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봉(폭산,1004m)은 양평군단월면의 한강기맥(정상은 50m정도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도상에는 폭산으로 알려져 있으나, 봉우리의 높이가 1,004m이므로 산의 높이명을 따서 천사봉으로 이름붙여 놓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산세는 육산으로 보이나, 산면이 매우 가파르고 바위도 많으며 험준하다. 능선에서는 나무들이 울창하여 조망권이 좋지않고 특별한 특징을 가진 산도 아니지만 높고 크다. 남서쪽에는 용문산,백운봉, 남,동쪽으로는 험준한 용문봉,용조봉,중원산과 싸리봉,도일봉, 북쪽으로는 봉미산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 거리가 멀어 이들 산과 함께 종주탐방 외에는 접근이 쉽지가 않은 산이므로 거의 한강기맥탐방시에 거쳐 들러보고 지나는 오지의 산에 속한다.

동북방향의 산음리에서 접근거리가 가장 가깝지만, 탐방기점까지는 교통이 매우 불편하며, 마을에서도 탐방기점까지 걸어서는 많이 멀다. 산자락의 깊은 골짜기에는 산음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는데, 10여년전에는 자연휴양림에서 임도를 이용한 등산로를 관리하면서 안내도 한 것으로 보이나, 2018.6월현재 휴양림에서 오래전부터 천사봉(폭산)등산로는 폐쇄하고, 봉미산의 등산로만 안내를 하고 있어 천사봉등산로는 없는 상태이다. 옛등산로였던 비치고개를 잇는 폐임도는 수년동안 관리되지 않아 잡나무로 빼곡히 우거져 하절기에는 나뭇가지와 잎사귀로 인해 넘어져 서로 엉켜 계속 나무숲을 헤쳐가면서 가야하고, 숲이 우거진 나무숲으로 방향잡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폐임도의 거리도 상당 먼 거리이므로 힘들고 큰 고생을 할 수가 있다.


▣ 탐방코스

☞ 산음자연휴양림 - 임도차단기 - 임도삼거리 - 임도 - 성현고개 - 682봉 - 비치고개 - 휴양림방향갈림길 - 폭산정상(되돌아)

 - 휴양림방향갈림길 - 능선 - 폐임도 - 임의능선 - 관리(사용)임도 - 삼천골윗쪽임도변쉼터 - 삼천골 - 휴양림(5시간20분)

산음자연휴양림 - 임도차단기 - 임도삼거리(봉미산등산로입구) - 임도 - 성현고개(34분)

성현고개 - 682봉 - 비치고개 - 된봉고개 - 휴양림방향갈림길 - 폭산정상(2시간4분)


▣ 탐방길

천사봉(폭산)의 탐방기점은 한강기맥탐방로, 또는 성현고개, 묵안리 등이 있으나, 원점회귀탐방은 어렵기 때문에 산음자연휴양림이 적당하다. 산음자연휴양림매표소를 통과하여 가면 좌측에 산림휴양관, 조금 더 가면 계곡건너로 휴양림건강증진센타가 있고, 계곡다리 건너기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산림휴양관 또는 건강증진센타앞쪽(삼천골입구) 주변의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휴양림산막이 있는 골짜기를 따라 조금 가면 좌측 계곡변에 야영장이 있고, 계속 포장길을 10분정도 따라 오르면 포장길이 끝나는 지점의 우측에 마지막 산막이 있고, 비포장임도가 시작된다.

비포장임도를 따라 조금가면 차량진입을 방지하는 차단기(임도입구)가 있고 10분정도 비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면 좌우로 가는 임도삼거리가 나타나며, 앞쪽의 골짜기로 들어가 봉미산에 오르는 등산로이정표가 있다. 봉미산은 이곳에서 골짜기로 들어가 바로 산길로 올라도 되고, 좌측의 임도를 따라 5분정도 완만하게 오르면 성현방향으로 갈리는 임도삼거리가 또 있다. 이곳에서 비솔고개까지는 13.7km,봉미산2.6km,휴양림1.8km를 안내하고 있으며, 쉼터(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우측의 임도는 성현고개로 이어진다.

임도삼거리에서 봉미산방향으로 9분정도 임도를 따라 오르면 성현고개에 올라서게 되고, 고개를 넘어가는 곳에는 또 임도진입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단기 뒤로 봉미산안내 이정표가 있다. 동남쪽의 폭산방향 능선으로 접어들어 31분정도 약간씩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면 682봉의 정상부를 살짝 비껴 비탈면으로 가게 되고, 계속 약간씩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15분정도 가면 커다란 송전철탑이 보이며 용문산과 폭산정상이 조망된다.

그리고 점점 낮아지는 능선을 4분정도 가면 송전철탑밑을 지나게되고, 4분정도 더 가면 비치고개로 보이는 낮는 지점의 능선에 도달하게 되는데, 길이 자연스럽게 폐임도를 따라 바로 가겠끔 이어지고, 폭산방향의 능선은 우측의 숲속을 찾아 들어서 살짝 올라서야 한다. 이정표가 전혀없고, 또 사람발길이 극히 드물어 선답자의 산행리본도 극히 드물뿐더러 사람발길이 없어 길이 안보이므로 헷갈리기 쉽다. 폐임도로 접어들면 절개지가 높아서 능선에 오르지 못한다.

