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1572m)은 태백시와 정선(고한)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중에 하나이다. 함백산은 두문동재에서 남쪽으로 능선에 세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첫번째 봉우리를 상함백산(은대봉,1442.4m), 두번째의 봉우리를 중함백산(1505m), 세번째의 제일높은 봉우리를 하함백산이라고 하며, 현재 제일높은 봉우리를 통상 함백산이라고 한다. 함백산정상 동쪽면에 송신소(KBS중계탑)가 있고, 그 아래의 태백시(절골,서학리)방향에는 오투(O2)리조트(스키장,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등산로는 만항재에서 두문동재를 잇는 능선과 고한(적조암)방향에 하나 있으며, 그 외에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 탐방코스(백두대간구간)

① 만항재 - 함백산기원단 - 선수촌도로 - 함백산정상 - 중함백산 - 적조암갈림길안부 - 은대봉 - 싸리재 - 두문동재(3시간10분)

② 만항재 - 함백산기원단 - 선수촌도로 - 함백산정상 - 중함백산 - 적조암갈림길안부 - 적조암갈림길 - 체육공원앞(3시간)

※ 만항재 - 함백산기원단 - 선수촌도로 - 함백산정상(1시간10분)

※ 함백산정상 - 중함백산 - 적조암갈림길안부(1시간)

※ 적조암갈림길안부 - 샘터(3분)

※ 적조암갈림길안부 - 적조암갈림길 - 체육공원(50분)

※ 적조암갈림길안부 - 샘터 - 절골상류계곡 - 스키장저수지앞 - 스키장매표소 - 주차장(2시간10분)


※ 백두대간

화방재 - 수리봉 - 만항재 - 함백산 - 중함백산 - 상함백산(은대봉) - 싸리재 - 금대봉 -  쑤아밭령 - 비단봉 - 매봉산 - 피재

   (도상거리 21.45km,7시간)


▣ 탐방길

함백산의 산행기점은 두문동재,고한읍 정암사방향의 체육공원앞(적조암입구),만항재에 있으며, 대부분 만항재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로를 따라 두문동재, 또는 적조암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한다. 만항재에서 창옥산을 거쳐 함백산정상까지 1시간조금넘게 소요되고, 선수촌도로(함백산중계탑입구)에서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정상부의 약50m정도 아랫쪽(동북방향)에는 송신(중계탑)시설이 있으며, 함백산과 중함백산의 중간쯤의 능선부 좌우에는 주목 군락지가 있으며, 천년보호림으로 관리되고 있다.

함백산정상에서 완만하게 내려서 능선을 따라가면 천년세월의 주목나무가 보이는데, 거의 죽어가고 있으며, 함백산정상에서 23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6~7분정도 오르면 전망봉에 올라서며, 함백산정상일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전망봉에서 5분정도 가서 살짝 오르면 중함백산정상이다. 중함백산정상에서 3분정도 가면 고한과 은대봉방향의 전망이 터지는 바위전망대가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20분정도 내려가면 적조암갈림길안부에 내려선다. 적조암갈림길안부에서 50분정도 고한방향으로 내려가면 고한읍체육공원앞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의 샘터방향으로 경사가 없는 길을 3분정도 가면 자작나무샘터가 있으며, 땅에서 물이 졸졸나오고 있다.

자작나무샘터에서부터 절골방향은 길이 전혀없는 골짜기로 넓게 펑퍼짐하게 계곡이 완경사로 내려간다. 산죽밭이였는데, 모두 죽어 마르고 조금 내려가면 잡나무숲이 우거진 계곡이 계속된다. 지나갈 수 있는 곳을 찾아 숲을 헤치면서 내려가게 되는데, 바위너덜비탈,물길건너기 등 험준한 계곡을 헤메어 1시간10분정도 내려가면 스키장측에서 설치한 물막이로 저수지가 보인다. 저수지 뒷쪽에서 저수지옆이 절벽과 낭떠러지로 진행이 어려워 10분정도 가파른 산비탈면을 조심스럼게 지능선부로 올라서면 급경사면의 비탈면이 나타나므로 8분정도 약간 윗쪽의 가파른 비탈면을 비스듬하게 계곡으로 내려서 빠져나가면 저수지앞의 스키장슬로프에 내려선다.

저수지앞은 초급자코스리프트종착지이며, 완경사의 스키장슬로프가 아래로 이어져 있으므로 슬로프옆의 길을 따라 29분정도 내려가면 스키장리프트승차장과 매표소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매표소뒷쪽에는 축구장이 있고, 앞쪽에는 콘도가 1개동 있다. 매표소앞에서부터는 포장도로가 시작되므로 8분정도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다. 스키장윗쪽의 절골상류는 사람발길이 전혀없는 골짜기이다. 적조암갈림길안부와에서 절골상류와 스키장슬로프를 거쳐 주차장까지는 2시간10분정도 소요되므로 만항재에서 함백산으로 올라서 스키장주차장까지의 전체산행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5시간반정도 소요된다.

