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교산(922m,일명 석이산)은 영월군김삿갓면과 중동면에 걸쳐 있으며, 정상에서 중동면소재지로 암릉선이 길게 이어지면서 동남면은 절개되어 낭떠러지를 이루어 험준하고, 또 산면이 급경사를 이루는 곳이 많다. 제비바위마을앞 도로에서 올려다보면 톱날같이 뾰족뾰족한 암봉들이 솟아보이며,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이기도 한다. 암봉과 암봉을 구름이 다리를 놓은것 같다하여 운교산(雲橋山)이라 한다고 하며, 또 바위마다 석이버섯이 많아 주변 주민들은 석이산이라고 부른다.


▣ 탐방코스

① 제비바위마을 - 능선(송전철탑) - 660봉 - 운교산정상(1시간45분)

② 외룡2리(내리갈림삼거리앞산모퉁이) - 묘지군락 - 산불감시초소 - 505봉 - 660봉 - 운교산정상(2시간10분)

※ 운교산정상 - 879봉 - 전망대봉 - 617봉 - 녹전중학교(하산,2시간)


▣ 탐방길

탐방기점은 녹전중학교앞,제비바위마을,외룡2리의 내리갈림삼거리앞 산모퉁이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 제비바위와 외룡2리마을에서도 탐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제비바위마을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등정하고 암릉선을 따라 617봉을 거쳐 녹전중학교로 하산하는 탐방을 많이 한다. 외룡2리의 내리갈림삼거리앞 산모퉁이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사람발길이 크게 없어 길이 희미하고, 제비바위앞의 정자에서 오르는 길은 사람발길이 극히 드물어 보이므로 많이 이용하는 등산안내도가 설치된 제비바위마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교산능선과 등산로가 외룡리에서 중동면소재지 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 원점회귀 탐방은 안되지만, 녹전중학교와 제비바위마을,외룡2리능선등산로입구까지의 거리가 4km정도 되므로 녹전개인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녹전중학교앞 도로변에는 쉼터정자와 함께 넓은 공터가 있어 여러 대의 차량주차가 가능하고, 녹전중학교앞에 녹전개인택시 기사분(전화033-378-6600)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택시이용이 편리하다.

녹전중학교앞에서 제비바위마을등산로입구까지는 2017.9.23현재 3,500원, 외룡2리의 내리갈림삼거리앞 산모퉁이등산로입구까지는 5,000원이며, 택시기사분이 등산로입구를 잘 알고 있다. 외룡2리의 내리갈림삼거리앞 산모퉁이 등산로입구에는 산에 오르는 길이 2곳 있는데, 좌측의 숲속길은 비탈면길이고, 우측의 묘지로 오르는 길은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는 길이므로 우측의 능선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등산로입구에서 보이는 묘지로 올라 뒷쪽의 능선으로 가면 계속 묘지들이 군락을 이룬다.

입구에서 5분정도 묘지를 모두 지나 14분정도 완만하게 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을 13분정도 오르다 보면 길이 우측의 비탈면으로 가는 길에 등산로표지판이 능선쪽을 안내하고 있는데,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사람발길이 없어 희미하다. 2분정도 바로 능선으로 오르면 뚜렷한 길이 우측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7분정도 조금 가다가 가파르게 봉우리에 올라서고, 바로 또 비슷한 봉우리를 살짝 오르게 되는데, 535봉으로 추정된다. 535봉에서 사람발길이 드문 능선의 안부로 쭉 내려서 계속 오르게 된다.

535봉에서 4~5분정도 정도 안부로 내려서 바윗길 등을 통과하는 등 30분정도 계속 오르면 648봉에 올라서고, 10분정도 또 안부로 조금 내려서 가파르게 오르면 660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제비바위마을 방향길 길과 만나게 된다. 660봉에서 15분정도 오르면 해발760m정도되는 곳에 올라서며, 5분정도 능선을 완만하게 따라가서 계속 급경사면을 22분정도 힘겹게 오르면 정상바로 앞의 봉우리에 올라서고, 정상은 1분이내 거리에 있다. 정상은 나무에 가려 중동방향 능선과 동남쪽방향이 트인다.

운교산정상에서 북쪽방향으로 시작하는 능선으로 접어들어 바로 동쪽 능선을 따라 암릉을 오르내리면서 탐방을 하게되는데, 운교산정상에서부터 전망대봉까지는 오르내리는 험준한 암릉이 계속되어 탐방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된다. 전망대봉까지는 53분정도 소요되고, 전망대봉에서 암릉 등을 조금 통과하여 안부로 내려서 다시 617봉에 오르면 녹슨 옛TV안테나 시설이 있으며, 정상과 녹전중학교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다.

617봉에서부터 녹전터널윗쪽의 안부까지는 계속 급경사면이며, 617봉에서 11분정도 급경사면을 내려가다보면 삼각점이 있는 곳(해발600m)이 있고, 또 계속 급경사면을 30분정도 내려가면 녹전터널위의 안부에 내려선다. 그리고 5분정도 비탈면을 지나 내려가면 녹전중학교정문앞이다. 외룡2리의 내리갈림길삼거리앞의 산모퉁이 등산로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운교산정상을 등정하고, 암릉선과 617봉을 거쳐 녹전중학교로 하산하는 전체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조망 등을 포함하여 5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다.




















(제비바위)




(김삿갓문화제, 2017.9.22~9.24, 김삿갓묘역앞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