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복산(1022m, 일명 화채봉)과 덕고산(1125m)은 횡성군청일면신대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능선은 홍천군과 횡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덕고산은 한강기맥의 능선에 위치해 있어 한강기맥탐방객들이 거쳐가는 산이며, 태기산과 봉복산의 중간지점에서 동서로 마주하는 고봉이다. 봉복산과 덕고산은 고봉을 이루면서 심산유곡으로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 외딴 오지의 산에 속하므로 신대리방향은 산세가 매우 깊고 웅장하며, 험준하다. 봉복산은 봉황을 닮았다하여 봉복산이라 하고, 2010년들어서부터 등산객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2016.8월현재까지도 깊은 산세를 유지하면서 계곡초입부터 등산로에 풀이 많는 등, 등산객들의 발길이 크게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봉복산(일명 화채봉)은 폭포골로 들어가 정상을 등정하고 지루매재에서 시누대펜션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한강기맥 능선방향으로는 이정표가 없고, 한강기맥의 1031봉에서 덕고산까지의 능선구간에 샛길이 2곳(1094봉,1085봉)정도 보이지만 이정표가 없으며, 한남대계곡에서도 이정표는 물론, 산행리본도 아주 드물고, 길도 유실된 곳이 많다. 신대리의 버스종점주변과 신대계곡에는 펜션들이 많이 있다.


탐방코스

① 신대리버스종점(신대계곡입구삼거리) - 신대계곡,한남대계곡길삼거리 -  작은폭포 - 계곡합수지점(정상3.6km지점)

  - 계곡길끝지점(해발670m지점) - 능선부(해발780m지점) - 봉복산정상(화채봉,2시간20분)

※ 봉복산능선한남대갈림길(지루매재) -(1시간)- 시누대펜션앞 -(10분)- 시누대펜션입구삼거리

② 신대리버스종점(신대계곡입구삼거리) - 신대계곡,한남대계곡길삼거리 - 시누대펜션갈림 - 포장도로끝지점(이정표)

  - 한남대계곡 - 능선부(1085m지점) - 덕고산정상(3시간)

※ 봉복산정상(화채봉) -(13분)- 한남대갈림길 -(18분)- 한강기맥1031봉 -(33분)- 1095봉 -(45분)- 덕고산정상

※ 덕고산정상 -(5분)- 한남대갈림길(1085m지점) -(1시간20분)- 옛등산로갈림지점 -(15분)- 포장길끝지점(이정표)

  -(25분)- 신대계곡,한남대계곡길삼거리 -(8분)- 신대리버스종점앞삼거리


▣ 탐방길

봉복산은 대부분 신대리버스종점에서 신대분교앞의 포장길을 따라 이정표가 설치된 신대계곡을 건너 폭포골로 들어가서 봉복산을 등정하고, 한남대갈림길(지루매재)에서 시누대펜션으로 하산하는 4시간정도의 산행을 한다. 신대리버스종점앞쪽의 신대분교로 가는 입구의 삼거리에서 8분정도 포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신대계곡과 한대계곡방향의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신대계곡,알프스펜션의 이정표가 있는 방향의 비포장길로 5분정도 알프스펜션앞을 지나가면 신대계곡과 폭포골의 합수지점에 도달하고, 개울을 건너면 봉복산정상4.9km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합수지점의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는 차량이 들어갈 수가 있으며, 이정표를 지나가면 풀이 많은 임도로 보이는 평지에 가까운 길이 계곡우측을 따라 이어진다. 15분정도 계곡으로 들어가면 작은 폭포가 좌측의 계곡에 보이는데, 폭포골은 초입부터 잡풀과 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산세가 매우 깊어 보인다. 작은 폭포를 지나 5분정도 더 들어가면 좌우의 계곡합수점을 지나 우측의 계곡으로 길이 이어지며, 우측의 계곡입구에는 등산로표지와 정상3.6km의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가 이어지는 계곡내는 나무가 우거져 어둠침침하며, 계곡의 좌우와 비탈면을 왔다갔다하면서 40분정도 오르면 계곡이 양쪽으로 갈리고 능선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능선이 조금 가팔라서 19분정도 오르면 주능선부(780m지점)에 올라서게 되고,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45분정도 오르면 봉복산정상,화채봉표지석이 있다.

