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설악산(1708m)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한라산,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는 3번째로 높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며, 5개의 "청봉"이 있는데, 제일높은 대청봉을 비롯하여 중청봉,소청봉,끝청봉 그리고 서북능선에 귀때기청봉이 있다. 속초시와 인제군,고성군,양양군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을 외설악,서쪽을 내설악,남쪽을 남설악이라고 한다. 내설악은 백담계곡과 수렴동,가야동계곡,용아장성릉,백운계곡,귀때기골,십이선녀탕 그리고 장수대의 대승폭포,옥녀탕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루고,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비롯하여 울산바위,토왕성폭포,주전골, 색약수,비선대,귀면암,금강굴,오련폭포,양폭 등이 대표적 경관을 이루고 있다 하겠다.

산세는 거의 암봉과 암릉으로 뒤덮혀 전체가 험준하지만 천하절경을 이루고 있어 볼거리는 다양하게 많다. 뾰족하고 기묘하게 높이 솟은 하얀 바위봉들과 함께 어우러진 활엽수림, 계곡마다 폭포수,흐르는 물줄기,깎아지른 듯한 바위벽,둥글게 절구통 처럼 페인 바위웅덩이 등 설악의 계곡과 모든 산면은 하나같이 정말 아름다운 미(美)로 빚어놓은 천하절경,가경천지의 자연 최고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산장은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의 중청봉산장,소청봉아래의 소청봉산장, 그 아래에 희운각산장이 있다. 산세가 아름다운 만큼 찾아드는 사람도 많다. 특히 가을철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산장을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중청봉산장은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소청봉(예약안됨)과 희운각은 당일도 가능하지만 이용하기는 어렵다. 백담계곡방향은 수렴동산장이 있고, 봉정암에서도 숙박이 가능하다.

 

▣ 탐방코스

설악동매표소 -(50분,3km)- 비선대 -(2시간30분)- 마등령(3시간20분)

설악동매표소 -(50분)- 비선대 -(40분)- 귀면암 -(45분)- 양폭산장 -(1시간)- 무너미재 -(5분)- 희운각대피소(3시간20분)

마등령 - 공룡능선 - 희운각대피소(3시간)

희운각대피소 -(1시간20분)- 소청봉 -(20분)- 중청산장 -(16분)- 대청봉(1시간50분)

설악동매표소 - 비선대 - 귀면암 - 양폭산장 - 희운각 - 소청봉 -중청산장- 대청봉 (5시간10분)

설악동매표소 - 비선대 - 마등령  - 오세암 - 백담사 - 셔틀버스주차장(6시간20분)

오색 -(1시간40분)- 설악폭포 -(1시간50분)- 대청봉(3시간30분)

대청봉 - 설악폭포 - 오색분소(2시간15분)

대청봉 -(20분)- 중청산장 -(15분)- 소청봉 -(1시간)- 희운각 -(04분)- 무너미재 -(40분)- 양폭산장 -(40분)- 귀면암 -(35분)

 - 비선대 -(50분)- 설악동매표소(4시간30분)

한계령 -(1시간30분)- 귀때기기청봉갈림길 -(1시간40분)- 끝청봉 -(25분)- 중청봉 -(16분)- 대청봉(4시간)

한계령 -(1시간30분)- 능선부의 귀때기청봉갈림길 -(1시간20분)- 귀때기청봉(2시간50분)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십이선녀탕계곡 - 남교리(5시간30분)

백담계곡셔틀버스종점 -(1시간)- 백담사 -(1시간20분)- 수렴동대피소 -(3시간)- 봉정암(5시간20분)

봉정암 -(50분)- 소청봉

백담계곡셔틀버스종점 -(1시간)- 백담사 - 영시암지나갈림길 - 오세암 - 마등령(4시간10분)

남교리십이선녀탕입구 - 십이선녀탕계곡 - 대승령 - 서북능선 - 귀때기청봉(7시간20분)

남교리십이선녀탕입구 - 안산능선끝쉼터 - 대승령(4시간)

