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737.3m)은 팔공산지맥 끝자락의 군위군 고로면에 위치해 있으며, 절벽을 이루는 기암괴석의 암봉과 암릉을 이루고 있어 험악하면서 산세가 수려하고 바위형태가 만물상을 이룬듯 아름다운 산으로 여인의 눈썹을 뜻하는 아미(蛾眉)에서 음을 따 이름붙여졌다고 함. 또 앵기랑바위,아미산폭포, 마당바위,송곳바위를 통틀어 아름다운 아미산으로 부른다고 함. 크게 다섯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모양들이 마치 촛대 같이 생겼으며, 그 모양세가 나란히 어깨를 맞댄 형국으로 병사들이 무기를 들고 마을을 지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전쟁의 피해가 없었던 곳이라고도 함.


▣ 탐방코스

아미산주차장 - 송곳바위 - 앵기랑바위 - 큰작사골삼거리 - 절골삼거리 - 무시봉 - 아미산정상 - 밭미골삼거리 - 병풍암갈림길

  - 병풍암자 - 절골삼거리능선부(병풍암삼거리) - 대곡지 - 아미산주차장(8km정도, 3시간20분)


▣ 탐방길

아미산주차장에서 계곡을 건너 35분정도 바로 가파르게 송곳바위와 앵기랑바위 등 암봉우회길 및 암릉을 거쳐 오르게 되며, 이 암봉과 암릉을 지나서부터는 나무숲길로 계속 오르게 됨. 암릉이 끝나는 지점에서 25분정도 더 오르면 큰작사골삼거리(이정표)에 도달하고, 4분정도 밋밋한 비탈면으로 오르면 의자가 설치된 쉼터가 있는 능선부에 올라서게 됨.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4분정도 능선을 따라 가면 절골삼거리(이정표)갈림길이 있고, 삼거리갈림길을 지나 6분정도 가면 돌무덤이 있는 봉우리가 좌측에 있음. 그리고 6분정도를 안부로 살짝 내렸다가 작은 봉우리를 지나 다시 오르면 무시봉(666m)에 올라섬. 무시봉에서 22분정도 오르내리는 능선을 지나 약간 힘겹게 오르면 아미봉정상임. 아미봉정상은 나무숲으로 조망권이 확 트이지 않으며 능선이 넓어서 단체탐방객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좋아보임.

아미산정상에서 방가산방향으로 약간 오르내리는 능선을 8분정도 가면 밭미골삼거리에 도달하며, 이정표는 방가산과 아미산방향만 안내하고 있음. 탐방로가 뚜렷한 서북방향의 능선을 따라 가면 약간 넓은 바위를 지나는 등 서서히 내려가는 능선을 20분정도 가다보면 전면에 바위가 보이고, 우측으로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곳에 도달함. 우측으로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급경사가 한동안 계속되다가 우측의 비탈면으로 가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절골 병풍암자앞의 임도(병풍암자진입로)에 내려섬.

임도에서 1분정도 계곡을 건너가면 움막같은 병풍암자가 있고, 병풍암자 마당 우측의 산면에 산행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곳으로 계단길이 있음. 병풍암자에서 가파른 산비탈을 6분정도 조금 힘겹게 오르면 능선부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정표는 병풍암삼거리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 능선은 아미산탐방로의 절골삼거리로 연결됨. 병풍암삼거리의 능선을 넘어 4~5분정도 지그재그길로 계곡에 내려서 20분정도 평탄한 비탈길을 따라 가면 대곡지둑에 도달하고, 큰작사골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서 6분정도 수로옆의 평탄한 길을 따라가면 아미산주차장에 도달함.

아미산주차장에서 송곳바위,앵기랑바위가 있는 암릉으로 올라서 무시봉과 아미산정상을 등정하고, 밭미골삼거리에서 절골 병풍암자로 내려가 절골삼거리능선(병풍암삼거리)을 넘어 대곡지를 거쳐 아미산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전체 탐방거리는 점심과 약간의 휴식을 포함하여 4시간정도 소요됨.