봉복산정상에서 13분정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가면 한남대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도달하게 되며, 한남대방향의 길을 사람발길이 많아 보이고, 한강기맥의 1031봉방향 길은 낙엽이 많이 덮여 있는 등 사람발길이 드물어 보인다. 한남대갈림길에서 1031봉능선을 따라 조금 가다가 계속 오르면 1031봉(이정표,운무산4.16km,덕고산2.18km)에 올라서게 되는데, 한남대갈림길에서 18분정도 소요된다.

1031봉에서 덕고산방향으로 20분정도 가면 능선에 암봉들이 나타나므로 우측의 비탈면으로 우회하면서 능선에 올라붙는 등 오르내리는 길이 1094봉 오르기전까지 계속되는데, 암봉들은 나무숲에 가려 멀리서는 보인지 않는다. 1031봉에서 33분정도 가서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1094봉이며, 1094봉에는 한남대계곡방향의 갈림길이 있고, 이정표는 덕고산까지 1.22km를 안내하고  있다. 1094봉을 지나면 또 능선에 암봉들이 드문드문 있는 능선을 우회하는 등 한동안 지나게 되면 뾰족하게 치솟은 봉우리가 전면에 나타난다.

등산지도상에 표기괸 암봉이며, 나무숲에 가려져 있는 암봉으로 이정표가 있는 앞쪽의 잘록이에서 우측의 비탈면으로 우회하여 암봉꼭대기로 올라서 조금 가다가 작은 안부를 거쳐 오르면 해발1085m정도되는 곳에 올라서게 되는데, 한남대계곡방향의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9분정도 능선을 조금 따라 가다가 힘겹게 오르면 덕고산정상이다. 덕고산정상에서는 한강기맥의 능선을 따라 길이 계속이어지고, 신대리방향으로 내리는 능선에도 길이 뚜렷하게 보인다. 덕고산정상에서 신대리로내리는 능선은 덕고산에서 잘록이로 내려가서 다시 봉우리로 오르내리는 능선이다.

덕고산정상에서 5분정도 되돌아 한남대계곡갈림길(1085m지점)로 내려와서 가파른 비탈면을 20분정도 내려서면 한남대계곡의 최상류이며, 폭우시 길이 유실된 돌너덜지대가 계속되어 진행이 순탄하지 못하고, 돌너덜지대를 한동안 지나면 비탈면으로 길이 이어지지만 사람발길은 드물어 보인다. 한남대계곡최상류지점에서 50분정도 내려가서 10분정도 계곡의 물웅덩이(목욕하기좋은 곳) 처럼 생긴 곳의 앞을 2번정도 건너면서 내려가다가 다시 계곡내로 들어서면 건너의 비탈면에 길이 보이는데, 아랫쪽의 사유지에 집이 들어서기전의 옛등산로이고, 알아볼수가 없지만 계곡에서 우측으로 붙어 계곡 우측의 비탈면으로 가면 길이 좋게 이어져 15분정도 계곡을 빠져나가 좌측 비탈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면 시멘트포장길이 나타나고,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시멘트포장길을 만나 25분정도 완만하게 따라 내려가면 신대계곡과 한남대계곡방향 갈림지점에 닿고, 8분정도 더 가면 신대리버스종점앞쪽의 삼거리(산행기점)에 도달하게 된다. 한남대계곡에는 개인등산객이 드물게 찾는 곳으로 2016년현재 한강기맥능선에서 신대리방향으로는 이정표가 전혀없고, 계곡내에서도 이정표가 전혀없으며, 오래된 한종류의 빨간리본이 드물게 보이다가 안보이다가 하므로 유실된 지점에서는 방향을 잡아 길을 찾아야 한다. 신대리버스종점앞쪽의 신대분교로 가는 입구삼거리에서 신대계곡과 폭포골을 거쳐 봉복산으로 올라 1031봉으로 가서 한강기맥을 따라 덕고산까지 등정하고, 한남대계곡으로 하산하여 산행기점으로 돌아오는 산행시간은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8시간가까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