은 띠밭등으로 이어진다. 띠밭등은 능선의 안부에 넓게 잔디밭으로 조성된 잔듸관장이며, 띠밭등에서 길이 도남동과 둉화사방향의 양갈래로 나뉘어진다. 용화산방향으로 15분정도 따라가면 용화사가 있고, 용화사 길을 따라 6분정도 내려가면 용화사광장이다. 산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정상에서 케이블카탑승건물과 주변일대를 모두 돌아보고 하산해도 2시간30분~3시간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