설악동매표소 - 신흥사 - 흔들바위(계조암) - 전망대 - 울산바위꼭대기(1시간45분)

설악동매표소 - 비룡교 - 육담폭포 - 비룡폭포(2.4km,35분)

 

백두대간

 한계령 - 끝청 - 중청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공룡릉선 - 마등령 - 저항령 - 황철봉 - 미시령(14시간)

☞ 서북릉선과 공룡릉선, 황철봉, 달마봉의 산행길은 별도홈

 

탐방길

탐방로는 설악동에서 비선대,천불동계곡,무너미재, 소청봉을 거쳐 대청봉, 또 비선대에서 마등령으로 올라 공룡능선, 또는 오세암을 거쳐 백담사,신흥사에서 울산바위, 오색에서 대청봉 한계령(해발1004m)에서 서북능선으로 올라 끝청봉, 또는 귀때기청봉, 장수대에서 대승령, 남교리에서 십이선녀탕계곡 거쳐 대승령, 용대리에서 백담사의 중간지점(셔틀버스종점,4km지점)까지는 유료셔틀버스로 이동하여 셔틀버스종점에서 수렴동계곡을 거쳐 오세암방향, 또는 봉정암과 소청봉을 거쳐 대청봉 대청봉에서 끝청봉,귀때기청봉,대승령, 십이선녀탕계곡 거쳐 남교리를 잇는 서북능선 종주코스이다.

그 외에는 공원측에서 통제를 강화하고 있을 뿐아니라, 또 산세가 너무 험준하여 등정하기가 어렵다. 설악산의 정상(대청봉)을 가장 짧게 오를 수가 있는 루트는 3시간30~4시간정도 소요되는 오색과 한계령코스이고,  외의 코스는 정상(대청봉)까지 모두 5시간반이상 소요되는 장거리이다. 설악동방향은 신흥사에서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입장료를 챙기고 있으며, 또 오르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당일탐방은 대부분 등정거리가 짧은 오색 또는 한계령에서 등정을 시작하여 천불동계곡(설악동),백담계곡(용대리)으로 하산을 한다. 또 여유를 갖고 산장에서 1박하고 용대리방향,공룡릉선,서북릉선코스를 이용한다.

설악산은 탐방로가 가파르고 험준하므로 탐방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산장,대피소가 여러 곳 있어 이용하면 된다. 중청산장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당일에 이용할 수가 있는 소청산장,희운각대피소,봉정암(해발1244m)이 있다. 또 수렴동계곡의 수렴동대피소,천불동계곡의 양폭산장이 있다. 가을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산장을 이용하기가 어려워 산장주변에서 밤을 지내는 일이 많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설악동의 비선대와 금강굴이 절경을 자랑하지만, 천불동계곡을 2시간 정도 들어가 양폭산장을 지나서부터는 설악의 최대 절경이 무너미재까지 이어진다. 소청봉에서부터 대청봉까지는 설악산일대를 아래로 조망할 수 있으며, 뾰족뾰족하고 절묘한 생갬새로 치솟은 바위봉우리가 주옥같이 펼쳐지는 광경은 그야말로 하나의 예술이다. 희운각대피소에서 소청봉에 오르는 1시간20분정도의 길은 매우 가팔라 많은 체력소모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91년도까지만해도 희운각대피소앞에서 야영이 가능했고, 수렴동대피소에서 가야동계곡을 거쳐 희운각을 잇는 등산로, 희운각 뒷쪽능선으로 대청봉에 바로 오르는 길이 있었다희운각대피소 바로 뒷쪽에서 대청봉을 바로 오르는 죽음의 계곡 능선길은 가파르면서 칼날처럼 생겨 양쪽면은 절벽에 가깝다. 계단처럼 생긴 가파른 길(현재는 출입통제)을 딛고 대청봉까지 2시간정도 오르게 되는데, 정말 극심한 체력소모를 가져오지만 오르는 길 내내 공룡릉과 천불동계곡,화채능선 등의 조망권이 계속트여 설악의 비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나, 이들의 코스는 '90년대에 모두 통제되어 이용할 수가 없다.