비치고개에서 살짝 우틀로 폭산방향의 능선에 올라서부터는 계속 오르게 되며, 서서히 오르다가 점점 가파르게 올라서면 묵안리갈림길이 있는 곳에 올라서게 되는데, 비치고개에서 29분정도 소요된다. 탐방로가 뚜렷하지 않아 알아보기 어렵지만 약간 평편하고 선답자들이 않아 쉬었던 돌이 2개정도 있어 살펴보면 묵안리방향 능선에 산행리본이 2~3개 달려있다.

묵안리방향 갈림길에 폭산방향 능선으로 17분정도를 조금 가서 약간 내려섰다가 계속 오르면 휴양림방향의 옛갈림길에 올라서게 되며, 갈림길에는 오래전에 안내했던 빛바랜 휴양림안내 말뚝(B-6)이 있다. 휴양림갈림길에서 24분정도 오르면 천사봉(폭산)정상인데, 서서히 조금 오르다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되며, 오를수록 급경사면이 계속된다. 천사봉정상은 주변에 나무가 있어 조망권은 크게 좋지 않지만, 용문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므로 용문산과 한강기맥의 산봉우리들이 나무위로, 또는 틈새로 보인다.

천사봉정상에서 되돌아 19분정도 내려가면 휴양림갈림길의 말뚝이 있는 곳에 내려서고, 휴양림방향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게 되는데, 길이 희미하며 불분명하고, 매우 가파르게 계속 내려가게 되며, 27분정도 계속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가파른 비탈면을 3분정도 내려가면 비치고개를 잇던 옛폐임도에 내려선다. 근데 이 폐임도는 아주 오래전에 폐쇄되어 잡나무들이 사람키를 훨씬 넘게 크고, 빼곡하여 하절기에는 줄기가 가는 잡나무는 나뭇잎 무게에 의해 옆으로 기울어 엉켜있어 진행이 어려우며, 계속 앞이 보이지 않는 나무숲을 헤치면서 진행해야 하므로 짜증스럽다.

※ 폐임도에 내려선곳에서 폐임도를 따라 똑바로 조금만 가다가 우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바로 좌측의 능선을 이용하여 내려가는 것이 좋을 듯함, 폐임도의 나무숲으로 인해 무심코 수평의 폐임도를 따라 가다가는 거리가 멀고 고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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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임도에서 좌측 휴양림방향 산비탈면으로 내려가려해도 급경사이며, 오래전의 등산로 사용시에 옆으로 쳐져(난간형으로 매여져) 있는 줄이 있어 내려가기도 좀 그렇다. 폐임도를 따라 비솔고개 방향으로 22분정도 나무숲을 헤치면서 산면을 돌아 가다보면 약간 부드러워 보인는 능선이 있는 곳에서 바로 그냥 능선을 이용하여 30분정도 내려가면 비솔고개를 잇는 관리(사용)임도에 내려선다.

어렵게 찾아 관리(사용)임도로 내려서면 바로 아랫쪽은 휴양림과 멀리 떨어진 고북마을 윗쪽의 산중턱이므로 임도를 따라 휴양림방향으로 가야했다. 산음리방향을 드물게 찾는 탐방객 대부분은 고북마을에서 휴양림으로 들어가 폭산을 탐방하거나, 또는 폐임도를 이용, 또는 조계고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뚜렷한 길은 찾아보기 어렵다. 관리(사용)임도에 내려서 35분정도 임도를 따라 휴양림방향으로 가면 휴양림내에서 삼천골과 윗쪽의 임도를 잇는 곳의 쉼터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임도 절반정도는 수평이다가 능선을 넘어가는 곳에서부터 쉼터까지 계속 서서히 오르는 임도이다.

삼천골 윗쪽의 임도변쉼터에는 휴양림관리소 안내이정표가 있으며, 삼천골로 내려가는 길이 임도처럼 넓다. 11분정도 넓은 길로 내려가면 민가로 보이는 농막같은 외딴집이 하나 있으며, 밭과 하우스도 있고, 차량도 보여 물어보니 차량은 윗쪽의 임도에서 들어 왔다고 한다. 외딴민가에서부터 등산로(휴양림숲길)를 15분정도 내려가면 휴양림내의 건강증진센타앞에 도달하게 된다. 삼천골을 중심으로 휴양림내의 산자락에는 숲길 산책로가 여러 방향으로 많다.

산음자연휴양림의 건강증진센타앞 삼천골입구 공터주차장에서 휴양림내를 거쳐 성현고개로 올라 능선을 이용하여 682봉과 비치고개를 거쳐 천사봉(폭산)정상을 등정하고, 되돌아 휴양림방향갈림길로 내려와서 가파른 능선으로 폐임도에 내려서 산중턱의 관리(사용)임도를 이용하여 휴양림으로 돌아온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 등을 포함해 6시간넘게 소요되었다.
















더덕수확 몇 개 올리고








등산마치고 흰물김치,동치미,소불고기로 밥2그릇을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