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코스 : 목계나루터 - 목계교 - 솔밭야영(캠핑)장 - 중원문화길 - 장미산입구 - 장천리앞남한강둔치길 - 목계나루(2시간반)

 

▣ 탐방길

목계나루는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의 남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남한강변의 목계리와 기흥리를 잇는 나루터로, 교통이 원할치 못하던 옛시절에 동남쪽에서 한양방향을 가려면 이곳에서 배를 타고 건너야 하므로 옛날에는 이곳에 큰 장터가 형성되고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조그만 마을이며, 나루터는 그냥 평지의 둔치로 변해 있고, 목계나루터 건너는 집도 없는 둔치로 현재 무덤이 있는 작은 솔밭과 야영(캠핑)장만 있다.

목계나루는 가수 김용임의 인기곡목"목계나루"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에 충청북도에서 시군 특화공연사업에서 목계나루아가씨의 악극선정, 목계별신제줄다리기, 강건너의 솔밭캠핑장 등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 목계나루에서 중앙탑까지의 트레킹코스, 또 한강까지의 169km로 자전거도로가 한강어귀까지 잇는 중원문화길이 있다.

4월말경에는 목계나루에서 목계별신제 줄다리기 행사와 함께 여러 놀이행사를  하며, 트레킹코스는 자전거도로와 장미산을 거쳐 중앙탑까지 잇는 코스와 목계리뒷산(부흥산)을 오르는 코스도 있다. 목계별신제행사기간에 찾을 경우 목계나루행사장에서 목계교를 건너 솔밭야영(캠핑)장으로 가서 캠핑장주차장앞의 작은 다리를 건너 중원문화길(자전거도로)를 따라 가서 장미산을 오르거나, 또는 장천리앞에서 늪지옆의 둔치길을 이용하여 솔밭캠핑장으로 돌아오는 2시간반정도의 코스도 좋다.

늪지조망데크가 있는 둔치에서 야영장이 있는 둔치로 가는 길은 충북내륙고속화도로 공사길로 물을 건너 둔치길을 따라 야영장방향으로 가면 된다. 목계나루에서 목계교,야영장을 거쳐 중원문화길로 정차리 늪지앞의 둔치길을 탐방하고 야영장으로 돌아와 목계교를 거쳐 목계나루로 회귀하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휴식과 관광,별신제행사장탐방 등을 포함하여 3시간정도 소요된다.


※ 악극 "목계나루아가씨"이야기(2015년도 충청북도 시군특화공연작품개발사업 선정작품 이라고함)

악극단은 시작전 연사가 관중에게 " 암울했던 옛시절 목계나루가 강원도와 경상도 사람들이 저 마포나루로 가기위해서 이곳에서 배를 타야하고, 이곳을 거쳐 서해 등 팔도를 다니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절절한 사연이 얽혀있는 곳이였다"라고 소개를 한다. 그리고 본 "악극의 주인공 달래아가씨만큼 가슴아프고 눈물나는 사연의 삶을 살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였던 것이였던 것이다"라고 하면서 관객들에게 손수건을 준비하라고 한다. 

악극전개의 때는 일제강점기시대 목계나루에는 19세의 "달래"라는 아가씨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독립운동을 하다가 총탄의 부상으로 쫓기는 남자가 찾아들고, 바로 뒤따라 일본군이 쫓아 온다. 달래아가씨는 이 남자를 숨겨주어 목숨을 구하게 하고, 남자와 극진한 하룻밤의 사랑을 나누게 된다. 남자는 훗날 꼭 돌아오기로 약속을 하고 달래의 도움을 받아 목계나루에서 배를 타고 남한강을 건너 떠난다.

그후 달래아가씨는 하루밤의 사랑으로 아들을 얻게되어 키우면서 여러 사람들의 유혹과 힘든 고통을 뿌리치는 등 어려움을 견디면서 첫사랑의 남자만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러하기를 수년, 세월은 많이 흘렀으나 남자의 소식은 없었다. 그러다가 6.25전쟁이 발발하자 인민군이 되어 돌아왔다가 후퇴하면서 2번째의 만남을 갖게 되지만, 쫓기는 남자이므로 곧 바로 헤어져야만 한다. 이후에도 달래는 남자와의 사랑으로 얻은 아들과 함께 살면서 남자만을 기다리는 세월이 어느덧 너무 많이 흘러 백발의 할머니가 된다.

그러다가 남북 이산가족 찾기 신청으로 3번째의 만남을 갖게 되지만 남자는 잠시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야 하므로 또 헤어져야만 한다. 이 남자는 사랑하는 달래가 백발이 되도록 혼자 본인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들을 키우면서 기다리지만, 남자는 달래의 곁으로 가고싶어도 가지 못하는 현실을 한탄하다가 권총으로 자살을 하게 된다. 달래는 남자의 유골함을 4번째로 만남을 하면서 그 자리에 주저않아 쓰러져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들과 함께 이웃사람들이 두사람의 유골을 목계나루의 배를 타고 남한강에 같이 뿌리므로 해서, 달래와 남자는 죽어서 혼백으로 목계나루의 강에서 청혼하여 결혼을 하게 되는 것으로 가슴아프고,슬픈 아름다운 사랑의 줄거리로 악극은 마무리된다.





























[2018.4.28, 19:30, 춘천풍물시장 야시장 활성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