※ 오투리조트콘도에서 서학골까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학골산책로반환지점에서 서학골로 10분조금넘게 들어가면 길이 없어지고, 험준하여 진행이 안됨. 또 스키장슬로프로 오르게 되면 가파르고 그늘이 전혀없는 땡볕으로 등정은 불가함. 오투리조트콘도에서 콜택시는 선수촌도로를 따라 오르며, 만항재까지 2016.7월현재 요금이15,000원정도됨.


※ 백두대간

백두대간은 화방재에서 수리봉을 올라 만항재,함백산,중함백산,상함백산(은대봉),싸리재(두문동재),금대봉,쑤아밭령,비단봉,매봉산을 거쳐 피재까지를 1개구간으로 탐방을 한다. 화방재에서 낙엽송이 우거진 숲의 능선을 따라 30분정도 오르면 수리봉이며, 계속 25분정도 능선을 따라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가면 시설울타리가 나타난다. 5~6분정도 울타리옆을 따라 돌아가서 비포장 길을 만나 완만하게 내려가면 지방도로가 지나는 만항재이며, 함백산이 높이 올려다 보인다. 1~2분정도 도로를 따라 가면 함백산 산로입구 표지판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안내도앞에서 27분정도 창옥산과 함백산기원단을 거쳐 선수촌도로(함백산중계탑입구)도로까지가서 38분정도 오르면 함백산정상이다. 정상은 바위가 있는 민둥산이며 나무가 없어서 사방 모두가 조망이 가능하다. 함백산정상에서 35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올라서면 중함백산이고, 중함백산에서 23분정도 내려가면 적조암갈림길안부이다. 안부에는 태백시방향의 200m거리(3분)에 자작나무샘터가 있고, 고한 적조암방향의 갈림길이 있다. 적조암안부에서 10분정도 작은 봉우리를 살짝 넘어가서 35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상함백산(은대봉)정상에 닿게 되고, 20분정도 더 가면 싸리재(두문동재)에 내려서게 된다.

싸리재는 해발1268m를 표시하고 있으며 등산안내도와 금대봉의 자연생태보전지역 등의 안내판이 있다. 싸리재에서 26분정도 오르면 금대봉정상이며, 금대봉정상에는 표지석이 있고 산림초소와 엉성한 돌탑,한강발원지의 문구가 있는 막대기형표지목이 있다. 금대봉에서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55분정도 내려가면 쑤아밭령에 도달하게 되며, 쑤아밭령은 검룡소주차장과 용연동굴,비단봉으로 가는 사거리갈림길이다. 쑤아밭령에서 비단봉은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오를수록 약간 가파르기도 하고, 화방재에서 걸어온 체력소모도 있어서 오르기가 좀 힘겹다. 비단봉은 약간 뾰족한 봉우리이며, 정상부 직전에 커다란 전망바위봉이 있어 함백산과 금대봉이 시원하게 한눈에 조망된다.

비단봉정상부를 지나 내려서면 드넓은 고랭지밭이 무궁하게 펼쳐지므로 왼쪽에 건너다 보이는 산(바람의 언덕봉)을 매봉산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매봉산은 우측의 드넓은 배추밭 가운데를 지나 올라가서 풍력발전기를 지나가면 있는데, 2006.4월현재 풍력발전기가 있는 능선부는 밭으로 갈아엎고 남은 숲지대를 찾아서 풍력발전기의 밑을 지나가게 되므로 1시간정도 고냉지채소밭과 밭옆의 숲길 등을 거쳐 마지막 풍력발전기로 가서 10분정도 올라서면 매봉산(일명 천의산)정상이다. 매봉산정상에서는 함백산과 금대봉방향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피재(삼수령)방향의 길은 매봉산정상 지점을 약간 비켜서(20m정도) 지나가므로 정상에서 약간 되돌아와서 매봉산자락을 조금 내려오다 보면 낙동정맥 갈림길의 이정표가 있다. 매봉산에서 피재까지는 44분정도 소요된다. 피재(삼수령)는 태백시와 정선 방향을 잇는 38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매봉산 바람의언덕 탐방정보

매봉산고냉지채소재배단지 위의 풍력발전기단지가 있는 바람의언덕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임. 소형차량이 바람의언덕까지 농로와 임도를 따라 올라갈수 있으나, 4~9월에는 채소재배(농번기)기간으로 혼잡하여 관광객차량을 낙동정맥갈림길앞쪽(삼대강꼭짓점입구도로)에서 진입을 통제함. 휴가기간 성수기의 7/15~8/15(1개월)에는 삼수령(피재)에서 차량진입을 통제하면서 택백시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무료) 낙동정맥갈림길앞쪽의 삼대강꼭짓점입구 조금아래 공터까지 운행하고, 2km정도 바람의 언덕까지 걸어서 올라감.








(2016.7.10, 만항재,함백산,절골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