그리고 절묘하면서 거대한 바위봉들의 비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공룡능선은 마등령과 희운각(무너미재)을 잇는 능선으로 설악의 개방된 능선중에서 최대의 절정지대라고 하겠다. 또 한계령에서 시작하여 서북능선의 안부로 올라서 끝청봉과 중청봉을 거쳐 대청봉, 또는 귀때기청봉의 서북릉, 또 장수대에서 대승령으로 올라 십이선녀탕계곡, 백담사에서 오세암, 권금성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화채능선 등 많은 등산로가 있다. 이중에 화채능선은 '90년대초부터 통제되어 등정이 어렵다. 대청봉에서 화채능선을 타고 권금성으로 내려올 수 있으나 권금성초소에 걸려 과태료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화채능선은 설악동에서 케이블카로 권금성까지는 올라볼 수 있다.

용대리방향의 백담계곡에서 오를 경우 백담계곡,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 등 3개의 계곡과 봉정암,소청 및 중청산장을 경유하여 대청봉에 오르게 되는데, 7시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이 구간을 이용여 오를 경우는 산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계령 또는 오색에서 등정을 시작하여 대청봉에 올랐다가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하는 당일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백담사방향 셔틀버스버스종점(유료,막차여름기준18:00)까지 9시간정도 소요되므로 당일 탐방은 서두르는게 좋다.

그리고 수렴동대피소앞에서 갈라지는 가야동계곡과 구곡담계곡 사이에 기암괴석이 형성된 높고 험준한 바위릉선이(통제구간)용아장성릉이다. 정말로 기기절묘한 암봉들이 옥녀봉을 시작으로 마치 용의 이빨처럼 뾰족뾰족하게 수없이 이어지는 능선은 설악 최고의 절경을 모아 놓은 곳이라 할 수가 있으나 위험한 암릉지대이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찾는 탐방객들이 많이 있다.

20m의 절벽같은 등산로를 비롯하여 곳곳의 낭떠러지와 가파른 절벽길, 바위 등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허용된 등산로가 아니라서 자일이 설치된 곳이 없기 때문에 자일을 준비하여 이용해야 안전한 탐방을 할 수가 있으며, 능선을 통과하는데 만도 6~8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소모도 따르게 된다. 암릉구간에 개구멍이라는 곳은 천길 낭떠러지 바위절벽 위의 가장자리 바위틈을 기어서 지나게 되는데, 추락위험이 높은 곳으로 능숙한 전문산악인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 이 개구멍바위 주변은 암릉들 양면이 직각을 이루고 깎아 놓은 듯한 천길 낭떠러지의 절벽이 형성되어 있으면서 잡을 곳이 없어 자일을 설치하고, 바위에 박아놓은 쇠막대(볼트)의 끈을 손으로 잡아 당기면서 몸을 바위에 붙여 올라 넘어야 한다. 또 고도가 높아 쾌청한 날씨에도 세찬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뜀바위봉 위와 개구멍바위벽에는 이곳을 지나다가 추락사한 산악인의 위령비도 보인다.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까지 이어지는 용아능선을 통과하는데는 많은 시간도 소요될 뿐만 아니라 물이 전혀 없다위험하고 무모한 산행길이므로 전문산악인 없이는 절대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통제구간이므로 공원관리 직원에 발각되면 무조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설악산은 야간산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일몰전에 산행을 마치는 시간내에 입산이 허용되므로, 일몰전에 대피소까지 도착하는 시간내(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입산시간이 다름)에 입산이 가능하다. 가을철의 많은 사람들이 입산할 경우는 산장에 대피할 여분이 없으므로 14:00이후에는 입산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백담사에서 용대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이 백담계곡인데 물이 명경지수처럼 맑고 깨끗하며, 물속에 물고기가 엄청 많고 크다. 계곡에 들어 가거나 목욕을 하면 순찰 대원에게 잡혀서 곤욕을 치루게 된다.

