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산(1787m)은 일본규슈[九州] 오이타[大分]·구마모토[熊本] 2개현(縣)의 접경 부근에 있는 화산군의 산이며, 아소산(1592m)과 함께 세계 최대의 칼데라를 가진 복식화산 산이다. 구주 연산(連山)이라고도 하며 아소[阿蘇] 국립공원에 속하며, 북쪽 산기슭에 하다고원[飯田高原], 남쪽 산기슭에 구주[久住]고원이 펼쳐져 있다.

             주변에 中岳(나카다케), 星生山(홋쇼), 유황산, 답쾌산(쿠츠카케), 오기가하나, 미마타, 다이센, 하이지다케 등 여러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게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산의 중턱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구주산과 가까이 위치한 中岳(나카다케) 봉우리가 1791m로 구주산보다 약간 더 높다. 또 유황산에서는 유황연기가 계속 뿜어대고 있어 신비를 더해주고 있으며, 산 주변에 위치한 도시(마을)에는 천연온천이 즐비하여 트레킹기간에 온천수영과 그냥 온천도 쉽게할 수가 있으므로 온천관광도 겸하게 된다.


▣ 탐방코스(5시간)

마키노트 - 답쾌산- 홋쇼산 또는 구릉지대 - 화장실(무인대피소) - 구주와까레 - 中岳갈림길 - 구주산 - 중악갈림길 - 호수

 - 중악 - 구주와까레(회귀) - 유황산앞 - 미마타산들입지(고개) - 조자바루(長者原)

※ 星生山(홋쇼) 경유시 1시간정도 추가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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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길

조자바루(長者原)에서 올라도 되지만 대부분이 능선부에 위치한 "마키노트"에서 답쾌산(쿠츠카케)를 거쳐 구주산에 올랐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中岳(1791m)"을 거쳐서 "구주와카레(갈림길)"에서 유황산앞의 大구릉을 거쳐 안부(고개,미마타산의 들입지)를 올라넘어 조자바루(장자원)로 하산을 한다. 트레킹 거리는 5시간(9~11km)정도 소요된다. 트레킹기점 마키노트에서 5분정도 사람키를 넘는 나무숲의 길을 따라 오르면 정자가 하나 있으며, 사방면이 확트이고, 5분정도 더 오르면 답쾌산이다.

답쾌산에서 부터는 나무가 없고 땅에 깔린 철쭉, 산죽 그리고 황야같은 로드가 이어지므로 산전체를 조망하면서 트레킹을 하게 된다. 답쾌산에 올라서면 홋쇼산과 오기가하나산 등 드넓게 펼쳐지는 산들의 전망이 시원스럽고 트레킹 로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답쾌산에서 40분정도 오르면 오기가하나산 분기점에 도달한다.

오기하나산의 분기점에서 능선을 따라 星生山(홋쇼)으로 올라서 구주와까레(구주분기점)를 거쳐 구주산에 올라도 되고, 또 바로 평원의 구릉지대를 거쳐 바로 구주산으로 트레킹을 하게 된다. 星生山(홋쇼)을 거칠 경우 1시간정도 더 소요되므로 평원같은 구릉지대로 접어들어 조금 가면 또 이정표와 함께 星生山에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나고, 목적지 구주산이 전면에 보이기 시작한다. 트레킹기점 마키노트에서 구주산까지는 2시간(약4km) 조금넘게 소요되는 거리이다. 이웃한 中岳(나카다케)의 봉우리 트레킹은 구주산에 올랐다가 내려 中岳 갈림길에서 10분정도 中岳방향을 오르면 길이가 100m정도되는 호수가 하나 있다.

호수가를 지나 中岳에 올라도 되고, 전면의 산봉 또는 우측의 산능선을 거쳐서 中岳에 올라도 된다. 호수에서 中岳봉우리정상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다시 구주와까레(구주분기점)로 돌아가서 유황산방향의 大구릉지대로 내려서 "長者原" 방향을 따라 내려가게 된다. 大구릉지대 중간쯤에 가면 유황산의 화산(유황)연기가 내뿜는 광경을 가까이에서 관망하게 되며, 이곳을 지나 미마타산 안부(고개)로 10분정도 올라넘어서 1시간정도 내려가면 장자원(조자바루)에 닿는다. 미마타산안부(고개)로 오르는 길은 돌너덜지대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