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의 이름을 가진 산은 경기도에 3개가 있는데, 양평군(양서)의 청계산(658m)과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618m), 그리고 포천군일동면과 가평군하면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849m)이 있다. 성남시와 서울(서초구),과천시,의왕시에 걸쳐 있는 청계산(618m,매봉583m)은 주변에 대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이곳시민들의 산책로겸 산림욕장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산이다. 따라서 공휴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어 많이 혼잡하기도 하다. 정상부는 바위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정상은 망경대로 불려진다. 그런데 정상에 군사시설이 있어 오르지 못하고 북쪽의 매봉(583m)이 정상을 대신 하고 있다. 산줄기는 남쪽으로 이수봉과 국사봉을 일으키면서 뻗히고 있어 산행은 이들의 봉우리를 함께 돌아보는 일정이 좋다.


▣ 탐방코스

원터골 - 길마재 - 헬기장 - 매봉(1시간10분)

옛골 - 헬기장 - 매봉 - 혈읍재 - 망경대바위봉 - 절골재 - 이수봉 - 옛골(4시간)

옛골 - 이수봉 - 절골재 - 망경대바위봉 - 혈읍재 - 매봉(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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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산행기점은 성남시,과천시,서울(서초구),의왕시 방면 등 다양하게 많으며, 이 중에 등산을 목적으로 찾는 주코스는 원터골,청계골,옛골이 대표적이다. 옛골에서는 매봉과,망경대,이수봉을 거쳐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이며, 또 청계산을 대표하는 이수봉 또는 망경대로 올라 매봉(정상)으로 가서 여러 곳의 목적지로 하산이 가능하므로 옛골을 찾는 등산객이 많다. 자가차량을 이용할 경우 옛골에는 주차장이 없어 적당한 공터를 찾아 차량을 주차해야 한다. 주로 옛골에서 좌측의 도로를 따라 금토동방향으로 가는 도로변에 차량을 많이 주차한다.

산세는 정상부(망경대) 일대가 암봉으로 뒤덮혀 있고, 전체적으로는 육산이다. 옛골입구에서의 원점회귀 산행코스는 옛골개천가를 따라 들어가면 불랙야크 등산의류점이 있으며, 등산의류점을 지나 우측에 올려다 보면 초원의 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길이 이어진다. 안내도에 의하면 제3코스로 오르게 된다. 1시간정도 오르면 매봉에 올라선다. 정상(만경대,618m)에는 군사시설이 있어서 오르지 못하고 좌우의 산비탈을 이용하여 시설철조망 밖의 능선에 있는 바위봉(만경대앞)에 올랐다가 이수봉을 거쳐 등산로(2코스)가 자연스럽게 옛골로 이어지고, 등산객도 많아서 혼돈 없이 원점회귀할 수가 있다.  옛골입구에서 매봉과 망경대,이수봉을 거쳐 옛골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점심포함해서 4시간~4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등산로가 산책코스로 정비되어 있어 쉼터가 많고 이정표와 안내표지판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막걸리,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간이 행상도 곳곳에 있어 이용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