용대리매표소에서 백담사까지 7km인데 포장이 되어 승용차는 백담사까지의 운행이 가능하나 통제하여 못들어 가고, 용대리탐방센타앞에서 4km지점까지는 셔틀버스가 운임을 받고 운행하고 있으므로 이용할 수가 있다. 용대리방향에서 탐방할 경우는 길이 멀기 때문에 봉정암,소청산장 등의 산장을 이용하면서 여유를 갖고 설악의 등정을 즐기는게 좋다.

설악동매표소앞의 주차장에서는 대포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있으며, 설악단풍제기간에는 설악동주차장에서 출발시간에 관계없이 승객이 많아 연이어 계속(순환운영) 출발한다. 설악동에는 주차시설을 지구별로 설치하고 있는데, 설악동매표소앞이 A지구, 아래로 내려가면서 B,C지구이다. 도보로 설악동매표소앞에서 B지구까지 25, C지구주차장까지는 45분정도 소요된다설악단풍제기간에는 복잡해서 A지구주차장을 이용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대형차량은 C지구의 C1,C2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설악단풍제기간(10)B,C지구주차장에서 설악동매표소앞 버스종점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2010년에 주차장에서 설악동버스종점까지 들어갈때에는 무료, 설악동버스종점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올 때에는 유료(1인1,000원)다.

 

백두대간구간(한계령,끝청·중청·소청봉,공룡능선,마등령,황철봉,미시령)

백두대간 중에서 설악산구간은 제일 힘들고 어려운 코스의 구간이며, 또 가장 뛰어난 절경의 경관을 감상하게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한계령에서 끝청과 중청봉을 거쳐 공룡릉선을 지나 황철봉에 이어지는 능선의 길이가 28km를 넘는 거리이다. 특히 마등령에서 미시령까지의 구간은 통제구간이며 사람발길이 크게 없고, 또 바위너덜 지대가 많아서 걷기가 매우 힘들고 위험하기도 하다. 그러나 저항령방향의 기묘한 암봉숲과 황철봉구간의 끝없이 펼쳐지는 돌너덜지대는 마치 일본의 북알프스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황철봉구간에서 한눈에 전체를 가까이 내려다 보게 되는 환상적인 울산바위군 등 힘든 만큼의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백두대간설악산구간은 한계령에서 끝청과 소청봉,공룡능선을 거쳐 마등령까지를 1개구간으로 하고, 다시 마등령에서 저항령과 황철봉을 거쳐 미시령까지 1개구간으로 나누어 탐방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진부령에서 마등령까지의 1개구간을 산행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한계령에서 오후에 입산하여 중청 또는 소청산장에서 1박하고 공룡릉선을 거쳐 미시령까지 산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한계령에서 올라 끝청봉을 거쳐 중청봉까지는 3시간반정도 소요되는데, 한계령에서는 14:00(오후2)까지만 입산이 가능하다. 설악산은 보통 03:00부터 입산이 가능하지만 야간탐방을 못하는 관계로 마감(통제)시간이 계절과 탐방센타마다 거리에 의하여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계령에서는 1시간20분정도면 서북능선부의 귀때기청봉갈림길(삼거리)에 오를 수가 있으며, 삼거리에서 2시간정도 능선을 따라 가면 끝청봉이다. 끝청봉에서 20분정도 가면 중청봉을 지나 바로 중청산장에 닿게 되고, 중청산장에서 15분정도 약간 능선부로 올라서 완만한 내리막길로 가면 소청봉이며, 대청봉은 비껴바로 소청봉으로 이어진다. 소청봉은 희운각대피소와 소청봉산장방향에서 올라서는 능선부의 지점이므로 봉우리의 감각이 없으며, 소청봉에서 40분정도 아주 가파른 길을 철계단 등을 이용하여 내려서면 희운각대피소이다. 희운각대피소앞의 무너미재에서 우측을 내려가면 천불동계곡으로 가지고, 똑바로 능선부방향으로 접어들면 공룡릉선이다. 초입에는 산비탈을 이용하여 따라가서 가파르게 오르면 공룡능선의 신선봉이다. 초입에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암봉에 오르게 되는데 초행자은 어렵다.

