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에서 분기(장흥,화순)된 산줄기가 잠시 북쪽과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남쪽으로 구불구불 이어져 뻗으면월출산을 비롯해 만덕산,덕룡산,두륜산,대둔산,달마산을 거쳐 땅끝마을의 사자봉에 닿는 118km정도의 산맥을 땅끝기맥이라고 하며, 이 산맥에는 뾰족뾰족하면서 험준한 암봉과 암릉들이 연이어 즐비하게 많다. 주작산은 땅끝기맥의 작천소령에서 동쪽으로 2km정도 비껴 있으며, 오소재에서 이어진 능선의 연이은 험준한 암봉과 암릉의 능선과 같이하고 있므로 대부분 함께 탐방을 하게 된다.

오소재능선의 404봉에서부터 작천소령까지의 능선은 거의 전체가 험준한 암봉과 암릉선을 이루고 있어 거리에 비하여 탐방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작천소령에서 북쪽의 475봉을 『주작산475봉』이라고도 일컫는데, 작천소령을 기준할 때 475봉은 덕룡산줄기이므로 덕룡산의 초고봉이라고 할 수 있고, 주작산은 작천소령의 동쪽능선에 위치한 428봉이며, 현지의 이정표도 주작산으로 안내되어 있다. 주작산은 오소재능선에서 이어진 암릉군을 벗어난 임도삼거리에서 주작산정상까지 능선에는 2곳정도의 전망암봉과 바위들이 드문드문 있으며, 주작산정상의 동쪽능선에는 해맞이를 하는 커다란 공터와 해맞이제단,주작정자(2층누각)가 있다.


▣ 탐방코스

☞ 오소재 - 340봉(암봉) - 404봉 - 427.7봉 - 주작산삼거리 - 암봉 - 임도삼거리 - 전망암1,2 - 주작산정상 - 산불감시탑봉(할공장)

 - 봉양마을회관 - 신전면소재지(5시간10분)

※ 이 외에 주작산휴양림코스 등이 있음.


▣ 탐방길(2016.10.30)

오소재에서 18분정도 오르면 340봉(암봉에 올라서고, 능선을 따라 32분정도 가면 404봉에 도달하게 되며, 능선에는 약간의 암릉과 바위들이 여러 곳에 계속된다. 404봉을 지나면부터 험준한 암릉과 암봉이 주작산삼거리까지 연이어 계속되며, 암릉에는 밧줄과 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다. 404봉에서 23분정도 암릉을 지나 내려서면 잘록이에 쉼동마을방향의 제1비상탈출로(갈림길)가 있고, 15분정도 암릉지나 밧줄로 암봉을 오르면 다리겸 계단길이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길이 설치된 암봉을 넘어 7분정도 내려서면 육상동계훈련로방향의 제2비상탈출로(갈림길)가 있다.

계속해서 암봉과 암릉을 올라넘는 등 22분정도 가면 제3비상탈출로(갈림길)가 있고, 4분정도 계단길이 설치된 암릉을 지나 12분정도 가서 오르면 해발427.7m의 암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정표와 조망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427.7봉에서 6~7분정도 험준한 암릉을 내려서면 바위봉을 넘어야 하는데, 암릉방향은 위험표지설치되어 있고, 좌측으로는 우회로가 있다. 암봉으로 올라서면 양쪽이 낭떠어지 암릉이며, 암봉위를 조금가면 가파른 바위절벽 같은 곳을 밧줄을 이용해 내려서야 하는데, 2016.10월현재 밧줄이 낡아서 위험해 보인다.

위험표지의 암릉이 험준하여 올라넘어 내려서는데 10분정도 소요되며, 내려서 암릉을 5분정도 가서 바위문(석문)같은 곳을 통과하면 갈림길이 있다. 이정표가 없는데, 관악사로 가는 길로 보인다. 관악사갈림길에서 4분정도 능선을 따라가서 계단설치 및 밧줄이 설치된 암봉을 올라서 암봉과 암릉을 올라넘는 등 40분정도 가면 주작산과 작천소령갈림길(주작산삼거리)에 도달한다. 주작산삼거리에서 작천소령까지는 5분정도 소요되고, 작천소령에서 주작산삼거리까지 올라올 경우는 8분정도 소요된다. 주작산삼거리에서 4분정도 가면 암릉을 넘게 되며, 주작산과 아래로 임도삼거리가 보인다. 10분정도 임도삼거리로 내려서 임도를 몇발자국을 가다가 능선으로 접어들어 30분정도 전망봉을 하나거쳐 올라 완만하게 오르면 주작산정상의 높이와 비슷한 전망암봉에 올라선다.

전망암봉에서는 주작산정상과 함께 덕룡산줄기와 오소재능선, 두륜산, 강진만 등 사방으로 조망권이 한눈에 펼쳐진다. 전망암봉에서 부드러운 능선을 13분정도 따라가면 주작산정상(428m)에 도달한다. 주작산정상에서 13분정도 능선을 따라가면 해맞이공터와 주작정(누각)이 있고, 3분정도 가서 임도끝지점을 지나 2분정도 산길로 가면 할공장이 있으며, 산불감시초소와 함께 감시탑이 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28분정도 내려가면 봉양마을의 등산로입구에 내려서고, 포장농로와 마을길을 따라 5분정도 봉양마을을 지나 가면 봉양마을회관이 있으며, 4분정도 마을길을 따라 더 가면 신전면소재지이다. 오소재에서 올라 404봉과 427.7봉,주작산삼거리를 거쳐 주작산(428m)정상을 등정하고, 봉양마을로 하산하는 전체 산행거리는 점심과 휴식 등을 포함하여 6시간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바로 원점회귀가 안되어 차량회수를 위해서는 신전면소재지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신전면에서 오소재까지의 차량거리는 7~8분정도 소요되며, 오소재에서 작천소령까지 능선등산로의 이정표와 나무 등에는 택시전화번호가 여러 곳에 표기되어 있다. 택시(신전택시)를 이용할 경우는 봉양마을회관에서 연락하면 쉽게 찾아온다.

【고마움의 인사】

2016.10.30, 오후2시반경에 봉양마을회관에서 오소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주신 아주머니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