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갑산(1285m)은 정선군여량면과 북평면에 걸쳐 있으며, 능선 북쪽의 상원산과 함께 해발이 높은 고산이다. 동남면은 절벽에 가까운 급경사를 이루고, 북쪽면의 아랫쪽은 완만하지만 해발이 높기때문에 가파르기는 마찬가지이다. 옥으로 만든 갑옷을 두른 듯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졌고하며, 주능선의 옥갑사방향은 절벽의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옥갑사는 윗쪽과 아랫쪽에 위치해 있는데, 윗쪽의 (상)옥갑사는 해발800m정도 높이의 절벽위에 위치해 있고, (하)옥갑사는 해발500m정도에 위치해 있으며, 2016.4월현재 (하)옥갑사는 대웅전이 기울어지고 있어 운영을 하지않고 있다. 옥갑산은 사람발길이 드믄 오지의 산에 속하며, 산객들이 상원산과 함께 종주산행을 드물게 하고는 있지만 등산로에 낙엽이 많이 덮여 있어 불분명하다. 또 등산로도 급경사를 이루고 능선에는 바위들이 많아 등산로가 바위너덜을 이루어 순탄하지 않다. 일반지도상에서 옥갑산봉은 1285m봉에 표기되어 있지만, 1285봉은 헬기장이며, 다녀간 산객들이 1263봉에 옥갑산봉으로 표기를 하여놓고 있으나, 표지판은 남쪽 1km지점에 있는 (상)옥갑사와 가까운 거리의 계룡봉(1233m)에 설치되어 있다.


▣ 탐방코스

① 싸리골 - 임도 - 안내판사거리(1시간)

② 하옥갑사입구도로변 - 계곡 - 하오갑사 - 안내판사거리(

③ 여량면(주유소)도로변 주차장(공터) - 산비탈면 - 하오갑사 - 안내판사거리

※ 안내판사거리 - 1100봉능선 - 1100봉 - 1263봉(갈림길) - 옥갑산봉(1285봉,헬기장, 1시간35분)

※ 1263봉 - 전망대봉 - 계룡봉(1233봉,옥갑산정상표지, 24분)

※ 계룡봉(1233봉,옥갑산표지) - 북평갈림길 - (상)옥갑사 - 안내판사거리(1시간05분)

※ 안내판사거리 - 하옥갑사 - 비탈면길 - 여량면도로변주차장(44분)


▣ 탐방길

산행기점은 싸리골(1코스),하옥갑사입구(2코스),여량면도로변주차장(3코스)이 있으며, 하옥갑사입구(2코스,계곡입구)에는 도로변 등 주차공간이 일체 없으므로 싸리골과 여량면 42번도로변주차장(3코스,공터)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하옥갑사입구에서 1km정도 여량면방향으로 가면 도로변우측에 주차공터가 있고, 옥갑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도로건너의 산자락에는 옥갑사안내표지가 있다. 5분정도 산자락을 완만하게 오르면 좌측의 산비탈면으로 길이 꺾어져 하옥갑사로 가진다. 비탈면길에는 돌너덜군락이 여러 곳 있어 가로질러 가게되며, 돌너덜군락지를 모두 지나면 좌측아래로 절벽을 이루는 비탈면이 계속된다. 등산로도 일부 떨어져 나간 곳도 더러 있고 하여 조심스럽다.

주차장에서 비탈면을 35분정도 돌아가면 (하)옥갑사에 도달하게 되며, 안내푯말은 계곡방향의 입구까지는 600m,여량면주차장까지는 1.6km로 표기되어 있다. (하)옥갑사는 2016.4월현재 대웅전이 앞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통나무로 받쳐놓고 운영을 하지않고 있다. (하)옥갑사의 뒷쪽으로 가파르게 11분정도 오르면 지능선을 넘어 약간 완만한 비탈면을 오르게 되며, 7분정도 더 오르면 싸리골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지나고, 등산안내도가 있는 능선부의 사거리갈림길에 올라선다. 옥갑산은 사거리갈림길로 되돌아오도록 되어 있다.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비탈면임도를 따라 가며 (상)옥갑사로 가고, 안내판이 있는 능선으로 오르려면 안내판의 우측을 보면 능선으로 접어드는 안내푯말이 있다.

능선으로 접어들어 1시간5분정도 힘겹게 오르면 1263봉에서 싸리골방향으로 내리는 능선의 1100봉에 올라선다. 그리고 암릉과 돌이 많은 너덜한 능선을 25분정도 오르면 1263봉의 상원산갈림길에 올라선다. 1263봉의 상원산갈림길에서 상원산방향으로 5~6분정도 가면 헬기장이 있는 밋밋한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가 있는데, 1285봉으로 지도상에 표기된 옥갑산봉이다. 1263봉의 갈림길에서 이정표는 옥갑산을 남쪽으로 1km로 표기하고 있는데, 지도상에 표기된 1233봉의 계룡봉으로 보인다.

1263봉에는 다녀간 산객들이 옥갑산표지를 나무에 여러 개 붙여 놓았다. 1263봉에서 옥갑산표지판이 설치된 계룡봉까지의 능선은 암릉을 이루고 있으며, 옥갑사방향은 모두 절벽지대이므로 능선이 약간씩 오르내리면서 우회하는 등 등산로가 순탄하지 않다. 1263봉에서 16분정도 가면 전망대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여량면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면서 동쪽방향 좌우 모두 막힘없이 조망된다. 옥갑산능선에 오르면 노추산과 그 뒷쪽으로 곤신봉의 풍력발전기도 조망이 되고, 서쪽으로는 백석봉과 가리왕산이 한눈에 조망된다. 전망대봉에서 8분정도 가면 옥갑산표지판이 있는 지도상의 계룡봉(1233m)에 올라서게 된다.

계룡봉(옥갑산표지판봉)에서 옥갑사방향으로의 하산은 비탈면이 매우 가파른 급경사이며, 20분정도 급경사를 내려가면 옥갑산650m,싸리골4.8km의 이정표가 나무에 달려 있고, 옥갑사방향의 비탈면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갈림길이 보인다. 그러나 능선을 따라 6분정도 더 내려가면 옥갑사와 북평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으며, 좌측의 비탈면을 10분정도 가면 (상)옥갑사가 있다. (상)옥갑사에는 수량이 많은 샘이 나고 있으며, 작은 바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뿜어져 나오는 샘물을 받아 마실수가 있는데, 물맛이 정말 맛이 있다.

(상)옥갑사 전면은 낭떠러지 절벽이며, 좁은 마당을 지나 4분정도 가면 옥갑사의 차량이 진입하는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를 따라 28분정도 가면 안내판이 있는 능선부의 사거리갈림길에 도달한다. 등산안내판이 있는 사거리갈림길에서 싸리골, 또는 (하)옥갑사를 거쳐 여량면주차장으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여량면산행기점의 주차장까지는 44분정도 소요된다. 옥갑산은 등산객발길이 드문 곳으로 등산로가 순탄하지 아니하며, 산면도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거리에 비하여 산행시간이 조금 많이 소요되기도 한다. 여량면주차공터의 산행기점(3코스)에서 (하)옥갑사를 거쳐 싸리골방향능선의 1100봉으로 올라서 1285봉(옥갑산봉)과 1263봉,전망대봉,옥갑산표지판이 있는 계룡봉을 등정하고, (상)옥갑사를 거쳐 여량면산행기점에 원점회귀하는 전체산행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6시간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