공룡릉의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공룡릉선의 암봉과 암능미는 천하절경이 펼쳐지므로 많은 탐방객들이 감탄을 거듭하고 쉬어간다. 무너미재에서 쉬지않고 꾸준하게 걸을 경우 2시간30분정도면 공룡릉을 통과하여 마등령에 닿게 되고, 마등령에는 오세암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왕복15분거리에 샘(흐르는 계곡수)이 있으니 물이 부족할 경우 보충하는 것도 좋다. 마등령에서 비선대방향의 안내표지판을 따라 2분정도 오르면 비선대방향에 내려가는 길이 우측에 있고, 등산로아님표지판 뒷쪽의 능선에 희미한 길이 보이는데, 따라 가면 저항령과 황철봉을 거쳐 미시령으로 이어진다.

비선대에서 올라선 주능선부의 갈림길지점에서 마등령봉우리(1326m)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되며, 민둥봉이라서 울산바위를 비롯하여 대청봉,중청봉 등 5개의 봉우리와 서북능선,공룡릉선,화채능선,황철봉 등 설악의 일대가 모두 조망된다. 저항령방향의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1시간20분정도 돌너덜지대와 암릉의 오르막 등을 지나 힘겹게 가서 오르면 1249.5m의 암봉에 서게 되며, 앞쪽에는 기막히는 모양의 암봉들이 쭉쭉 하늘을 향해 서있는 모습이 절경이다. 다시 내려서 산비탈을 따라 어렵게 바위릉선을 넘어서면 돌너덜지대가 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펼쳐진다.

 

그리고 전면에 황철봉(남봉)이 바로 있으며, 돌너덜지대를 통과하여 내려서면 저항령이다. 저항령에서 40분정도 다시 힘겹게 오르면 황철봉정상부(남봉,1381m)에 올라서게 되고, 황철봉(남봉,1381m) 정상부와 아랫쪽 일대는 모두 돌너덜지대이다. 다시 돌너덜지대의 능선을 따라 25분정도 가면 또 다른 황철봉(북봉,1318.8m)이 있고, 황철북봉도 마찬가지로 주변이 모두 돌너널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황철북봉에서 미시령방향에 내려가는 길 역시도 끝없는 돌너덜지대가 펼쳐지므로 돌너덜지대만도 통과하는데 30분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우측에 가까이 보이는 울산바위군은 정말 장관이다.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하나의 넓은 큰 산봉 전체가 수많은 하얀바위봉으로 형성되어 있다. 돌너덜지대를 지나 내려서면 숲길이 미시령까지 이어지며, 황철북봉에서 미시령까지는 1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

한계령에서 끝청봉을 지나 소청봉까지 4시간정도 소요되고, 소청봉에서 무너미재(희운각대피소앞)40분정도 내려서 공룡릉선과 마등령, 황철봉을 거쳐 미시령까지는 8시간정도 소요되므로 휴식,2끼정도의 식사시간 포함하면 산행거리는 총 13~15시간정도 소요된다. 황철봉구간은 통제지역이므로 국립공원직원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미시령 거의 다 내려오다가 미시령 200m정도 거리의 민둥한 능선부(휴게소방향에서 보이지 않도록 조심)에서 우측의 숲길(구릉쪽)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도로에 내려서면 발각될 우려가 적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능선을 따라 바로 내려오게 되면 통제초소의 인근에서 순찰하는 직원에게 걸려들 확률이 매우 크다. 특히 미시령휴게소에 산악회의 차량이 정차하고 있을 경우는 집중적으로 순찰을 하기도 한다.

※ 비법정탐방로 구간은 탐방주의

 

(대청봉,중청봉,소청봉,끝청봉,공룡능선,마등령,천불동계곡,울산바위,달마봉,화채봉)


 (황철봉,백담사,공룡능선,용아장성,한계령,귀떼기청봉,끝청봉,마등령)

 

(십이선녀탕,안산,대승령,서북능선,귀떼기청봉,장수대,백담사)

 

 

 

 

 

 

 

 

 

 

 

 

 

 

 

 

 

 

 

 

 

 

 

 

 

 

【용아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