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자작나무숲은 인제읍원대리의 해발884m산봉우리(일명 원대봉,산불감시탑봉)남쪽자락 해발700m정도되는 계곡 최상류의 펑퍼짐한 곳에 위치해 있다. 원대봉(884m)은 원대리에 위치해 있어서 임의로 붙여진 것으로 보여지며, 자작나무숲은 인제읍의 남전리와 원대리를 잇는 도로(옛고개,해발500m)에서 3km정도의 산꼭대기의 자락에 있는데, 능선을 따라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임도를 따라 걸어 오르면 된다. 임도의 좌.우 산자락에도 많은 자작나무군락이 보이며, 자작나무의 크기는 모두 비슷하여 오래전의 조림지대로 짐작이 된다.

입산시간은 당일 16:00까지로 임도입구에 관리초소가 있으며, 입산은 대표자의 이름,전화번호와 거주지역정도의 간단한 체크(기록)를 하고 입산하게 된다. 자작나무숲은 나무와 숲이 우거진 전형적인 육산 계곡의 최상류로 계곡도 작고 물도 많지 않으며, 이 숲의 주변에 별도의 볼거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냥 나무숲이라고 보면 되는데, 찾는 탐방객은 엄청많다. 탐방객주차장이 어느정도 크지만 공휴일에는 승용차로 꽉 들어차고, 도로변에도 일부 주차를 한다.

탐방은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관리초소앞에서부터 임도를 따라 걷게 되는데, 관리초소에서 자작나무숲까지 거리는 능선을 따라 바로 오르는 원정임도는 3.1km이고, 비탈면의 원대임도를 거쳐 갈 경우는 3.8km정도된다. 따라서 자작나무숲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체트레킹 거리는 6~7km정도 되므로 자작나무숲에서 1.7km정도의 거리에 있는 884봉(일명 원대봉)까지 탐방할 경우는 10km이상 된다.  자작나무숲과 산불감시탑이 있는 884봉(일명 원대봉)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는 주차장에서 능선쪽의 원정임도를 이용하여 884봉(원대봉)을 먼저 등정하고, 2코스를 이용하여 자작나무숲을 탐방한다. 그리고 3코스를 따라 원대임도로 하산하여 원대임도(2.7km)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자작나무숲에서 원대임도까지의 3코스에는 계곡길로 약간의 계곡물도 흐른다.


▣ 탐방코스

관리초소 - 원정임도 - 임도의 자작나무숲입구쉼터 -  자작나무숲(1시간05분)

관리초소 - 원대임도 - 3코스 - 자작나무숲(1시간20분)

관리초 소 - 원정임도 - 숲입구임도쉼터 - 884봉(원대봉정상) - 2코스 - 자작나무숲 - 3코스 - 원대임도 - 주차장(3시간)


▣ 탐방길

자작나무숲탐방입구의 관리초소에서 3~4분정도 임도를 따라 오르면 좌측의 원대임도와 우측의 원정임도로 나뉘어진다. 원대임도는 2.7km정도 가서 산길로 35분정도 오르면 자작나무숲이 나타나고, 능선을 따라 오르는 임도는 완만한 오르막의 임도(3.1km)로 1시간정도 오르면 자작나무숲입구의 임도쉼터에 도달한다. 원정임도변에는 의자가 있는 쉼터도 여러 곳 있다. 자작나무숲입구의 임도쉼터에서 좌측의 바로 아래부분이 자작나무숲이며, 1분정도 거리에 자작나무숲Main지점이 보인다. 자작나무숲입구의 임도쉼터에서 계속 12분정도 더 임도를 따라 가면 좌측에 2,4코스입구가 있으며, 임도는 비탈면을 따라 우측 아래로 계속 돌아 15분정도 안부로 내려서 남전리(동아실)와 정자리로 이어지게 된다.

자작나무숲 2,4코스입구에서 임도같은 넓은 길을 따라 6분정도 오르면 2,4코스분기점 삼거리능선부에 올라서고, 우측의 4코스시작점으로 2분정도 오르면 산불감시탑이 있는 884m봉(일명 원대봉)이다. 4코스는 844봉의 산불감시탑앞쪽에서 동쪽방향의 원대리 절골방향에 이어지고 있다. 2,4코스분기점에서 산불감시탑이 있는 844m봉(원대봉)꼭대기를 올라보고, 2,4코스분기점으로 되돌아와서 2코스의 능선을 따라 10분정도 내려가다보면 자작나무숲이 시작된다. 자작나무숲길을 따라 7분정도 더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달한다.

자작나무숲삼거리에서 2분정도 3코스방향의 자작나무숲교실(2층정자형목재건물)이 있는 자작나무숲Main지점으로 가서 잠깐 둘러보고, 3코스를 따라 25분정도 내려가면 원대임도가 나타난다. 원대임도를 따라 45분정도 가면 관리초소앞이다. 주차장에서 원정임도를 따라 884m봉(일명 원대봉)을 등정하고, 2코스를 따라 자작나무숲Main지점을 거쳐 3코스로 하산하여 원대임도를 따라 주차장에 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 자작나무숲은 일반공원같은 곳이 아니고 등산에 가까운 트레킹코스이므로 나들이 차림보다는 등산차림이 좋으며, 임도는 햇볕이 내리쬐는 곳도 많이 걸어야 한다. 임도입구에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말의 목장도 있고, 가까운 계곡은 남전리의 동아(도화)실계곡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